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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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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윤리학
[도서] 인공지능의 윤리학
이중원 편/이중원,고인석,이영의,천현득,목광수,박충식,이상욱,신상규,정재현 저 한울아카데미
0% 26,000
인공지능의 윤리학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0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620g | 153*224*30mm
ISBN13 9788946071933
ISBN10 894607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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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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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다루는 현명한 방식은 쿤(Thomas S. Kuhn)과 파이어아벤트(Paul K. Feyerabend)가 과학자들의 행태에서 공통적으로 읽어낸 것처럼 고집의 원리(principle of tenacity)에 따르는 것, 다시 말해 다른 확신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기 전까지는 기존의 것을 고수하는 자세다. 이런 원리의 관점에서 보자면, 사실상 고려할 수 있는 모든 점에서 유능하고도 사려 깊은 인간 운전자 대신 기계 시스템이 자동차의 모든 상태를 제어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딜레마 상황에 대한 처리를 포함하는 모든 권한을 인공물의 시스템에 넘기는 일은 보류하는 것이 마땅하다.
--- p.5, 「1장 자율주행자동차를 어떻게 규율할 것인가」

섹스로봇의 윤리적 정당성을 논의하는 데 있어서 우리는 성적 약자들의 권리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성매매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점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앞에서 제시된 성 권리의 부정은 성매매가 안고 있는 문제(인간의 대상화와 주체성 부정)에 못지않게 심각한 문제라는 점에서 사회는 그들에게 권리를 추구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대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권리를 부정하거나 추구 방안을 차단하는 사회는, 인간 간 성매매를 아무런 제한 없이 허용하는 사회 못지않게 비윤리적 사회임에 틀림이 없다.
--- p.90, 「2장 섹스로봇의 윤리」

어떤 기술이든 한번 개발되기 시작하면 지속적인 발전과 사용을 결코 막을 수 없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것을 선점하여 충분한 (국가적) 이득을 누리고 오용을 막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 군사로봇 개발의 불가피성에 관한 이런 생각은 기술결정론적 시각을 가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술적 가능성은 그것의 사회적 실현 가능성도 동일하지 않고, 기술 발전의 경로가 사회적 맥락 속에서 정치, 경제, 문화, 젠더 등 여러 요소들과 상호 작용한다는 이론은 잘 확립되어 있다. 군사 무기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
--- p.112, 「3장 군사로봇의 윤리」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여러 윤리적·법적 쟁점에 대해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지만 이런 관심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이런 논의는 인공지능이라는 특별한 기술의 등장으로 새롭게 등장한 쟁점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 제도, 환경, 조건이 등장했을 때마나 이를 기존 사회의 틀, 윤리적 직관, 법률적 제도와 조화시키려는 역사적 과정에서 일상적으로 등장했던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런 논의는 한번 잘 논의해서 결정하면 그만인 사안이 아니라 기술의 발전과 그에 대한 사회적 활용의 범위 및 내용, 그리고 그런 사안에 대한 윤리적 직관의 변화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속해서 수행되어야 하는 사회적 과정이라는 점이다.
--- p.214, 「6장 인공지능의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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