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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나비로 번지는 오후

노랑나비로 번지는 오후

: 박라연 시집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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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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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2월 2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18g | 120*187*20mm
ISBN13 9788994824956
ISBN10 899482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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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라연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가 당선되면서 시단에 나왔으며 시집으로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생밤 까주는 사람』, 『너에게 세 들어 사는 동안』, 『공중 속의 내 정원』, 『빛의 사서함』 등이 있다. 윤동주 상 문학 부문 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박두진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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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연의 첫시집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를 두고 어느 자리에선가 한국시의 재미를 맛보려면 박라연의 시를 읽으라고 권한 기억이 있는데, 일곱 번째 시집의 원고를 읽으면서 내 이 권고가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라연의 시는 우선 읽는 재미가 있고, 독자를 사로잡는 흡인력도 강하다. 그렇다고 읽기가 편한 시는 아니다. 아름다우면서도 무언가 현란하고 때로는 몽환적이어서 모호한 대목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로 선행시와 크게 문법이 다른 데서 오는 결과일 터이다. 그러나 시인의 의도를 좇아 조금 비켜선 말들을 찾아 제자리에 세우고 흐릿하게 숨은 그림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행간에 잠복한 숨소리를 찾아 되살리면, 놀랍게도 거기서 우리는 범용한 시인의 일상과 삶의 세목과 마주하게 된다. 어떤 면에서 박라연 시에는 우리 전통서정시가 가진 낯익은 정서와 모더니즘 시가 가진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이라는 두 미덕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신경림(시인)
우주적 상상력은 대체로 두가지 방향에서 접근되는데 그 하나는 판타지물에서 보여지는 SF 상상력이 그것이다. 동화적 상상력과도 상통하는 이 세계에는 온갖 재미있는 사건들이 시공을 초월하여 넘나듦으로써 환상공간이 무한대로 확장된다. 게임을 포함, 어떤 의미에서 오늘 우리의 문화 전반이 이러한 우주적 상상력의 간섭 아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우주를 창조하고 지배하는 신과 결부된 경건한 세계인식의 상상력이다.〔…〕그러나 우주가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추상으로 연결되기 쉽듯이, 우주적 상상력의 이름 아래 보이지 않는 신의 이름이 추상화된다면 시는 그것을 거부하고 싫어한다. 박라연의 시에서 내가 감사할 정도로 감동받는 것은 이처럼 힘든 그 상상력의 현재화가 놀랍도록 구체적인 사물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주연(숙명여대 명예교수·예술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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