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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토리얼 사이와 변주

큐레토리얼 사이와 변주

: What Museum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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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150*230*20mm
ISBN13 9798963031996
ISBN10 896303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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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기획하면서 전제로 삼은 것은 연구가 미술관에 의해 맥락화되고 다른 분야의 연구와 차별화될 수 있다면 그 연구의 핵심에는 이론이자 실천인 큐레토리얼이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큐레토리얼은 전시 만들기에 국한되지 않으며 미술관 활동을 아우르는 허울 좋은 범주도 아니다. 연구의 대상이되 움직이고 있어서 연구에 따라 그 위치가 저마다 다르게 관측되는 대상이라고 하는 편이 맞을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위치가 이루는 궤적에 가까운 것이 큐레토리얼이다. 『큐레토리얼 사이와 변주』의 저자들이 큐레토리얼을 다루는 방식들은 큐레토리얼이 무엇이고 누가 어떻게 관여하는가에 대해 서로 다른 응답의 스펙트럼을 보여 주기에 충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접근에서 공통된 인식은 어떤 연구든 그 연구의 노력이 시작될 때 비로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차원을 획득하는 것이 큐레토리얼이라는 사실이다. 시차(視差)와 이행(移行)을 특징으로 하는 큐레토리얼은 그래서 연구와 합일한다. 지점이 아닌 사이를 찾고 규범을 벗어나는 변주를 지향하는 큐레토리얼 연구는 그러므로 미술관에 대안적 현실을 가져다주는 힘을 지닌다.
--- 「송수정, 김성은, 소개글」중에서.

관람객의 확립된 개념에 대한 도전
포스트디지털, 포스트인터넷의 시점에서 큐레이터의 전문성은 아날로그 예술 작품에 일어난 두 가지 주된 변화, 즉 작품이 ‘디지털 이미지’가 되고 ‘네트워크화된 이미지’로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확산된다는 점 때문에 더울 위태롭고 복잡해졌다. 여기에 또 다른 도전이 되는 요소는 아예 ‘디지털로 태어난’ 예술 작품이다. 세 가지 상황 모두에서 미술사, 인문학, 미술관 기반 경험 같은 전통적 지식의 총체는 큐레토리얼 전문성을 주장하기에 다시 한번 도전 받는다. 포스트디지털, 포스트인터넷 환경에 놓은 현재, 디지털화라는 컴퓨터 문화 또는 예술가와 관람객이 직접 상호 작용하며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네트워크화된 문화와 직결된 분야에서 지식을 쌓고 경험한 큐레이터는 매우 적다. 현재와 같은 시점에서 역사적으로 그랬던 것처럼 큐레이터들이 직접적인 지식과 상황 특정적 경험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타당하려면 예술 작품에 대한 기술적 지식뿐만 아니라 작품의 디지털 이미지와 그것이 유통되는 네트워크화된 생태계에 대한 이해까지도 필요하다.
--- 「빅토리아 월시, 상황 특정적 연구: 큐레이팅, 테크놀로지, 미래」중에서

작가와 큐레이터의 저자성에 관해 필자가 앞서 쓴 논문에서 자세히 비판한 것처럼 천재 큐레이터가 천재 작가를 넘어선다는 식으로 큐레이팅을 단지 새로운 창조 직업으로 보는 것은 편협한 이해다. 포스트포드주의 시대 유능하고 강력한 문화적 저자로서 큐레이터라는 위치도 거부하는 것이다. 현실에서 의존성은 좀 더 포착하기 어렵지만 모든 프리랜서에게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 큐레이터라는 제도, 정책, 기금 제공 기관 그리고 전체 네트워크 정치에 의존한다. 이런 관점에서 큐레이터는 포스트포드주의의 전형적인 문화 노동자라고 주장할 수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학생들이 읽기나 토론하기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프로젝트와 전시를 생산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해하게 된다.
--- 「도로테 리히터, 큐레이팅을 (탈)배우고, 경계 넘기를 가르치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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