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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개론

연금술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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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2*225*20mm
ISBN13 9788994290188
ISBN10 899429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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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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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창조행위를 통해 무엇을 했는가? 연금술사는 실험실에서 이를 재현하고자 한다. 우주의 에너지는 창조주로부터 흘러 행성들을 거쳐 달 아래 세계에 이른다. 항성 너머로부터 충동이 현현을 향해 나아갔듯이, 각 영역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고유의 흔적을 덧붙인다. 그러므로 모든 부분은 창조과정에 관여하며, 모든 피조물에는 그 탄생에 영향을 미친 힘의 흔적이 남아 있다. 물질세계는 창조적 현현의 종착점이며 미미하게 시작하여 광대해진 창조의 절정이다.“
--- 본문 중에서

“연금술사들에게 금은 완벽함 자체였다. 금은 부패하지 않는 금속이다. 아무것도 금을 부식시킬 수 없다. 아무것도 금을 손상시킬 수 없다. (중략) 그 완전성과 희소성, 아름다움 덕택에 금은 가장 귀한 취급을 받는다. 연금술사들은 여러 가지 금속이 하나의 스펙트럼 위에 있다고 보았다. 즉 불순하며 오염된 것으로부터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것에 이르기까지 연속선 상에 존재한다고 보았으니, 바로 납으로부터 금에 이르는 스펙트럼이다. 어떤 연금술사들은 금을 가리켜 3원리의 가장 완벽한 균형, 즉 순수한 수은과 순수한 황, 순수한 염의 완벽한 조합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이들에 따르면 납은 불순하고 거친 수은 다량, 황 약간, 무거운데도 구멍은 많은 염의 조합이다. 즉 납이란 덜 자라 미성숙한 금인 것이다. 3원리의 분리, 정화, 균형, 그리고 재조합을 거쳐 자연이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면, 납은 완성되고 완전해져 금으로 변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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