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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힘

고전의 힘

: 과거로부터 온 미래

강명관 등저 | 꿈결 | 2013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20건 | 판매지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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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704쪽 | 1070g | 150*220*40mm
ISBN13 9788998400019
ISBN10 899840001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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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소개
강명관 : 부산대에 있으며 한국한문학사 및 한문학비평론전문이다.
강호영 : 부산대에 있으며 병원미생물학전문이다.
고인석 : 인하대에 있으며 과학기술철학전문이다.
고현철 : 부산대에 있으며 현대문학전문이다.
곽차섭 : 부산대에 있으며 서양사전문이다.
김덕영 : 독일 KASSEL 대학에 있으며 사회학이론 및 사회학사전문이다.
김동기 : 부산대에 있으며 동양사학 및 일본사상사전문이다.
김동원 : 부산대에 있으며 합스부르크?오스만튀르크 관계사전문이다.
김상욱 : 부산대에 있으며 양자과학전문이다.
김승룡 : 부산대에 있으며 여말선초 한문학 및 한시전문이다.
김승철 : 부산대에 있으며 현대프랑스소설전문이다.
김옥수 : 제주대에 있으며 18세기영시전문이다.
김용규 : 부산대에 있으며 영문학전문이다.
김용환 : 부산대에 있으며 인도철학전문이다.
김유신 : 부산대에 있으며 과학철학 및 전자공학전문이다.
김윤찬 : 부산대에 있으며 한국화전문이다.
김종기 : 부산대에 있으며 프랑스문학-프랑스시전문이다.
김종수 : 부산대에 있으며 사회언어학전문이다.
김준수 : 부산대에 있으며 윤리학전문이다.
김지영 : 부산가톨릭대에 있으며 영문학전문이다.
김진영 : 부산대에 있으며 국제정치경제전문이다.
김행범 : 부산대에 있으며 공공선택론 및 예산론전문이다.
김혜준 : 부산대에 있으며 중국현대문학전문이다.
류명희 : 부산대에 있으며 중국고전시가전문이다.
문관규 : 부산대에 있으며 영화학전문이다.
문성원 : 부산대에 있으며 역사/문화철학전문이다.
문재원 : 부산대에 있으며 국문학: 현대소설전문이다.
민경준 : 부산대에 있으며 동양근세사전문이다.
박동천 : 전북대에 있으며 정치철학전문이다.
박성우 : 중앙대에 있으며 정치사상전문이다.
박정심 : 부산대에 있으며 한국철학전문이다.
박형섭 : 부산대에 있으며 프랑스희곡전문이다.
박홍규 : 영남대에 있으며 노동법전문이다.
배만호 : 부산대에 있으며 영국소설전문이다.
변광석 : 부산대에 있으며 한국근세사전문이다.
서정희 : 부산대에 있으며 중국고전소설전문이다.
손영삼 : 부산대에 있으며 현상학전문이다.
송문현 : 부산대에 있으며 서양고대사전문이다.
송성수 : 부산대에 있으며 과학기술학전문이다.
신나경 : 부산대에 있으며 미학전문이다.
오경환 : 부산대에 있으며 일본근대문학전문이다.
오정일 : 부산대에 있으며 미생물학전문이다.
유제분 : 부산대에 있으며 영미소설전문이다.
윤일성 : 부산대에 있으며 도시사회학 및 지역사회학전문이다.
윤일환 : 부산대에 있으며 영미시전문이다.
윤화영 : 부산대에 있으며 영미드라마전문이다.
이대식 : 부산대에 있으며 기술경제학전문이다.
이선진 : 부산대에 있으며 미국소설전문이다.
이세희 : 부산대에 있으며 서양근대사전문이다.
이재봉 : 부산대에 있으며 현대문학전문이다.
이준규 : 부산대에 있으며 조선조한문학 및 경학전문이다.
이진오 : 부산대에 있으며 한국미학 및 동양미학전문이다.
이효석 : 부산대에 있으며 근대영문학전문이다.
인성기 : 부산대에 있으며 독문학-독일희곡전문이다.
정인모 : 부산대에 있으며 독문학전문이다.
정출헌 : 부산대에 있으며 한문소설론전문이다.
정태준 : 부산대에 있으며 식물생리학전문이다.
정해왕 : 부산대에 있으며 중국철학전문이다.
조한석 : 영산대에 있으며 도가철학전문이다.
주광순 : 부산대에 있으며 고대철학 및 상호문화철학전문이다.
진석용 : 대전대에 있으며 정치사상전문이다.
차창훈 : 부산대에 있으며 국제정치 및 중국정치전문이다.
차철욱 : 부산대에 있으며 한국현대사전문이다.
채상식 : 부산대에 있으며 한국사전문이다.
최동규 : 부산대에 있으며 19세기소설 및 러시아문학비평전문이다.
하창식 : 부산대에 있으며 고분자물성전문이다.
허명화 : 부산대에 있으며 중국고대사전문이다.
허선화 : 부산대에 있으며 러시아문학전문이다.
홍태영 : 국방대에 있으며 서양정치사상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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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전 99권 선정 작업은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며 수정 가능함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일종의 충족감을 주는 ‘100권’이 아니라 ‘99권’으로 정한 것은, 나머지 1권은 학생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기 위해서다. 이는 100권이든 200권이든, 정전이 고착된 개념이 아니고 항상 수정 가능한 것임을 의미한다. 정전은, 세월이 갈수록 새로운 고전이 될 만한 작품을 포함시켜야 하고 기존의 것을 탈락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문: 늘 힘이 되어주는 한 권의 책, 당신에겐 있습니까?」 중에서
『구운몽』의 탁월한 소설적 성취는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참된 불제자로 돌아온 성진의 삶이 하나의 서사적 축을 이룬다면, 세속의 부귀영화를 한껏 누려나가던 양소유의 삶도 또 하나의 서사적 축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육관대사의 가르침처럼, 그들 둘의 삶을 흑백논리로 재단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양소유의 삶을 일방적으로 부정해버려서도 안 된다. 그런 까닭에 양소유의 삶을, 성진의 깨달음을 위한 임시적 방편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진정으로 동경하던 양소유의 삶을 장식해주는 액자 정도로 성진의 삶을 읽는 독법도 가능하다.
---「꿈으로 갈무리한 상층 사대부의 욕망 : 『 구운몽』, 김만중」 중에서

