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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축일 성경 묵상 다해

주일 대축일 성경 묵상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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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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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58쪽 | 148*210*30mm
ISBN13 987899767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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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알베르 반호이
프랑스 예수회 회원이며 성서학 박사로, 1963년부터 로마교황청 소속 성서대학에서 강의를 해온 신약성서주해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그는 오랫동안 교황청 성서위원회 (1984년에서 2001년까지)의 구성원이었고 1990년부터 2001년까지 출판물들을 감수하였다. 반호이 추기경은 다년간에 걸쳐 수많은 논문서와 과학적인 주해서, 영성 서적 등을 집필하고 출간하였다. 「주일·대축일 성경말씀 묵상」(가해,나해, 다해), 「그리스도의 신비와 그리스도신자의 생활」 「새 계약 안에서의 삶」, 「메시아, 봉헌된 삶」, 「하느님께로부터 온 사랑을 맞아들이기」, 「히브리 서간에 나타난 예수님의기도」, 「성탄의 신비」, 「성찬례의 사도적 영성」외 다수가 있다.
역자 : 오영민
서울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했다. 로마 성 알폰소 대학교 윤리신학 박사학위 취득, 광주 가톨릭대학교 교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처 차장, 춘천교구 교육원장을 지냈다.
옮긴 책 「말씀과 전례」, 「보이지 않는 춤」, 「나는 찾았고 그래서 발견했습니다」,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 「꼭 알아야 할 가톨릭 교리 길잡이」, 「영적일기와 함께하는 내 하루의 성경」, 「그리스도의 생애」, 「홀로 걸어서」, 「식별」, 「내 안에 쉬게 하리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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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시기

