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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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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 EPUB ]
안미란 글 / 윤정주 그림 | 창비 | 2013년 02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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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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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2.8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3만자, 약 1.5만 단어, A4 약 40쪽?
ISBN13 9788936401214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진희는 연구원인 어머니와 박물관 원예사 아버지와 함께 K-32 지역에 살고 있다. 진희 어머니는 쑥갓 꽃을 피운 진희 아버지에게 크게 화를 낸다. 바로 지적 재산권 때문. 예전에는 농부들이 땅에 직접 농산물을 심고 키워서 씨를 받아 이듬해에 그 씨를 뿌렸지만 지금은 '21세기 콜럼버스사' 같은 대규모 다국적 기업으로부터 씨앗을 사야 한다. 대규모 다국적 기업에서 농산물의 유전자 정보를 밝혀 특허를 신청해 놓았기 때문이다.

21세기 콜럼버스사가 쑥갓에다 꽃을 피우지 못하고 씨앗을 맺을 수 없도록 특수한 처리를 해놓았기 때문에 진희 아버지가 쑥갓 꽃을 피운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생명체가 마음껏 꽃을 피우고 씨를 맺지 못하게 조작된 상황에서 진희 아버지가 쑥갓을 키워서 몰래 꽃을 피웠다는 사실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일이다. 결국 진희 아버지는 다국적 기업과 정치인의 모략에 의해 감옥에 가게 되고 진희 어머니는 그 일을 통해 "모든 씨앗은 원래부터 그걸 키우는 모든 사람의 것"이며 생명체에다 무조건 자기 깃발을 꽂는 것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다국적 기업의 논리가 생명의 존엄성과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을 먹을 사람들의 권리를 위협하며, 나아가 우리 나라가 외국 기업들의 옳지 않은 주장에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희 어머니와 뜻을 같이 하는 몇몇 사람들은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란 모임을 만들어 농작물이 자연스럽게 씨를 맺고 그 씨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작은 농장을 꾸민다. 진희와 진희 어머니, 감옥에서 풀려난 진희 아버지는 농장에서 배추흰나비를 발견한다. 씨앗을 맺을 꽃이 피고 나비가 찾아오는 땅에서 소중한 기쁨을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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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년간 초등학교 학급문고를 가득 채웠던 창비아동문고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실 앞쪽 교사 책장에 꽂아두고 한 권 한 권 재미나게 읽어야겠다. 시간이 지난 후 아이들의 손때 탄 ‘대표동화’를 제자리에 꽂아두는 일은 얼마나 근사한 일일까.
최은경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이 힘든 것은 재미있는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심리적 벼랑 끝에 몰린 마음을 아무도 몰라주기 때문이다.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케이블 티브이 등에 푹 빠져 살고 있지만, 아이들은 위태롭기만 하다. 여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몇 편만 읽어도 섬세하게 인간의 마음에 다가가려는 아름다운 장면에 위로받고, 더 넓고 더 깊어진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김권호 (아동문학평론가, 초등학교 교사)
아동문학사에 빛나는 작가와 작품이 엄선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새롭게 동화책 읽기 바람을 일으켜, 교실마다 아침독서 시간에 아이들이 즐겁게 읽으면 참 좋겠다.
한상수 ((사)행복한아침독서 이사장)
창비아동문고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을 시들게 하지 않을 좋은 동화를 쓰겠다는 작가정신을 지켜온 동화작가들을 두루 다시 만나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으니 반갑다.
김경숙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
창비아동문고는 내가 아동문학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시대가 바뀌고 따라서 아이들의 심성 또한 거칠어간다고 걱정들을 하지만, 진정성 있는 작품을 마주할 때 아이들 마음은 한결같다는 것을 나는 여전히 믿고 있다. 창비아동문고에서 엄선한 이 책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의 문학교과서로 손색이 없는 동화집이 될 것이다.
김제곤 (아동문학평론가, 초등학교 교사)
창비아동문고에 수록된 우리 동화는 그 자체로 한국 아동문학사를 반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 동화를 읽으며 자신과 자신이 속한 세상을 알아 왔다. 아동문학사 초기의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고루 망라되어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동화집을 한 권씩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세란 (아동문학평론가)
책읽기가 부담이 되어 버린 지금,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기획은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기에는 모험, 우정, 차이, 가족, 이웃, 생명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소중한 가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염광미 (초등학교 사서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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