만약 햄릿이 복수의 장면을 그려보며 떠는 섬세한 인간이 아니었다면, 그러면서도 냉철하게, 가차 없이 진정한 복수를 향해 다가가는 진중한 치밀함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사람들의 진심을 꿰뚫어보지 못하고 리코더 불듯 조종되며 마지막 희생의 장으로 끌려갔다면, 수세기 동안 관객들이 그렇게 햄릿에게 매혹될 수 있었을 것인가? 그리고 또한 그 모든 것을 겸비한 아름다움이 세상의 무자비한 힘에 짓밟혀버리기도 하는 것이 삶의 본질이 아니라면, 우리는 햄릿과 오필리어의 죽음에 그렇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인가? ---「운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기 : 『 햄릿』, 셰익스피어」 중에서

카뮈의 세계에는 삶의 기쁨과 죽음, 긍정과 부정, 즉 안과 겉이 공존한다. 그는 어느 쪽도 숨기려고 하지 않는다. 그는 삶에 대한 기쁨과 동시에 어둡고 비극적인 면을 의식했다. 희망 없는 죽음은 허무하다. 『이방인』은 바로 이 허무감의 표현이며 그 허무감 앞에서 반항하는 사람의 이야기인 것이다. 『이방인』은 한 시대를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그 시대를 초월하고 있다. 이 소설은 현대 프랑스문학의 신화가 되었으며 부조리와 실존의 문제를 더욱 심화시켰다. 이방인 뫼르소는 낯설고 불편하지만 우리가 넘어야 할 또 다른 나의 모습인 것이다. ---「비극적 휴머니즘 혹은 부조리한 삶에서 깨어나기: 『 이방인』, 알베르 카뮈」 중에서

우리가 르네상스에 대해 얘기할 때 반드시 만나게 되는 두 가지 관점이 있는데, 그 하나는 르네상스가 ‘근대의 시작’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세의 끝’이라는 점이다. 부르크하르트는 15세기 이탈리아 문화가 보여주는 합리성과 개인성, 그리고 당시의 미술작품에 표현된 사실주의적 경향이야말로 곧 근대성의 발로라고 본 반면, 벨기에의 역사가 요한 하위징아는 같은 시대의 프랑스 및 플랑드르 문화의 양상에 근거하여, 15세기가 내뿜고 있는 빛나는 광휘는 근대의 시작이 아니라 ‘중세의 가을’이 거둔 값진 수확이라고 주장했다. ---「개인과 세계의 발견으로서의 르네상스 :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야콥 부르크하르트」 중에서


푸코는 이러한 감시 방식이 비단 감옥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원형 감시 방식을 통해 근대사회가 감시사회로 형성된다는 것이다. 감옥에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감시와 규율, 또는 훈련이 사회의 여러 영역과 분야에서 유용한 개인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쓰인다. 공장과 학교가 대표적인 경우지만, 관찰, 기록, 조절, 규율이 적용되는 사회의 온갖 장소가 다 이런 방식이 작동하는 무대인 셈이다. 푸코의 눈으로 보면, 인터넷과 발달된 정보처리 기술이 활용되는 오늘날의 사회는 이러한 감시 방식이 더욱 심화된 사회로 비칠 것이다. ---「지식- 권력과 감시 사회 :『 감시와 처벌』, 미셸 푸코」 중에서

『총, 균, 쇠』에서 답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다. 각 민족마다 문명의 발전 정도가 달랐던 이유는 무엇일까? 쉬운 말로 하면 왜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인디언과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을 정복할 수 있었던 걸까? 더 노골적으로 물어보자면, 왜 반대의 경우, 그러니까 아메리카 인디언이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 유럽을 정복하지 못했을까? 이런 질문을 접하고 인디언이나 원주민들의 지능이 떨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사실 이 질문은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왜 우리가 일본을 정복하지 못하고, 일본이 우리를 식민지로 만들었을까? 우리의 지능이 일본인들보다 떨어졌기 때문일까?
---「과학의 눈으로 본 인류 문명사 :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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