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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태계가 파괴되면 안 되나요?

왜 생태계가 파괴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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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80g | 185*240*20mm
ISBN13 9788997592234
ISBN10 89975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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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화영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창작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엔 많은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세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 밝고 맑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아픔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따뜻한 동화를 쓰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왜 왕따시키면 안 되나요?》가 있다.
그림 : 최지영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보기만 해도 즐거운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왜 생태계가 파괴되면 안 되나요?》, 《성공한 사람들의 경제 습관》, 《성공한 사람들의 긍정 습관》,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 습관》,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 습관》, 《초등학생을 위한 부처님 이야기》, 《알이 없어졌어요》, 《내 친구는 특별해》 등이 있고, 《꽃 너는 어디에서 왔니?》의 민들레꽃 이야기 삽화를 비롯해 여러 영어 교재의 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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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물과 생물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조화를 이루는 것을 ‘생태계’라고 부릅니다. 생태계는 우리 인간에게도 무척 중요해요. 식물이 사라지면 초식 동물도 없을 테고, 초식 동물이 없으면 육식 동물 또한 살지 못하겠지요. 그럼 사람들은 식물이 내뿜는 산소가 부족해 숨을 쉬기 어려워질지도 몰라요. 초식 동물과 육식 동물이 멸종되면서 식량이 부족해질 수도 있고요.

“이 세상의 만물은 다 연결되어 있단다. 그 고리가 하나라도 끊어지면 동식물뿐 아니라 우리 인간에게도 큰 해가 되어 돌아오지. 아무리 하찮은 벌레라도 저마다 맡은 일이 있는 거란다.”
할아버지 댁 마당에서 방아깨비를 향해 돌멩이를 던지고 있던 진수에게 언젠가 할아버지가 해 준 이야기예요.

외래종은 원래의 서식지가 아닌 장소에 이동해 생활을 계속 하는 종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외국에서 들여온 생물을 이르지요.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새로운 종을 가져오면 생태계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생태계는 먹고 먹히는 먹이 사슬로 이루어졌기 때문이에요.

해는 어느새 산으로 숨어 버렸어요. 날이 어둑어둑해지자 졸음은 더 몰려왔어요.
‘환경 파괴는 인간 자신을 스스로 파괴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눈을 감으며 진수는 생각했어요. 아폴로도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저 멀리 별똥별이 또르르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떨어졌어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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