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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과 스탈린의 한반도 게임 비사

트루먼과 스탈린의 한반도 게임 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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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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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53*224*20mm
ISBN13 9788992421898
ISBN10 899242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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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24일(미국 시간) 해리 트루먼 美 대통령은 주말을 고향에서 보내고 있었다. …밤 9시 잠자리에 들려는 대통령을 찾는 전화가 걸려 왔다. 딘 애치슨 국무장관이 메릴랜드에 있는 집에서 건 전화였다.
“각하, 매우 심각한 소식입니다. 북한군이 남한을 전면적으로 공격했습니다. 무초 대사의 보고에 따르면 그 전에 있었던 총격전과는 다른 본격적인 공격입니다. 유엔 사무총장에게 안보리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이때 트루먼 대통령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개자식들을 저지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 결정을 하는 데 10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 pp.78~79

전용기 안에서 그는 워싱턴으로 전화를 걸게 하여 저녁식사를 겸한 고위 대책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약 세 시간의 비행시간 중 트루먼 대통령은 깊은 생각에 들어갔다. 회고록에서 그는 이렇게 썼다.
[…만약 공산주의자들이 자유세계로부터 아무런 저지를 받지 않고서 한국을 침략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면 강한 공산국가를 이웃으로 두고 있는 작은 나라들은 협박과 공세를 견디지 못할 것이다. …]
저녁에 전용기 인디펜던스號(호)가 워싱턴의 국립공항에 착륙했다. 애치슨 국무장관, 루이스 존슨 국방장관이 마중 나와 있었다. 리무진을 타고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로 향하는 車中(차중)에서 트루먼은 말했다.
“하나님에게 맹세코 그 자들이 代價(대가)를 치르도록 해주겠어.”
--- p.80

제2차 세계대전으로 경제난이 심각했던 영국은 중국시장을 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미국과 중국을 화해시키고 싶어 했다. 영국 정부는 그 과정에서 한국이 희생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 이런 애틀리의 압박에 대해서 트루먼 대통령이 단호하게 결론을 내렸다.
“우리는 한국에 머물 것이고 싸울 것입니다. 다른 나라들이 도와주면 좋습니다. 도와주지 않아도 우리는 어떻든 싸울 것입니다. 우리가 한국을 버리면 한국인들은 모두 살해될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 편에서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우리는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해서 친구를 버리지 않습니다.”
--- p.130

하버드 대학의 고풍어린 교내 예배당 벽에는 한국전에 목숨을 바친 20여 명의 하버드생 병사들 이름이 동판으로 새겨져 있다. 미국은 한 도시에서 한 사람이 나올까 말까 한 ‘미국의 희망’들을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내보냈다. 한국에서도 많은 학도병들이 전사했다. 한국의 어느 학교에도 전사 학도병들의 이름이 새겨져 지나는 자들의 머리를 숙이게 하는 표지는 없다. 존경하는 소대장님, 용감한 대대장님, 그리고 생명을 던져 진지를 지켜낸 병사들의 얘기는 입으로만 전해질 뿐 그들을 기릴 수 있는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한국은 戰後(전후) 팔을 잃은 국회의원, 눈이 날아간 국방장관을 갖지 못했다.
--- p.137

[한국전쟁의 休戰협상 중 가장 골치 아픈 案件은 포로 송환 문제였다. 우리는 미군 포로를 집으로 데리고 오는 일로 걱정이 많았다. …1952년 1월1일, 우리가 휴전협상에서 ‘돌아가기를 원하는 포로들만 교환해야한다’는 제안을 함으로써 가장 심각한 논쟁이 시작되었다. 나는 이 문제에선 절대로 양보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1952년 5월7일 내가 한 연설에서 내 마은 속에 있던 생각을 정확하게 담은 구절이 하나 있었다.
“인간을, 학살되거나 노예가 되도록 넘겨주는 代價로 휴전을 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나는 이 문제는 거래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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