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11월 27일 |
---|---|
쪽수, 무게, 크기 | 392쪽 | 1252g | 297*210*24mm |
ISBN13 | 9788931588507 |
ISBN10 | 893158850X |
발행일 | 2019년 11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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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92쪽 | 1252g | 297*210*24mm |
ISBN13 | 9788931588507 |
ISBN10 | 893158850X |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3 READING 리딩
16,020원 (10%)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3 LISTENING 리스닝
16,020원 (10%)
2023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상
13,950원 (10%)
2023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하
13,500원 (10%)
축사 002 추천사 003 들어가며 004 01 인체 도형화 뼈대 위의 도형화 014 인체 도형화 면접일 015 1 도형화로 바라본 인체 비례 018 - 정면 포인트 잡기 018 - 측면 포인트 잡기 019 - 남녀 정면 020 - 남녀 측면 021 - 남녀 후면 022 - 남녀 반측면 023 - 남녀 하이앵글과 로우앵글 024 - 하이앵글이나 로우앵글의 단골 실수 025 2 박스 안의 갈비뼈(흉골) 026 - 직부감 026 - 측면 026 - 정면 026 - 반측면 026 - 45도 앞 028 - 45도 뒤 028 - 로우앵글 029 3 어깨를 따라 움직이는 빗장뼈(쇄골) 030 4 팔의 움직임을 주도하는 뼈대 034 5 복잡한 골반 쉽게 이해하기 038 6 갈비뼈(흉골)와 골반의 만남 040 7 다리 움직임의 포인트 044 8 무게중심은 정말 중요해 050 9 도형화의 다양한 응용 054 - 몸통의 주요 움직임 054 - 안정적인 무게중심 056 - 다양하게 앉기 058 - 도형화에서 인체로 062 - 도형화로 데포르메가 된 캐릭터 이해하기 064 02 얼굴 얼굴의 인식 068 얼굴 그리기는 정말 어려워! 069 1 얼굴 비례 070 - 남성 얼굴의 특징과 등분 070 - 여성 얼굴의 특징과 등분 071 - 표준형 얼굴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072 - 비례에 따른 인상과 연령의 변화 073 2 머리뼈 074 3 각면화의 필요성 076 4 도형화로 얼굴 쉽게 이해하기 078 5 눈, 입, 코의 형태 080 - 눈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080 - 입은 왜 이렇게 생겼나? 082 - 면을 분할하여 코 이해하기 084 6 얼굴 근육과 표정 086 - 얼굴엔 왜 이렇게 근육이 많을까? 086 - 웃는 얼굴의 특징 087 - 화난 얼굴의 특징 088 7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090 8 다양한 앵글 돌리기 094 9 목의 근육과 움직임 096 - 가장 돋보이는 목빗근(흉쇄유돌근) 096 - 교량과 닮은 위쪽 등세모근(승모근) 097 - 쉽게 이해하는 목의 움직임 098 03 인체 해부학 근육의 구조와 작용 102 근육 공부의 포인트 103 1 몸통 근육의 위치와 쓰임새 104 - 밀어내는 큰가슴근(대흉근) 104 - 위로 올려주는 등세모근(승모근) 108 - 아래로 당겨주는 넓은등근(광배근), 하부 등세모근(승모근), 큰원근(대원근) 111 - 당김을 도와주는 가시아래근(극하근), 큰원근(대원근) 114 - 어깨를 올려주는 마름근(능형근) 115 - 허리를 지탱하는 척주세움근(척주기립근) 116 - 어깨를 앞으로 밀어주는 앞톱니근(전거근) 118 - 허리를 비트는 배바깥빗근(외복사근) 120 - 허리를 굽히는 배곧은근(복직근) 121 - 피부가 덮인 남성의 몸통 흐름 122 - 여성의 가슴 124 - 피부가 덮인 여성의 몸통 흐름 126 2 팔 근육의 위치와 쓰임새 128 - 팔의 전반적인 흐름과 명칭 128 - 팔을 올려주는 어깨세모근(삼각근) 130 - 팔을 구부려주는 