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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더불어

스스로 더불어

: 학생자치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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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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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38g | 155*226*20mm
ISBN13 9791185057774
ISBN10 118505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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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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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란 자기의 삶을 스스로 다스리는 것이다. 학생회는 제법 그러하다. 그러나 소담의 아이들은 그러한가. 학생회 활동 외에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자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먼저 협의(토의·토론) 문화에 익숙해지기 위해 정기적으로 학급 회의를 해야 한다. 아이들이 자기의 삶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경험이 민주주의를 체득하는 첫 걸음이다. 협의체 외에, 교육과정을 생각했다. 교사가 알려주는 것을 받아서 익히는 일 외에, 아이들이 스스로 배움을 만들어낼 수는 없을까. 교육활동 자체를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평가한다면 배움의 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협의와 배움의 문화를 그렸다. 그러나 이는 전담교사인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난다. 오로지 담임교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것도 모두 함께.

2019년, 드디어 업무지원팀을 나와 학년으로 가게 되었다. 몇 학년으로 가야 하는 고민을 할 필요도 없이, 6학년을 선택했다. 학생 자치를 일상적인 삶에서 넓게 실천하기 위해 6학년이 그 시작이 되어야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 6학년의 동료교사가 같은 뜻으로 함께 해야 하는데, 가능할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가능하게 되었다. 상당히 의미 있는 일들을 상상했고, 현실로 만들었으며 나아가 아이들의 변화가 있었다.

소담초등학교 2019년의 6학년 아이들은 왜, 어떻게, 무엇이 변화했는지,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기록하고자 했다. 기록함은, 우리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하나 이 책을 읽을 다른 이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한 해의 시도와 노력을 글로 남김으로써 함께 하자 부르는 메시지를 전한다. 교사가 만들어주는 테두리 안에서, 교사가 기대하는 만큼 아이들은 자란다.
---「펴내는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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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갈 자생력을 기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바탕 위에서 창의력이 자랍니다. 감나무를 심을 때 거름을 묘목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 준다고 합니다. 그래야 감나무가 뿌리를 깊고 넓게 내려 튼튼하게 잘 자란다는 것입니다. ‘헬리콥터 맘’이라는 말이 생길만큼 아이들을 과잉보호하는 요즈음 세태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갈 자생력을 기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바탕 위에서 창의력이 자랍니다. 소담초등학교의 교사와 학부모들은 그림자가 되어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용감하게 도전하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가는 과정은 어느 이야기보다도 흥미진진합니다.
-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
사실 편하게 갈 수 있는 길도 있겠지만 소담초의 젊은 미켈란젤로들은 그렇지 않았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조금씩 이겨내고 이제는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에 일어나고, 꼴지라도 재미있는 꼴지가 낫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이기에 홀로는 더디고 어렵겠지만 동료들과 함께하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더욱 기쁘고 감사한 것은 아이들도 그렇게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찍 등교하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뭔가 자신감이 묻어나고 발걸음도 활기차다. 급식실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저학년들의 잔반처리를 돕고 있다. 남매맺기로 저학년들과 함께 놀아주고 잘 챙겨주고 있다. 홀로서기를 하는 아이들이 이제 교실과 급식실, 그리고 학교 구석구석에서 함께하기로 나아가며 그들의 삶을 가꾸고 있는 모습들이 너무도 흐뭇하고 감동적이다.
- 황미애 (소담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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