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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마흔은 시간관리가 다르다

잘나가는 마흔은 시간관리가 다르다

: 인생의 성과를 결정짓는 최고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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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44g | 140*210*15mm
ISBN13 9791196721152
ISBN10 11967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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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양립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은 물론 ‘자신이 맡은 업무와 부하 직원 관리’, ‘자아실현과 출세’, ‘남편과 아버지’, 혹은 ‘아내와 어머니’의 양립에 이르기까지 하루 종일 균형을 생각해야 하는 혹독한 시기다. 게다가 업무량은 30대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자신이 맡은 업무와 더불어 부하 직원에 대한 지도, 보고서 작성, 관련 부서와의 업무 조정 등, 중간 관리자로서 해야 할 일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사실상 300퍼센트 이상 업무량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으므로 과부하 상태로 모든 일을 처리하기에도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 「프롤로그. 40대는 왜 ‘시간 활용법’이 중요한가」중에서

효과적인 시간 활용이란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것이다. 즉, 현실적으로 확보한 시간이나 업무 방식, 생활 등을 고려해 시간 배분 방식 자체를 쇄신함으로써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생활에 최적화된 시간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때 갖고 있는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바꾸어 어느 한 일에 시간을 좀 더 할애하면 다른 일에 쏟아야 할 시간은 당연히 줄어든다. 이것이 항상 트레이드 오프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 이유다.
--- 「01. 당신의 시간 활용을 점검하고 새롭게 배분하라」중에서

빈틈없는 마무리도 중요하겠으나 40대에 필요한 것은 당장 코앞에 닥친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기량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일을 팀 단위로 운영할 줄 아는 폭넓은 시각이다. 따라서 이때 중요시되는 요소가 바로 빠르게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내는 사고방식이다.
IT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F 씨는 그 방법으로 ‘아우트라인 키워드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그는 이전까지 ‘조금 느려도 꼼꼼하게’ 일하는 타입이었다. 30대까지는 나름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지만 4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고방식의 패턴을 바꾸며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 「24. 업무의 아우트라인을 단계별로 작성하라」중에서

결국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개인 시간을 부하 직원에게 할애하는 것이었다. 편집장이라는 직업적인 특성상, 혼자서 차분하게 작업할 시간은 반드시 필요했지만 최소한의 시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부하 직원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취재를 목적으로 한 외출이나 미팅 때 이동 시간을 절호의 기회로 활용했다. 사무실에서 회의실로 향하는 동안이나 미팅이 끝나고 각자 자리로 돌아가는 동안 부하 직원의 근황을 묻거나 지난 번 기획안에 대해 칭찬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화를 유도했으며, 미팅 후 회의실에 팀원들만 남도록 해 해당 사안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했다.
--- 「35. 팀원을 자신의 일정 속으로 끌어들여라」중에서

‘사물을 이루는 핵심’에 대해, 40대 출판 컨설턴트인 D 씨는 ‘코먼 센스common sense’라고 잘라 말한다. 코먼 센스란 일반적으로는 ‘상식’이라고 해석하지만 본래 ‘공통의 감각’이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 다시 말해 인간이 공동체 안에서 생활할 때 지니게 되는 생각이나 그 토대를 가리킨다.
사물의 중심을 꿰뚫어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코먼 센스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모든 비즈니스에 있어서 코먼 센스는 최대의 효율화를 만들어낸다. 비즈니스의 기본은 사람이므로 아무리 복잡해 보이는 일도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거나 공동체 안에서의 평균치 또는 최대공약수적인 감각을 이해함으로써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마케팅이나 매니지먼트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43. 교양과 통찰을 강화하는 데 힘써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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