위팔근(상완근), 위팔두갈래근(상완이두근), 위팔노근(상완요골근), 긴노쪽손목폄근(장요측수근신근) 132 - 손목을 젖혀주는 손가락폄근, 엄지폄근, 엄지벌림근 134 - 손목을 돌려주는 원엎침근 135 - 손목을 굽혀주는 손가락굽힘근 135 - 팔을 펴주는 위팔세갈래근(상완삼두근) 136 3 손의 구조와 움직임 138 - 손의 비례와 분할 138 - 손바닥 영역 139 - 손가락의 각기 다른 움직임 140 - 볼록 관절과 오목 관절 141 - 손 구조의 분할 142 - 손가락의 움직임과 방향 144 4 팔의 흐름 146 - 꽈배기 흐름과 매듭 흐름 146 - 팔의 3단 분리 147 - 남성 팔의 O자 흐름 148 - 이두박근 자세 149 - 손의 방향에 따른 흐름의 변화 150 - 팔 근육의 꼬임과 풀림 151 - 삼두박근 자세 152 - 팔의 엎침과 뒤침 154 - 단축된 팔의 흐름 155 - 팔의 다양한 각도(1) 156 - 팔의 다양한 각도(2) 157 5 다리 근육의 위치와 쓰임새 158 - 박스 안의 골반 158 - 하체를 구성하는 다리뼈의 종류 160 - 다리를 벌리는 넙다리근막긴장근(대퇴근막장근), 중간볼기근(중둔근), 큰볼기근(대둔근) 163 -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무릎뼈의 구조 164 - 허벅지 앞쪽 근육(넙다리곧은근, 가쪽넓은근, 안쪽넓은근, 넙다리빗근) 165 - 다리를 모아주는 다리모음근(내전근군) 169 - 무릎을 구부리는 뒤쪽 허벅지 근육(넙다리두갈래근, 반막근, 반힘줄근) 172 - 종아리 뒤쪽 근육(장딴지근, 가자미근) 175 - 종아리 앞쪽 근육(앞정강근, 긴발가락폄근, 긴종아리근) 178 - 발의 움직임과 흐름 179 -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는 다리 근육의 흐름 184 04 동세로 보는 해부학 도형화와 해부학의 컬래버레이션 190 이제는 실전이다! 191 1 기본 및 응용 자세 192 - 정면으로 서 있는 자세 192 - 반측면으로 서 있는 자세 194 - 뒤에서 본 반측면 기본 자세 196 - 등을 강조하는 자세 198 - 밀어내는 자세 200 - 한쪽 다리에 상체의 무게를 실은 자세 202 - 한쪽 손을 아래로 향한 자세 204 - 격파 자세 206 - 허리를 숙인 자세 207 - 몸을 비튼 자세 208 - 스트레칭 자세 210 - 몸을 뒤로 비튼 자세 212 - 여성의 허리 움직임 213 - 옆으로 누운 자세 214 - 몸을 웅크리거나 엎드린 자세 215 2 다양하게 앉은 자세 216 - 한쪽 팔에 기대 앉은 자세(1) 216 - 한쪽 팔에 기대 앉은 자세(2) 218 - 상체를 옆으로 틀고 앉은 자세 220 -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은 자세 222 - 다리와 팔을 꼰 자세 224 - 의자에 앉은 자세 226 - 상체 근육을 강조하는 자세 228 - 한쪽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은 자세(1) 230 - 한쪽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은 자세(2) 231 - 까치발로 앉은 자세(1) 232 - 까치발로 앉은 자세(2) 233 - 손을 바닥에 딛고 쪼그려 앉은 자세 234 - 양팔을 벌리고 앉은 자세 236 - 한쪽 팔을 위로 뻗으며 스트레칭하는 자세 238 - 양 무릎과 한쪽 손을 바닥에 짚은 자세 240 - 여성의 다양한 앉은 자세 242 - 양손을 바닥에 짚고 앉은 자세 244 - 양반다리로 앉은 자세 246 3 달리기 응용 자세 248 - 반측면에서 본 달리기 자세 248 - 달리기 출발 자세 250 - 뒤에서 본 달리기 자세 252 - 멀리뛰기 자세 254 4 공중 응용 자세 256 - 공중에서 먼 곳을 바라보는 자세 256 - 로우앵글로 본 여러 자세 258 - 몸을 웅크린 공중 자세 260 - 몸을 앞으로 숙인 공중 자세 262 - 여성의 흐름이 돋보이는 공중 자세 263 - 날아차기 자세 264 - 공중에서 팔을 앞으로 뻗은 자세 266 - 장애물을 뛰어넘는 자세 268 - 배구 자세 270 - 점프 자세 272 5 공격과 방어 응용 자세 274 - 격투의 기본자세 274 - 한쪽 손을 내민 격투 기본 자세 276 - 하이앵글에서 본 격투 준비 자세 278 - 상대를 위협하는 자세 280 - 동물적인 느낌의 위협 자세 282 - 공격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 