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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설계도를 훔친 남자

신의 설계도를 훔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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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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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682g | 152*225*30mm
ISBN13 9788952222381
ISBN10 89522223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튜어트 클라크 Stuart Clark
기자,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스튜어트 클라크는 소설과 논픽션을 통해 천체물리학의 역동적 세계를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는 데 전념해왔다. 왕립천문학회(Royal Astronomical Society) 회원으로 활동하며, 영국과학저술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그를 스티븐 호킹, 왕실 천문학자 마틴 리스 교수와 함께 영국 천체물리학 분야의 ‘최고의 스타’로 선정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우주과학 부문 수석편집자로서 유럽우주기구(ESA)를 위해 글을 쓰고 있으며, BBC를 비롯한 여러 간행물에 특집기사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주를 낳은 위대한 질문들(The Big Questions: The Universe)』 『The Sensorium of God: Novel』 『Voyager: 101 Wonders Between Earth and the Edge of the Cosmos』 등이 있다.
트위터 @DrStuClark
웹사이트 www.stuartclark.com
역자 : 김성훈
치과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어온 과학노트를 아직도 보물 1호로 간직하고 있다. 학생 시절부터 흥미를 느꼈던 번역작업을 통해 이런 관심을,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원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메이요 클리닉 이야기』 『뇌의 미래』『위대한 수학』 『퀀텀맨』 『동물학자 시턴의 아주 오래된 북극』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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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놓아주시오……. 나가서 내 가르침을 전하겠소.”
벨라르미노가 말했다.
“자네의 주장에는 오류가 있어. 그런 헛된 믿음을 내려놓지 않는 한 자네를 놓아줄 수가 없네. 성서를 해석하는 것은 바티칸 신학자들에게만 허락된 일이야. 루터교도 같은 오류를 자네도 범하지는 말게.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하는 바람에 아무나 읽고서 제멋대로 결론을 내리게 되지 않았나. 그 때문에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고 사회만 어지러워졌어. 그걸 알아야지.” --- p.16

“정말 태양이 만물의 중심일까?”
케플러가 가까이 다가가며 말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 한 천문학자가 있습니다. 갈릴레오라고…….”
“가톨릭교도인가?”
한스의 목소리에서 자부심이 묻어나왔다.
“천문학자지요.”
종교적 구분을 거부하는 의미로 케플러가 대답했다. --- p.48

“우리 같은 사람들은 천문학자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야. 자네나 나나 우린 태어날 때부터 천문학자였어. 우리가 태어날 때 별들은 이미 우리 안에 새겨져 들어와서 언젠가 터져 나올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지. 자네한테는 그게 언제였냐니까?”
브라헤의 생각에 케플러는 미소를 지었다. --- p.154

“선생님, 저는 제가 진실이라 믿는 것만 따를 수 있습니다. 천문학에서도, 신앙에서도요. 천문학은 제 이성을 살찌우고, 신앙은 제 영혼을 살찌워주지요. 양쪽 모두 조금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마스트린이 문을 열었다.
“그게 바로 자네가 여기를 떠나야 할 이유야. 지금 중요한 것은 교회에 대한 충성밖에 없네. 자, 이제 프라하로 돌아가. 이제 다시는 이곳으로 돌아오지 말게.” --- p.210

“그자의 말이 믿을 만하다는 거야?”
“그자는 진실의 펜으로 이 책을 적었습니다. 이 책에는 허울이 없어요. 그건 제가 장담합니다. 그 새로운 별 네 개는 목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갈릴레오는 매일 밤 그 별들의 위치를 관찰해서 그 별들이 저 거대한 천체 주위로 궤도를 그리며 돈다는 것을 분명하게 증명해 보였어요. 저 별들은 목성의 달입니다. 어쩌면 다른 세상에도 달이 있어서 언젠가 발견될 날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갈릴레오가 발견한 것이 또 있습니다. 은하수는 우주를 가로질러 펼쳐져 있는 별들의 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 가장 중요한 발견일지도 모르겠는데요, 우리 달에 산이 있다고 합니다.”
“갈릴레오의 주장이 너무 엉뚱하다는 사람도 있던데…….”
“이 책에 나온 기적 같은 이야기들은 인간이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들입니다. 예전에는 의심이 있을 수 있었지만, 이제 이 책이 증명해 보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는 이제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어요.” --- pp.217-218

“밀물과 썰물은 달에 반응하여 생겨납니다. 그리고 행성은 태양에 반응하여 궤도를 돕니다. 저 거대한 바다가 우주로부터 오는 힘에 의해 움직이는 마당에, 하물며 연약하기 이를 데 없는 인간의 영혼이 어찌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어쩌면 우리는 그런 미세한 부분까지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아직 모르는 것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p.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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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할 여지없이 매혹적이고 뛰어난 과학 역사 소설!
클라크의 생생한 글쓰기 능력은 나를 질투하게 만든다.”
오웬 깅그리치(하버드 대학교 천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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