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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맹자에게 길을 묻다

마흔, 맹자에게 길을 묻다

: 한 권의 책으로 읽는

고전에서 얻는 지혜-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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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7쪽 | 148*210*30mm
ISBN13 9788996810780
ISBN10 899681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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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 만드는 것

맹자가 말하였다.
「어진 정치를 베풀면 나라가 번성하고, 어질지 못한 정치를 하면 나라가 침공을 받거나 내란이 일어나 치욕을 당하게 된다. 요즘 임금들은 치욕을 당하기는 싫어하면서도 어진 정치를 펼치지 않고 있으니, 이는 마치 습기를 싫어하면서 여전히 낮은 지대에 머물러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만약 각국의 임금들이 치욕을 당하기 싫어한다면. 덕이 있는 어진 이를 귀하게 여기고, 유능한 인재를 존경하는 것보다 좋은 대책은 없을 것이다. 어진 이가 책임 있는 벼슬에 있고, 유능한 인재가 적합한 직책을 맡아 수행해 나간다면 나라가 잘 다스려져 우환이 없고 태평해질 것이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정책과 형벌을 명확히 하여 백성들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면 상대가 아무리 강국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시경]에 '(주나라 문왕이) 하늘이 흐려 비가 오기 전, 뽕나무 껍질을 벗겨다가 창과 문을 손질해놓았으니, 이제 휘하의 백성들이 어찌 감히 나를 업신여기겠는가.'라는 시가 있는데, 이에 대해 공자께서는 '이 시를 지은 사람은 자기 나라를 잘 다스리는 도(道)를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자기 나라를 미리 잘 다스려두었는데 누가 감히 그 나라를 업신여기겠는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지금은 나라가 웬만큼은 다스려져 평온한 상태인데, 그렇다고 해서 임금이 향락에 바져 정사를 게을리 한다면 화를 자초하는 일이 될 것이다.
행복과 불행은 자기 스스로 구하지 않는 데도 찾아오는 법은 없다. [시경]에 '길이길이 하늘이 내려준 뜻을 받들어 행하여, 스스로 그 복을 구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서경]에는 '오히려 하늘이 내리는 화는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지만, 스스로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는 모두 스스로가 행불행을 불러들인다는 뜻이다.」

孟子曰 仁則榮 不仁則辱 今惡辱而居不仁 是猶惡濕而居下也 如惡之 莫如貴德而尊士 賢者在位 能者在職 國家閒暇
及是時 明其政刑 雖大國 必畏之矣 詩云 ?天之未陰雨 徹彼桑土 綢繆?戶 今此下民 或敢侮予 孔子曰 爲此詩者 其知道乎 能治其國家 誰敢侮之 今國家閒暇 及是時 般樂怠傲 是自求禍也 禍福 無不自己求之者 詩云 永言配命 自求多福 太甲曰 天作孼 猶可違 自作孼 不可活 此之謂也 - 公孫丑 · 上 4
---「공손추(公孫丑) 장구 · 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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