284 - 주먹을 들어 올린 자세 286 6 발차기 응용 자세 288 - 발로 내려찍기 준비 자세 288 - 돌려차기 290 - 올려차기 292 - 뒤돌려차기 294 7 펀치 응용 자세 296 - 정면에서 본 스트레이트 자세 297 - 반측면에서 본 스트레이트 자세 298 - 주먹 지르기 300 - 어퍼컷 301 - 연속 훅 펀치 302 - 공중에서의 펀치 304 8 2인 응용 자세 306 - 인물끼리 맞닿은 격투 306 - 훅 펀치의 중간 자세 308 - 스트레이트 준비 자세 310 9 무기 응용 자세 313 - 무기를 든 자세 313 - 칼집에서 칼을 뽑는 자세 314 - 한 손으로 칼을 쥔 자세 316 - 칼을 몸 가까이 들어 올린 자세 318 - 검투 준비 자세 320 - 내려치기 방어 자세 322 - 포위된 상황의 자세 324 - 사선 베기 준비 자세 325 - 기습에 대처하는 자세 326 - 하이앵글로 본 한 손 내려치기 328 - 일격을 가한 후의 자세 330 - 옆으로 베기 자세 332 - 양손에 단도를 쥔 자세 334 - 봉을 들고 있는 자세(1) 336 - 봉을 들고 있는 자세(2) 338 - 창을 들고 낙하하는 자세 340 - 톤파 공격 자세 342 - 도끼를 들고 있는 뒷모습 344 - 도끼로 내려찍기 위한 준비 자세 346 - 점프하여 도끼로 내려찍는 자세 348 - 망치를 들어 올리려는 자세 350 - 도끼를 휘두르기 위한 준비 자세 351 - 근육질 캐릭터가 해머를 드는 자세 352 - 총을 든 자세 354 10 단축 자세 356 - 양팔과 한쪽 무릎을 앞으로 뻗은 자세 356 - 단축이 적용된 다양한 자세 357 - 물속을 헤엄치는 자세 358 - 무용수의 자세 359 05 기본기를 바탕으로 캐릭터 콘셉트 잡기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 그리기 362 창작이란? 363 1 히어로 캐릭터 그리기 364 - 동양 히어로 364 - 서양 히어로 365 - 다양한 빌런의 콘셉트 372 2 판타지 캐릭터 그리기 374 - 수인족 374 - 인간족 378 - 오크족 381 - 반신족 384 3 메카닉 캐릭터 그리기 386 - 메카닉과 도형화 386 맺으며 388 |
이현세의 축사를 읽는다. 공포의 외인구단 ‘설까치’로 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만화가, 그가 전해 주는 찬사가 이 책을 다시 보게 만든다. <인체 드로잉>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절대 고수의 무협 비전처럼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한다. 사람의 몸은 우주와 같고, 그 몸을 세밀하게 보여주는 그림이 인체해부학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도 선물과 같은 것이라 한다. <석가의 해부학 노트>를 쓴 석정현이 엄청난 밀도로 채워진 인체의 표현력과 완성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표정으로 추천을 하고 있는 책이다. 인체에 대한 기본적인 그림 그리기를 하는 사람에게 무척이나 유용할 듯한 책으로 보여 진다.
5개의 단위로 나눠 이야기를 전개하고 그림을 보여준다. <인체 도형화> <얼굴> <인체 해부학> <동세로 보는 해부학> <기본기를 바탕으로 캐릭터 콘셉터 잡기> 등이 그들이다. 각각의 부분을 세밀화해 설명하며 스스로 따라 해보게 한다. 요즘 ‘무작정 따라 하기’ 책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그런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림을 너무 세밀히 그려 잘 따라가도록 하고 있다.
인체를 그리려면 도형화부터 되어야 한다. 인체 도형화란 정확한 뼈대 위에 인체의 흐름을 갖춘 도형을 덧입혀 인체를 구현하는 일종의 설계도 같은 것이다. 이것에는 각 부분의 비례, 무게 중심, 동세 등이 잘 구현된 뼈대를 세우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안정된 뼈대 위에 안성도가 높은 묘사를 해나갈 수가 있다. 이 도형화에는 <목각 도형화> <흐름 도형화> <근육 도형화> <타원 도형화> 등을 사용해 기초적인 연습을 한다. 이들이 가진 주의 사항을 잘 숙지해 포인트를 잡으며 그려나가게 한다. 따라해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믿어진다.
