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동화보물창고-57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34
베스트
어린이 top100 1주
정가
11,800
판매가
11,21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383g | 172*225*20mm
ISBN13 9788961703208
ISBN10 89617032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시냇가 경사진 언덕에 버드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었다. 버드나무는 그 아래 시냇물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어느 날, 오필리어가 데이지 꽃과 쐐기풀 등 여러 가지 꽃과 잡초들을 섞어 만든 화관을 가지고 아무도 몰래 이 시냇가를 찾았다. 오필리어가 화관을 버드나무 가지에 걸려고 기어 올라가는데 그만 가지 하나가 부러지며 아름다운 아가씨와 화관 그리고 그녀가 갖고 있던 모든 것을 시냇물 속으로 던져 버리고 말았다. 오필리어는 옷 때문에 한동안 물에 떠 있을 수 있었다. 그녀는 그렇게 떠 있으면서 옛날 노래를 반복해서 흥얼거렸다. 마치 그 모습은 자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모르는 것 같기도 했고, 혹은 물에 사는 생명체가 된 것 갖기도 했다. 하지만 곧 물에 젖어 무거워진 옷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던 그녀를 진창과도 같은 가련한 죽음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말았다.

아버지와 딸이 만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리어 왕은 한때 그토록 사랑하던 딸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기쁨과, 작은 실수 때문에 자신이 내쳤던 딸로부터 진심 어린 위로를 받고 있는 부끄러움 사이에서 괴로워했다. 그리고 이 두 감정은 완쾌되지 않은 그의 병과 싸웠다. 그러다 보니 반쯤 정신이 나간 리어 왕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에게 입을 맞추며 말을 거는 이 사람이 누구인지 도무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러더니 자신이 혹시 이 여인을 자신의 딸 코델리아로 착각하더라도 비웃지 말아 달라고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애원하는 것이 아닌가!

“자네 아이들이 왕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가? 마녀들이 나에게 예언한 일들이 이렇게 신기하게 이루어졌으니 말일세.”
그러자 뱅쿼가 대답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왕좌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네. 그런 어둠의 유혹은 사소한 것으로 진실을 말해 주는체하다가 결국 우리를 배신하고 엄청난 결과를 일으키지.”
하지만 맥베스의 마음 깊숙한 곳에는 이미 마녀들의 사악한 유혹이 자리 잡은 터라 충직한 뱅쿼의 경고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부터 맥베스는 어떻게 하면 스코틀랜드의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에만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때 오셀로가 아내를 죽일 나쁜 생각을 품고 방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막상 잠이 든 아내를 보니 피를 흘리지 않게 해야겠다, 석고보다 하얀 저 피부에 상처를 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엔 죽이기로 결심했다. 살아 있으면 자신을 배신한 것처럼 더 많은 남자들을 배신할 테니 말이다. 오셀로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입맞춤을 했다. 그런데 그 입맞춤이 너무도 달콤해 한 번 더 했다. 오셀로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오셀로는 잔인한 눈물이라고 생각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21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