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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코이케 스님이 전하는

마음 공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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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0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80g | 128*188*20mm
ISBN13 9788950946203
ISBN10 895094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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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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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고민이 생기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이런 고민은 하기 싫은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우리는 마음의 조종을 받아 고민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프로그램에 조종을 받고 농락당합니다. ‘이것을 하자’라든지 ‘이렇게 되고 싶어’라는 본래의 희망과는 반대로 마음이 우리를 조종하기 때문에 고민이 생기는 것입니다. ---p.4

어떤 감정이든 냉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응시할 수 있다면, 감정은 얌전해지고 소멸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 녀석은 친구도 아니야’라며 몹시 화를 낼 때, 자신이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솟아오르는 감정에 거리를 두고 그 감정을 응시하면, 분노는 자연스레 가라앉게 됩니다. ‘음, 내가 몹시 화를 내고 있구나’라고 관찰하는 동시에 흥분하기는 어렵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감정을 떼어 놓고 철저히 관찰하는 기술이야말로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화, 화, 화’라고 마음속으로 반복해서 말하면 ‘이런, 나는 화를 내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구나’라는 객관적인 사실이 머릿속을 점령하게 되지요. 그러면 더 이상 쓸데없는 생각으로 화를 부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p.8

한쪽이 그런 치사한 감정을 갖게 되면 ‘인색’의 번뇌 모드에 의한 파동이 순식간에 상대에게 전해집니다. 따라서 상대도 똑같이 자극을 받고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처지가 되지요. ‘나만 다정하고 상대는 다정하지 않으면 손해야. 싫어. 상대방이 먼저 다정해지면 나중에 되돌려 줄 수 있을 텐데’라며 어리석게도 손익을 따지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이 갖고 있는 다정함이라는 자동차에 상대를 태우고 싶지 않다는 번뇌의 지배를 받는 것이랍니다. ---p.42

슬픔, 분노,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혐오의 에너지이며, 모두 분노의 번뇌 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이 솟아나면 마음에 고통의 이변이 일어나 몸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사람은 이런 고통에 시달리면 고통을 잊으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예를 들어 과식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고통을 희석하려고 하지요. 고통이 크면 클수록 식욕과 성욕, 수면욕은 증폭됩니다. 하지만 그런 방식으로 고통을 희석시키면 고통은 더욱 증폭됩니다. 과식을 하면 고통이 더욱더 가중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p.84

상대방이 당신에게 화를 낼 때 상대방의 마음을 관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 이 사람은 화를 내는 걸까? 그래,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서 마음에서 고통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그 고통에 사로잡혀 나를 공격하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화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 자신의 마음도 철저히 응시해야 합니다. 두려움과 공포는 모두 ‘분노’에 의해 일어납니다. ‘상대방이 화를 내는 것은 내가 그를 고통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상대가 나에게 화를 내는 것은 두렵지만, 이 두려움의 근원인 분노 에너지가 오히려 상대방을 더욱 화나게 할지도 모른다. 앞으로는 내 분노를 줄이자’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p.121

다른 사람에게 가시 돋친 말을 하는 것은 ‘나는 당신보다 훌륭한 사람’이라는 기분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저 사람은 가시 돋친 말을 하지만 욕구불만 때문일 거야. 우월감을 느끼고 싶다는 욕망에 조종을 당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그다지 상처받지 않고 끝낼 수 있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가시 돋친 말도 단지 말일 뿐입니다. 그리고 말로 받아들이기(해석하기) 전까지는 그저 음파에 불과합니다.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입으로 뱉은 상대방의 음파가 내 청각에 닿아서 들린 것뿐이야’라고 흘려버리면 완벽하겠지요. ---p.138

다른 사람에게 비판을 받거나 실패하면 금방 무너질 것 같은 사람일수록 ‘나는 훌륭해’라는 망상을 마음에 강하게 장치해 두고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나는 훌륭해’라 는 망상을 찾아내 제거한다면 주변의 비판에 상처를 받지 않게 됩니다. 비판을 조언으로 삼아 자신에게 도움이 되 도록 만들 수도 있고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후회’라는 번뇌 모드에 주박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실패했을 때의 이미지를 마음에 강하게 새겨 넣고 이를 반복적으로 떠올리면서 후회하는 것이지요. ---p.157

현실적인 노력으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 망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속이지 않도록 점검해 봐야 할 것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① 목표가 실현 가능한 것인가?
② 목표 실현의 수단은 감당할 수 있는 것인가?
③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매일 시간을 분배해서 노력할 수 있는가?
이 세 가지가 충족된다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매 순간 목표를 향해 정진하면 꿈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겠지요.
---pp.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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