얼굴을 도형으로 단순화하여 접근하면 다양한 각도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그리기 쉬워진다. 논, 코, 입의 형태 근육의 움직임 등도 매력적인 포인트로 잡아 그릴 수 있다. 이들은 감정을 직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강력한 표현 수단이 되기에 섬세함과 정밀도가 요구된다. 그리고 가장 많이 연습하고 순간적인 감각 포착 등도 잘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다. 비례, 각면화 등은 얼굴에서 잘 다루어야 되는 부분이고, 눈 코 입의 형태와 위치를 가늠해 그려나가야 한다. 얼굴의 방향과 헤어스타일에도 마음을 담아야 하고, 동세에 대해서도 살펴나가야 한다. 직접 제시된 그림 모델을 통해 따라 하기를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근육에 대한 그림은 세밀함이 대단하다. 인체 해부학을 통해 근육의 구조를 이해한다면 더욱 쉽게 그려나갈 수 있다. 근육은 인체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알 때 잘 접근해 나가며 그려나가기 쉽다. 힘줄, 힘살의 수축, 이완 등을 뼈와 연결시켜 이해할 때 몸의 부분에 붙은 그들의 형태를 온전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움직임과 비례, 각면화 등이 하나가 될 때 표현의 완성도가 높다. 연습과 이해를 통해 많은 시간 그림에 매달리는 것이 적응해 나가는 기본적인 방법이 되리라. 물론 천부적인 솜씨도 지니면 금상첨화리라. 하지만 이런 표현들은 많은 부분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팔, 다리, 손, 몸통 등 다양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근육을 가지고 표현해 연습을 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많은 분량의 지면을 이 부분에서 할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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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세는 기본이 중요하다. 도형화가 잘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정면으로 서 있는 자세는 기울기와 형태의 대칭이 정확해야 하며 비례와 무게 중심 자연스러운 동세를 잘 체크하며 부피감을 줘야 한다. 그리고 공간을 설정하고 그 속에 맞는 인물 그려 넣기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그것이 기본이 될 때 동세도 자연스럽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다양한 자세도 그런 균형을 잡아 그려나가면 쉽다. 앉은 자세, 스트레칭 자세, 다리와 팔을 꼰 자세, 의자에 앉은 자세, 까치발로 앉은 자세, 무릎을 꿇은 자세, 양손을 바닥에 짚은 자세, 달리기 자세 등 다양한 자세를 연습할 수 있도록 견본을 제시하고 있다. 이 부분에도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이 책의 주목적이 드로잉을 하도록 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기본기를 바탕으로 캐릭터 콘셉트 잡기를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하늘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 기본을 통해 모작 형태로 연습을 해야 한다. 창작이란 전에 없던 디자인을 창조해 내는 것이 아닌 기존의 것을 재조합해서 새로운 느낌을 주는 작업이다. 그러기에 지금까지 인지한 도형화를 통한 인체의 비례와 부피감, 관절의 구동 원리, 해부학을 통한 근육의 원리와 구조, 동세 등을 기본적인 요소로 중시한다. 그것에다 수퍼히어로나 판타지 종족들, 갑옷과 메카닉 등 다양한 장르의 옷을 입히는 작업을 해나갈 수 있다. 이런 작업은 현재의 캐릭터를 만들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길이 된다.
무엇이든 기본이 중요하다. 기본이 잘 되어 있으면 응용하기가 좋다. 이 책은 그 기본을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 드로잉의 근본 목적이 상업적 특성을 지난 캐릭터 창조라면 그것을 잘 하기 위해선 기본이 꼭 필요함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그 기본에 해당되는 다양한 드로잉하기가 이 책이 필요한 이유가 되리라. 책과 함께 즐거운 드로잉을 해보길 바라며, 나를 드로잉의 세계로 인도한 책을 소개한다.
해부학적으로 작가는 뛰어난듯하다. 다소 그림의 기법이 개인적인 차가 있는데 독특하기는 하다.
이 책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좋은 책이다. 펜선이나 한줄로 긋는 그림기법에는 적당하지가 않다.
그리고 인체의 도형화 부분에서 좀더 상세히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한 기본적 설명없이 작가는 바로 해부학과 인체의 동세를 보여준다.
그렇게 되면 설명서가 아니라 하나의 그림책이 된다.
인체의 여러 동세를 근육과 함께 설명한 것은 좋으나 인체의 명암이나 도형화순서, 근육의 묘사까지 상세한 설명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