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7월 20일 경기도 시골마을 출생,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 정육점에 가기 보다는 먼저 물을 끓이고 칼을 가는 것이 상식으로 통용되는 문명에서 자유로운 마을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 주의력 결핍 장애, 과잉 행동성 장애를(ADHD) 앓았고,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자폐아 활동, 그 후로 좋은 친구들을 만나며 겨우 정상적인 사람 행세를 하게 되었다. 2009년 출판사 취직을 위해 제출한 포트폴리오가 신간 컨셉과 어울린다는 기가 막힌 이유로 공동작가로 데뷔작 『날마다 감동, 날마다 행복』을 출간하였다. 2011년 3월 인터넷 출판사 사랑극장에 소설 부문 전속 작가로 계약하여 전자책 『피아노 치는 나비』를 출간하였다. 현재 미션스쿨을 다닌 고등학교의 배경과 대학교 때 만난 여자 동기의 경험담에 영감을 받아 쓴 소설 『사랑 아니면 혁명』의 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년시절 인간관계 소통에 극심한 곤란과 불안을 겪는 경험을 토대로 인간의 이해와 교감, 구원과 성장에 관한 것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사랑받는 자가 사랑하는 이를 움직이듯.’이라는 CS. 루이스의 문장을 기억하며 따듯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글을 쓰는 것이 지금 삶의 가장 큰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