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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옹기와 사람들

제주옹기와 사람들

: 소멸과 재현의 지역사

[ 양장 ]
염미경 | 선인 | 2012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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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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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2쪽 | 153*224*20mm
ISBN13 9788959335800
ISBN10 89593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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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염미경
염미경은 2003년부터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있으면서, 국내외 지역사회연구를 해오고 있고 사회학과 문화인류학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의 철강도시: 성장정치와 도시체제의 변화』(경인문화사, 2001). 『전쟁과 사람들: 아래로부터의 한국전쟁연구』(공저, 한울, 2003). 『전쟁과 기억: 마을공동체의 생애사』(공저, 한울, 2005), 『제주사회의 여성결혼이민자들: 선택과 딜레마 그리고 적응』(공저, 선인, 2008). 『韓國の少子高齡化と格差社會』(공저, 慶應義塾大學出版社, 2011)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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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들어 제주도는 제주옹기의 전승 분야를 보유자 1인 체계, 즉 제주옹기 제작과정 중 도공 분야만을 ‘허벅장’으로 지정해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전승해온 기존 제도를 개선하였다. 기존의 ‘허벅장’을 ‘옹기장’으로 명칭 변경해 전승 분야를 굴대장, 질대장, 도공장, 불대장의 4개 분야로 확대하였다. 이렇게 하여 2011년 10월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4호 제주옹기장으로 굴대장에 고신길(고산리), 질대장에 이윤옥(신평리), 도공장에 고원수(고산리)·신창현(구억리), 불대장에 강신원(신평리) 씨가 각각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어 2011년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 작업장에서 제주옹기장들을 포함해 생존해있는 제주옹기 1세대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1회 제주옹기굴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산업화 물결에 밀려 1970년대 초 맥이 끊겼던 제주옹기는 전통옹기의 복원 노력을 해온 사람들에 의해, 옛 제주옹기장들에 의해, 그리고 주민들에 의해 다시 숨을 쉬게 되었다. ‘산업’으로서는 소멸된 제주옹기가 ‘제주옹기문화’로서 다시금 소생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 시점에서, 이 책은 2011년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4호 제주옹기장으로 지정받은 제주옹기장들을 포함해 전통옹기 제작에 몸담았던 사람들의 삶 이야기를 기록함으로써 제주옹기의 생애사를 구성해보려는 시도다. 즉 1970년대 초 옹기 생산이 중단되기 전까지 제주옹기를 만들던 1세대 옹기장들과 옹기를 판매하던 옹기장수 등 제주옹기와 함께 생활한 사람들의 기억과 경험으로부터 제주옹기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문화적 재생에 이르기까지 그 지역적 전개과정을 이 책 속에 담고자 하였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제1부는 서론으로 제주옹기의 생애사를 쓰게 된 배경, 연구대상과 과정, 그리고 조사대상 구술자들의 특성을 담고 있다. 제2부는 제주옹기장들과 두 옹기장수의 주관적 세계와 삶 이야기를 편집해 수록하였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제주옹기의 재생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의 활동에 초점을 맞춰, ‘산업’으로서 소멸한 제주옹기가 ‘제주옹기문화’로서 재생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제1부와 제3부 내용의 일부는 본 연구자가 2011년 발표한 논문(“제주옹기의 문화유산 만들기 과정과 이해갈등”(『지역사회학』 12(2))을 기본자료로, 이후 상황을 추가적으로 보완해 재구성한 것이다. 구체적인 분석을 위해 사용한 자료는 각종 문헌자료와 전문가집단과의 심층인터뷰 자료, 그리고 제주옹기의 제작과 판매에 몸담았던 1세대 기능인들과 옹기장수와의 심층인터뷰 자료이다.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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