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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세계사

누구나 세계사

: 철학·과학·경제·사회·문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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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세계문화 top100 1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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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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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47쪽 | 704g | 170*220*30mm
ISBN13 9788959792825
ISBN10 895979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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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충섭
김충섭은 서울대 물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수원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저서로 《우주의 발견》 《오늘의 과학》 《메톤이 들려주는 달력이야기》 《로슈가 들려주는 조석이야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천재들의 과학노트: 천문우주학》 《별보다 오래된 우리》《누구나 천문학》 등이 있다.
역자 : 김도형
김도형은 미국 Immaculate Heart Central 고등학교와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West Lafayette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에너지기술 평가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번역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역서로 《재료와 디자인》 《대학 물리학》 《천문학 사전》《누구나 천문학》 등이 있다. 스트를 감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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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서양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가 개척한 철학 체계는 유럽의 철학, 신학, 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간이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기술하는 유일한 효과적인 방법이 단적인 예만 들어보는 것일 정도로 그의 체계는 서양 문화의 바탕 구조 속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일 수 있다.
논리학에 관한 그의 저작들 중에는 ‘도구’라는 의미가 담긴 《오르가논(Organon)》이 있다. 여기서 그는 논증을 구성하는 기본 규칙들을 정의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전 다른 철학자들도 물론 논증을 정립해왔겠지만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시행한 적은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오르가논》에서 직접 관찰에 바탕을 두는 것이 아니라 밝혀진 정황 증거와 이미 결론이 난 사실들을 근거로 필연적 결론에 이르는 방법을 제시했다. 삼단논법이라 불리는 이런 연역적 논증법은 대전제, 소전제, 결론이라는 세 개의 명제로 구성된다. 한 예를 보자. (1) 모든 덕은 칭찬할 만하다.(대전제) (2) 용기는 덕이다.(소전제) (3) 그러므로 용기는 칭찬할 만하다.(결론) (하지만 나중에 귀납적 논리 체계 혹은 관찰된 사실들을 근거로 하는 논리 체계를 선호했던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 경(1561~1626)에 의해 연역 논리에 대한 믿음이 거부되었다는 사실은 여기서 언급할 가치가 없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Poetics)》에서 문학에 관한 견해를 피력했다. 여기서 그는 서사와 비극은 인간을 실제보다 더욱 고상하게 그려내는 반면에 희극은 반대로 실제보다 덜 고상하게 그린다는 주장을 폈다. 비극이 관객들의 감정에 어떻게 대사를 전달하는지 설명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카타르시스 개념을 도입했다. 그는 여기서 비극은 플롯의 통일(unity of plot, 나중에는 플롯·시간·장소의 통일로 번역됨)이 유지되는 데 비해 서사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를 통해 비극을 서사로부터 분리시켰다. 이처럼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기 때문에 《시학》은 고대부터 문학 비평의 근간을 조명해왔다.
논리학과 수사학 이외에도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과학에 관한 많은 저작을 남겼다 -- 《자연학》, 《천체에 관하여》, 《동물의 부분들에 관하여》, 《동물의 움직임에 관하여》, 《식물에 관하여》, 《기상학》 등등. 또한 윤리학 저작인 《니코마코스 윤리학》, 《대윤리학》, 《에우데모스 윤리학》과 정치학 저작인 《정치학》과 《아테네의 정치 체제》등도 있다. 하지만 그의 위대한 철학 작품은 《형이상학(Metaphysics)》이다. 작품의 제목은 후대에 아리스토텔레스 전집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이 작품을 《자연학(Physics)》 다음에 배치한 데서 유래한다(그리스어로 mata는 영어의 after, 즉 다음이라는 뜻이다). 철학 분과로서 형이상학은 실체에 관한 연구 혹은 실재의 본질과 구조에 관한 연구를 하는 분과로 서양 철학의 주요 다섯 분과 중 하나다. 현대 사상에서 형이상학은 우주의 기원과 구조를 연구하는 우주론, 종교에 관한 연구를 하는 신학 등과 같은 여러 하위 과목들을 포함한다. 이 위대한 철학자의 작품들은 대부분 자신이 아테네에 세운 학교인 리케이온(페리파토스 학교라고도 부름)에서 학생들에게 설파한 강의 노트를 골격으로 편찬한 것들이다. 그의 학생들 중에는 알렉산드로스 대왕(B.C. 356~323)을 비롯한 그리스 지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추문 폭로 언론이란 무엇인가?
추문 폭로자(Muckraker)란 고위 기관 간부의 부정행위를 드러내기 위해 사생활을 캐는 기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에 미국 사회에 등장했다. 과격한 사회 개혁가였던 추문 폭로 기자들은 사회 근황에 대한 기사 외에도, 부도덕한 행위와 권력 남용을 집중 조명하여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잡지나 신문에 글리는 기사들 중에는 부패한 정치인이나 기업인에 관한 글들이 많았다. 초기 추문 폭로자들은 취재 방법에 있어 논란이 많았으나, 이들로 인해 사회, 경제 그리고 정치 분야의 문제점에 관해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또한 이로 인해 여러 개혁이 일어났는데, 그중에는 순수 식품법과 독점규제법안의 통과도 포함되었다. 추문 폭로자라는 말은 미국의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1858~1919) 대통령이 논란 대상의 기자들을 경멸하여 붙인 이름으로, 소설 《천로 역정》에서 퇴비 주는 일을 위해 왕관을 거부한 인물에 빗대어 붙인 말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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