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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위에 할머니
별숲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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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 동화 마을

책소개

저자 소개3

미라 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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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 Lobe

1913년에 독일 괼리츠에서 태어났다. 학교에 다닐 때부터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커서 기자가 되고 싶었지만 유대인이어서 당시에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없었다. 그래서 베를린에서 기계 정비를 배우게 되었다. 1936년 독일에서 나치스 정권의 유대인 박해가 시작되자 팔레스타인으로 가 그곳에서 배우인 프리드리히 로베를 만나 결혼하고 두 자녀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 뒤 1950년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다가 1995년 숨을 거뒀다. 그간의 작품 활동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고, 발표한 책들이 100권이나 된다. 지은 책으로는 『빔블리』, 『사과나무 위의 할머니』, 『파테리와 잘
1913년에 독일 괼리츠에서 태어났다. 학교에 다닐 때부터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커서 기자가 되고 싶었지만 유대인이어서 당시에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없었다. 그래서 베를린에서 기계 정비를 배우게 되었다. 1936년 독일에서 나치스 정권의 유대인 박해가 시작되자 팔레스타인으로 가 그곳에서 배우인 프리드리히 로베를 만나 결혼하고 두 자녀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 뒤 1950년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다가 1995년 숨을 거뒀다. 그간의 작품 활동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고, 발표한 책들이 100권이나 된다. 지은 책으로는 『빔블리』, 『사과나무 위의 할머니』, 『파테리와 잘 자 그네』, 『도둑의 신부』등이 있다.

미라 로베의 다른 상품

그림수지 바이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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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빈 응용미술 아카데미에서 그림을 공부했고, 졸업한 뒤에는 신문과 잡지의 삽화가로 활동했다. 그러다 미라 로베를 만나면서 주로 그의 글에 그림을 그려 주며 도서 전문 삽화가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책은 『사과나무 위의 할머니』, 『숲을 지킨 아이들』, 『원시림의 티티』등 40여 권이 넘는다.

수지 바이겔의 다른 상품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문화인류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사과나무 위의 할머니』,『말썽꾸러기 희망꾸러기』,『지구에 관한 1000가지 비밀』,『공포의 어린이 축구단』,『할머니가 아프던 날』,『숲을 지킨 아이들』,『따뜻한 성공』, 『자유인 이솝』, 『게임 오버』, 『집중력 10배 올리는 방법』, 『굿바이 불면증』, 『똥방귀마을』, 『폭력과 전쟁은 왜 일어나나요?』,『수영도 못하는 하마 노노』, 『말썽꾸러기 희망꾸러기』 , 『지구에 관한 1000가지 비밀』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152*220*20mm
ISBN13
9788997798087

출판사 리뷰

오스트리아 아동 문학의 거장, 미라 로베가
어린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이번에 별숲에서 출간한 미라 로베의 대표작 《사과나무 위에 할머니》는 예전에 국내에서 출간되었던 책을 재출간한 동화책입니다. 번역가 전재민 씨가 새롭게 우리말로 옮기면서 이전보다 더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문장을 다듬어서 우리 어린이들이 원작의 감동을 더욱 진하게 느끼도록 했습니다. 또한 원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수지 바이겔의 원작 흑백 그림에다 국내 일러스트 최덕규 작가가 예쁘게 채색했고, 본문 서체와 디자인도 새롭게 바꾸어 책 읽는 즐거움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가가는 《사과나무 위에 할머니》는 미라 로베가 어린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이 동화의 주인공 안디에게는 할머니가 없습니다.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모두 돌아가셨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안디는 할머니가 있는 친구들이 늘 부럽기만 합니다. 할머니가 있으면 선물도 많이 받을 수 있고, 함께 놀이공원에도 자주 놀러 갈 수 있을 테니까요. 친구들이 저마다 자기 할머니와 놀고 있는 동안, 안디는 집 앞마당에 심어져 있는 사과나무 위에 올라가 혼자 놀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안디는 사과나무 위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흰 곱슬머리에, 새와 꽃이 수놓인 손가방, 우스꽝스런 옷차림을 한 사과나무 할머니는 안디가 그토록 바라던 걸 모두 해 주는 할머니였습니다. 어린이 마음을 속속들이 알아서 어린이처럼 장난도 잘 치고, 놀이공원에도 놀러 가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 주고,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말사냥을 하러 가지요. 또한 호랑이를 잡으러 인도까지 배를 타고 가면서 해적을 물리치기도 하는 멋진 할머니였지요. 안디는 사과나무 위에서 온갖 상상을 하며 사과나무 할머니와 함께 신 나게 놀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안디네 옆집에 핑크 할머니가 이사를 왔습니다. 핑크 할머니는 상상을 통해 만난 사과나무 할머니가 아닌 현실에서 만난 옆집 할머니지요. 핑크 할머니는 관절염을 앓는 데다가, 캐나다에 있는 손녀들을 그리워하며 혼자 사는 외로운 할머니입니다. 안디는 핑크 할머니를 도와 이삿짐도 정리해 주고, 할머니를 위해 슈퍼마켓으로 심부름도 해 줍니다. 핑크 할머니도 안디를 위해 개가 물어뜯은 양말을 꿰매 주면서 두 사람은 친한 사이가 됩니다.
이처럼 안디는 원하면 요술쟁이처럼 무엇이든 척척 해 주는 상상 속 사과나무 할머니와 혼자 살면서 관절염을 앓는 가난한 이웃 핑크 할머니 사이를 오가면서 할머니가 없어서 속상하고 허전한 마음을 조금씩 채워 나갑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평소 결핍을 느껴 온 아이가 그 결핍을 완벽하게 채워 주는 상상의 세계에 머물지 않고, 현실로 들어와 다른 사람의 결핍을 채워 준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가까이에 사는 이웃입니다.
또 한 가지 매력은 이야기가 현실로 돌아오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디서도 멈추지 않고 꿈과 현실 사이를 순환한다는 데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의 세계가 이렇겠지요. 만일 이처럼 꿈과 현실이 같은 무게의 힘을 가진다면 세상이 한결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 수상 내역
- 오스트리아 아동 도서 상
- 조선일보, 소년조선 선정 좋은책
- 중앙일보가 선정한 2000년 좋은책 100선

***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평
항상 할머니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소년에게 어느 날 상상 속의 할머니가 나타난다. 그 ‘사과나무 할머니’는 소년과 유원지도 가고, 해적이 되어 신 나는 모험을 즐긴다. 또 이웃에 이사 온 외롭고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소년을 따뜻하게 이어준다. 환상과 현실이 잘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따뜻함을 주는 동화이다. (초3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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