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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어줄게

내가 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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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70g | 148*210*20mm
ISBN13 9788997580613
ISBN10 89975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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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영제
충남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심리 및 교육과정 재학 중이며, 대전 계룡 공업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대전 지역 대학 및 교회 등을 순회하며 후배들에게 행복노하우를 전달하는 자기계발 관련 강사이다.

『내가 들어줄게』는 기성세대의 자랑과 인생 코칭만 늘어놓은 뻔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옆집 형 같은 평범한 저자가 현실에 상처 받은 후배와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젊은 세대가 꼭 알아야 할 행복 노하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시간관리는 다이어트」 「20대 최고의 경쟁력은 인성」 「공부가 재미있어야 행복해요」라는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각박한 현실에 대한 청춘들의 올바른 대처법을 담았다.

블로그 : blog.naver.com/wooyj82
(당신을 응원하는 영제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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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고난이 무슨 축복이에요. 고난은 그냥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자존심 상하구요. 주변에서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내가 만들어낸 돌덩이 같은 자격지심 때문에 사람들과 말도 섞기 싫었어요. 뉴스에서 나오던 이태백이 바로 나였어요. 그래서 집 밖에도 안 나갔어요. 유일한 낙이 컴퓨터로 예능프로그램 다운 받아서 보는 거였어요.
그냥 생각 없이 웃고 있으면 힘든 생각이 들지 않으니까요. 고난은 축복이라는 말, 재기에 멋지게 성공한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지 나는 해당사항이 없더군요. 사람들 피해 다니면서 3개월을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생활도 질리더군요. 그렇게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철저하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분주하게 살 때는 엄두도 못 냈던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진짜 고민 말이에요.---pp.24~25

A, 요즘 게을러졌다는 이야기가 들리던데 게을러지면 100% 배가 나와요. 그러면 옷맵시도 안나요. 곧 여름 다가오는 데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절대 게을러지지 말아요.
A도 어렸을 때부터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을 거예요. ‘성실해라. 부지런해라. 열심히 해라. 책 많이 읽어라’ 등등 잔소리처럼 지겹게 들었죠. 그런데 잘 생각해봐요. 성실하다는 이야기는 실천력이 있다는 것이고, 부지런 하다는 이야기는 실천력이 있다는 것이고,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는 실천력이 있다는 것이고, 책 많이 읽는다는 이야기는 실천력이 있다는 것이고….
이런 걸 보면 실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더 정확하게 말 하면 실천력이 있다는 이야기에요. 실천하기 가장 좋은 날은 ‘오늘’이고, 실행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지금’이에요.---p.84

개인적으로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속담을 좋아하지 않아요. 내가 늦었다고 후회가 되면 늦은 경우가 많아요. 위의 속담은 열심히 살던 사람이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적절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는 속담이에요.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미리미리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시간 관리의 기본적인 기술부터 알아볼게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섭취 칼로리를 소비 칼로리보다 낮춘다.”라는 다이어트 공통 원칙이 있는 것처럼 시간 관리에도 공통원칙이 있어요. 여러 가지 변형이 가능하지만 대원칙을 지키면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시간 관리 공통원칙이란 “삶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빼어버리고 그 자리에 유익한 활동들로 채우는 것입니다.”---p.152

마인드 맵의 가장 큰 장점은 ‘공부=고통스러운 일’이라는 인식을 하지 않도록 한다는 거예요. 공부하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아요. 다양한 기호와 색깔들을 활용하여 핵심내용을 정리해 나가기 때문에 재미있죠.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때도 마인드 맵은 큰 힘을 발휘해요. 몇 페이지 분량의 내용을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쪽에 정리할 수 있어요. 그래서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학습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복습, 점검할 수 있어요.
또한 정확하게 알고 있는 내용은 마인드 맵으로 그릴 수 있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거나 모르는 부분은 그려 낼 수가 없어요. 그렇게 되면 정확하게 알고 있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구분할 수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불필요한 부분은 공부하지 않고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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