대림 제1주일
예레 33,14-16; 1테살 3,12-4,2; 루카 21,25-28.34-36

오늘은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대림 시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이 시기는 성탄을 준비하고 또한 주님의 마지막 오심을 준비하는 때이기도 하다. 더욱이 오늘 주일 독서는 주님의 첫 번째 오심보다 두 번째 오심에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
제1독서에서는 성탄 때 주님께서 오신다는 소식을 선포하는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사실 예레미야 예언자의 예언에서는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 이루실 선익에 대한 약속을 실현시키실 것이며 다윗을 위하여 정의의 싹을 돋아나게 하실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다. ‘싹이 돋는다.’는 개념은 출생 준비, 곧 구원하러 오시는 메시아의 탄생 준비를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그분은 어디에나 정의를 이루시기 위해서도 오신다. 왜냐하면 정의 없이 구원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메시아’는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룰 것이다.” 또한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예루살렘이 안전하게 살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은 달라질 것이고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불릴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정의의 선물에 대해 참으로 큰 기대를 갖게 된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기 때문이다.
다른 두 독서는 주님의 두 번째 오심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바오로는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우리 주 예수님께서 당신의 모든 성인과 함께 오시는 그때를 준비하라고 한다. 또한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종말의 모습을 미리 알려주시며 그때를 준비할 방법에 대해 조언하신다. 비록 마지막 날이 즉시 오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항상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 속에 날마다 오심과, 특히 우리 죽음의 순간에 오심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복음에서 예수님은 무서운 표징과 고뇌의 때를 예고하신다.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곧 무시무시한 혼란의 때가 이를 것이며, 하늘의 세력들이 뒤흔들릴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희망으로 가득 차 있으라고 하신다. 그분은 말씀하신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사건은 속량이 동반되는 사건들이다. 우리는 지상 재화에 매달려 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자유로운 사랑 속에, 너그러운 삶의 자유 속에 살기 위해 속량되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비록 현실이 감당하기 힘들지라도 낙관주의자가 될 수 있는 모든 이유가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과 속량을 위해 신비스럽지만 실질적 방법으로 모든 상황에 개입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중요한 권고를 덧붙이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 준비하기 위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오늘의 세상에는 부주의한 많은 순간이 있으며 지나친 행위의 순간도 많다. 우리 모두는 마약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고, 사람들이 자극적 흥분을 추구하느라 파멸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 밖에 과도한 행위로 초래되는 다른 해악이 있는데, 예를 들면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알코올의존증, 수많은 가정에 무질서를 초래하는 성적 쾌락을 추구하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심하면서 멸망으로 이끄는 잘못된 길을 따라가기를 피해야 한다.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과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그분의 사랑에 응답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불신하고 불안하게 여길 어떤 이유도 없다. 오히려 우리는 일어나게 될 모든 것을 피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결합되어 있으며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2독서에서 바오로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은총에 근거한 대단히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바로 사랑으로 자라고 풍요해지리라는 전망이다.
그는 이러한 기원을 그리스도 신자가 된 지 얼마 안 되는 테살로니카 사람들을 향해 한다. “여러분이 서로 지니고 있는 사랑과 다른 모든 사람을 향한 사랑도, 여러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처럼 주님께서 더욱 자라게 하시고 충만하게 하시며… 거룩한 사람으로 나설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이것이 우리가 항상 되돌아가야 하는 삶의 근본 방향이다. 하느님의 계명인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는 우리 서로간의 사랑에 대한 계명이며 그분 은총은 우리를 사랑 안에서 자라고 완전하게 한다.
우리는 사랑으로 넘쳐나게 되기를 갈망해야 한다. 어려움에 부딪칠 때 뒤로 물러나기보다 앞으로 나아가며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적대적 감정도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며 너그러운 사랑으로 극복해야 한다.
사랑은 세례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그들 안에 거룩한 생명을 부여하는 성체성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무엇보다 먼저 주고받는 것이다. 그러나 바오로의 말처럼 사랑은 모든 사람을 향해야 한다. 곧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 우리에게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 모두가 사랑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의 구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대림 시기는 보편적이며 선교적인 사랑을 성장시키는 때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특히 전교 지역에서 그리스도가 탄생하시도록 기도하고, 아직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들의 마음을 충만하게 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좋다.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지만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보편적 사랑을 드러내야 한다. 바로 하느님에게서 오는 그 사랑을 전해야 한다.
그래서 바오로는 “여러분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시어, 우리 주 예수님께서 당신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재림하실 때, 여러분이 하느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흠 없이 거룩한 사람으로 나설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하고 말한다. 대단히 높은 이상이다.
우리는 평범한 영적 생활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사랑이라는 성덕을 완성하기를 추구해야 한다. 이는 사랑이 하느님 자신과 그분 마음에 맞게, 곧 사심 없는 너그럽고 순수한 사랑의 방식으로 고취되고 인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우리는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평온함을 누리게 될 것이다.
바오로는 계속해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이러한 길로 나아가기를 요구한다. “우리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권고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있는지 우리에게 배웠고, 또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오로는 테살로니카 신자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에 따라 올바르게 살아가는 열심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에게 더욱 그렇게 살아가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거기에는 더욱 나은 것을 향한 움직임이 있다. 바오로는 여기서 그리스말로 ‘충만하게 하다’라는 동사를 사용한다. 곧 하느님의 은총으로 충만하게 하여 항상 더 낫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대단히 활력 넘치는 이러한 전망과 더불어 대림절을 시작한다. 주님께서 오신다. 구원하러 오신다. 그러나 어느 날엔가는 심판관으로도 오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분에게서 단죄가 아니라 구원을 얻기 위해서다.
우리는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짓눌리는 소비주의와 물질주의 생활을 피함으로써 참되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데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너그럽게 사랑을 실천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순종해야 한다. 하느님의 은총은 우리가 가정과 본당에서 주고받는 사랑을 충만하게 하며 또한 보편적 사랑을 충만하게 한다. 이는 우리가 보편적 사랑으로 충만한 예수님의 마음에 결합될 때 가능하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기쁨을 안겨줄 성탄을 잘 준비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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