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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가 좋아하는 포트폴리오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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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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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696g | 162*224*30mm
ISBN13 9788964710784
ISBN10 896471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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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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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백종환
‘대치동 백쌤’이라 불리는 그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를 수료했으며, 현재는 글로벌 미래인재 교육협회 연구소장과 한국 디베이트코치협회의 사무총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의 첫 직장은 증권사였는데, 이때 금융과 경영에 대한 현장감각을 익혔다.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여러 실질적 조언을 해주다가 입소문이 나 ‘진로에 대한 가르침’이라는 자신의 비전을 세웠다. 과감하게 회사를 그만두고서 경기대 교육대학원 청소년 지도상담교육 석사 과정을 밟은 후〈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분석 연구〉라는 논문을 쓰면서,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역량을 증진하는 방법론을 펼쳤다. 이후 청소년 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과 진정성이라는 두 가지를 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컨설턴트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들의 비교과 교육에 대해 폭넓게 연구해온 그는 정일학원과 정진학원 등에서 수시 관련 강의를 했다. 교육1번지인 대치동, 도곡동을 주무대로 명성을 얻었지만, 대한민국 교육계의 미래를 위해 이런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
한겨레 문화센터와 파이데이아 청소년대학, 수많은 중고등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국회방송〈고교 서바이벌 토론왕〉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시닷넷의 운영위원이자 (주)SH미래인재연구소의 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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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성적을 높이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과 달리, 비교과의 경우는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전략이 필요하다. 가령 1학년 때 장래 희망이 목수인 학생이 2학년 때는 변호사, 3학년 때는 번역가를 희망한다면 대체 어떤 과를 지망하는 것이 유리할까? 게다가 독서 노트의 목록이 모두 과학이거나 SF소설에 편중되어 있다면 더욱 이 학생의 진로를 예상하기 어려워진다. 즉, 스토리가 없는 학생인 것이다.
이때 학생의 스토리 라인을 잘 잡아주는 것이 바로 포트폴리오다. 포트폴리오는 기록 과정에서 일련의 스토리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정리를 통해 자신의 스토리를 잘 관리하다 보면 비교적 깔끔한 비교과 라인을 갖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런 부분을 입시에서 어필할 수 있다. 최근 입시에서의 포트폴리오는 학교 입장에서는 한 학생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자료로서, 학생의 입장에서는 대학 가는 길을 넓혀주는 필수 아이템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p. 10

이런 형편이다 보니 선생님들은 수시를 크게 권하지 않는다. 게다가 수시는 학생들이 조금 오버해서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더 있으므로 원래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약간 높이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될 가능성도 없는데 힘들게 준비만 하는 전형이라는 인식이 선생님들의 머릿속에 박혀 있다. 그리고 몇 천 개가 된다는 수시 전형을 모두 꿰뚫고 있기도 힘들어, 결국 수시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 기조를 택한 선생님들이 많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들은 정확히 쓰길 권할 뿐 일단 쓰고 보라는 식의 권유는 잘 하지 않는다. 그런데 ‘정확히 쓰라’는 말에는 6개의 수시 지원 카드를 다 쓸 필요 없이 될 수 있는 것만 2~3개 쓰라는 의미도 담겨 있어 문제가 된다. 6개의 지원 카드를 쓸 수 있는데 3개만 쓴다는 것은 주어진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p. 26

그러면 학생의 입장에서는 에듀팟을 해야 하는 것일까, 말아야 하는 것일까? 결론은 간단하다. 단 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반드시 해야 한다. 나중에 필요할 때 에듀팟 기록이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느니 조금이라도 해놓는 것이 낫다. 그리고 앞으로 에듀팟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정부에서 계속적으로 밀어붙여, 에듀팟을 활용하지 않는 상급 학교는 지원금을 끊는다든가, 입학 정원을 줄인다든가 하는 식으로 페널티를 주게 되면 앞으로 그 활용도가 높아질 수도 있다. ---p. 90

내용에 감성을 입히는 작업은 바로 실패담을 담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멋있고 화려하고 성공한 기록만이 인정받는다고 착각하곤 한다. 만일 그런 식이라면 돈이 많이 드는 해외 봉사 경험 같은 이야기를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해외 봉사 경험 등은 자기소개서에 아예 쓰지도 못하게 하는 것을 보면, 경험 자체보다는 그 경험에서 무엇을 느끼고 어떤 사람으로 성장했는지 보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어떤 깨달음은 성공보다는 실패의 경험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동아리를 조직해서 운영했는데 독선적인 리더십으로 실패를 겪었다면 다음에 다시 리더가 되었을 때 독선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소홀히 준비했던 홈커밍 데이(Homecoming Day: 미국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30년 후 모교를 방문하는 행사에서 유래된 모교 방문 행사)가 무산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일을 꼼꼼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p. 120

물론 이렇게 꼭 계열 분류를 따를 필요는 없다. 매우 엉뚱한 계기로도 전공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릴 때 UFO 관련 책을 보다가 천문학에 관심이 생겼고, 천문학을 제대로 알기 위해 물리학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물리학 전공을 희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전공 관련 흐름으로 책을 나열할 때도 전공이나 계열에 맞출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고1, 2 때 선택하는 책이 고3 때 성적에 맞춰 선택해야 하는 전공과 연결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몇몇 책들은 폭넓은 범위를 보여주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대학 추천 도서인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인간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으로 인문학이나 문과 계열 어디에라도 발을 걸칠 수 있는 책이다. 정재승의 《경제학 콘서트》는 상경 계열 전공을 아우를 수 있다. 리처드 도킨스의 《과학의 역사》 같은 책은 순수과학이나 이공 계열 모두에 통할 만한 이야기다. ---p. 164

신문 기사에 가끔 등장하는 입학사정관제의 성공 사례를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그중 하나는 말도 안 되게 낮은 내신 등급으로 합격했다는 사례다. 예를 들어 2등급은 되어야 하는 대학에 6등급으로 합격했다는 등의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언론에서 소개하는 사례이다 보니 극적인 효과를 위해 이런 이야기가 많이 선택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말도 안 되는 등급으로 합격한 이유가 놀랍게도 연구보고서 때문인 경우가 많다. 3년 동안 쓴 파충류 관찰일지를 인정받았다든가 로켓 연구 과정을 실험과 함께 기록해놓았다는 식의 기록들이 학교의 인정을 받아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p.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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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전형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서 학생뿐 아니라 교사들의 부담도 커졌다. 학과 내용 외에 비교과 과정에 대한 교육의 부담도 커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학생에게는 물론, 교사가 진로 지도를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책이다.
김수일(前 안산동산고 전임입학사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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