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 외로운 이들과 나누는 33세상 이야기

[ 양장 ]
조양욱 저 / 구자호 사진 | 엔북(nBook) | 2013년 0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포토 에세이 top100 3주
정가
11,200
판매가
10,08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26g | 128*188*20mm
ISBN13 9788989683575
ISBN10 89896835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양욱
한국외국어대학 일본어과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일본 교도통신 기자와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국민일보 도쿄특파원 및 문화부장, 일본문화연구소장을 지냈다. 『일본상식문답』 『열 명의 일본인, 한국에 빠지다』 등 여러 책을 썼다. 일본라디오단파방송이 주관하는 제8회 ‘아시아상’과 (財)일한문화교류기금의 제2회 ‘문화교류기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 구자호
고려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조선일보 편집국 사진부 기자로 언론계에 몸담은 이래 사진부장, 편집부국장을 지냈다. 30여 년 동안 국내외 뉴스의 현장을 누비면서 수많은 보도사진을 찍었다. 고려대학, 상명대학, 중앙대학에 출강하여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이 책에 실린 사진은 모두 삼성전자 GALAXY S3의 카툰기능을 이용하여 서적 인쇄용으로 실험 촬영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며 가슴에 스며드는 따뜻한 글!
수채화처럼 상큼하고 화사한 실험적 기법의 사진!

「두 저널리스트의 외도(外道)」
조양욱은 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일본과 일본인을 지켜보며 여러 책들을 써온 손꼽히는 일본 전문가이다.
구자호는 일간지 사진기자로 뉴스의 현장을 누비며 수많은 특종을 터트리는 등 보도사진을 전문으로 찍어온 사진가이다.
그런 두 사람이 이번에 한 눈을 팔았다.
조양욱은 그가 직접 겪었거나 풍월로 엿들은 세상사, 그 중에서도 슬며시 가슴이 아려오는 감동의 사연들을 하나씩 글로 엮었다. 일단 그가 매달려온 ‘일본’이라는 평생의 과녁에서는 슬쩍 빗겨난 것이다.
구자호는 오랜 손때가 묻은 카메라를 내려놓고 엉뚱하게 스마트폰(삼성전자 갤럭시S3)을 손에 쥐었다. 그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툰’기능을 이용하여 100일 동안 셔터를 눌러 처음으로 인쇄물에 담는 시도를 한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두 사람의 외도(外道)가 창조해낸 실험적 산물이다.

「체험으로 엮은 ‘따뜻한 사연들’」
책에는 모두 33꼭지의 세상살이 이야기가 담겼다. 3부로 구성했으며 1부(첫째 마당)에는 우리 주변의 사연만 한 데 모았다. 2부(둘째 마당)는 한국뿐 아니라 바깥 세계와도 연결되는 이슈를 골랐다. 끝으로 3부(셋째 마당)에는 글쓴이의 삶의 흔적이라 할 일본과의 인연이 주로 다루어졌다.
이런 식의 작위적 구분이 있긴 하지만 근본은 똑같다. 세파에 시달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의 두 손을 꼭 쥐고, 휑하니 뚫린 마음에 위안과 희망을 안겨주는 내용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글 속에 의도적으로 어떤 메시지를 담지는 않았다. 그냥 독자들이 편안하게 읽어보고, 저마다의 감흥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것이 요즈음 출판계의 유행이라는 자기 계발서나 ‘힐링’의 레테르를 붙인 서적과 궤를 달리하는 점이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픽션이 아니라 글쓴이의 오랜 체험이 오롯이 녹아내린 ‘따뜻한 사연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그의 글이 너무 아프지 않아서 좋다. 그의 글은 화끈하지도 화려하지도 심오하지도 찬란하지도 않다. 그는 다만 은근하고 조용하다. 고담준론을 펼치지 않으면서도 할 말은 다 한다. 마치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간장종지 같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톡 쏘는 매운 겨자 맛이 들어있다. 우리가 초밥을 먹다가 겨자가 많이 든 것을 잘못 먹어 눈물이 팍 쏟아질 때가 있는 것처럼 그의 글에도 눈물이 팍 쏟아지는 부분이 있다. 간장종지에 겨자를 조금 풀어놓은 글, 그것이 조양욱 형의 글맛이다.
정호승(시인)
여기 평생을 온천수같이 따뜻한 글을 써온 사람과 칼같이 예리한 사진을 찍어온 두 사람이 한 집에서 만났다. 말하지 않아도 두 사람은 안다. 칼은 글을 베지 않아야 하고, 글은 칼날을 무디게 하지 않아야 한다. 한 편의 글들은 세상이 거두지 못한 버려진 이야기를 보자기에 싼 것과 같다. 그 시절, 잔칫집에서 어머니가 가져온 절편 같은 이야기들이다. 가을이 가는 날, 아침 햇살이 안개를 밀어낼 때 삼십 년 지기는 산책길에서 활짝 핀 나팔꽃을 만났다.
김아타(Artist)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