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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편지

행복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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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153*224*20mm
ISBN13 9788996836742
ISBN10 899683674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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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시호
대전 출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과 자연과학대학 과학기술혁신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했으며,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문화예술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재무부 장관 비서관을 시작으로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비서관 등 여러 공직을 거쳐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2010년 세종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2003년부터 매일 오전 7시에 500여 명의 회원들에게 '행복편지'를 보내고 있으며, 회원들을 통해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현재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으로 매월 월간조선과 월간 Seoul City에 '박시호의 행복편지'를 연재하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으로 전국곳곳을 돌며 행복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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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 와도
만약 당신에게 그토록 바라던 행복이 찾아온다면 그 행복을 누구와 함께 나누겠습니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상대입니다. 행복을 나눌 사람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 와도 함께 나눌 사람이 없으면 불행한 법입니다.
막대한 부를 쌓고 성공을 거두어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허무할 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은 한 개인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주어지는 법입니다. 그 행복을 혼자서 차지하지 않고 주변과 나누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결과를 낳게 되지 않을까요?
행복을 함께 나눌 사람은 아무리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지금 당신 옆에는 행복을 나누어가질 사람이 있나요? --- pp.16-17

거지가 준 선물
큰 백화점 입구에서 거지 한 명이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순 살이었지만 행색은 그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였습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흰 머리는 헝클어져 있었고 심지어는 지난밤 길바닥에 누워서 잤는지 잡초가 붙어 있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날마다 같은 자리에서 얼굴에 미소를 띤 채 두 손을 앞으로 펼치고 구걸을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스쳐지나갔지만 아무도 그를 눈여겨보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사람들이 애써 그를 피해가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어느 날 여섯 살 꼬마가 거지에게 다가와 옷자락을 잡아당겼습니다. 거지가 내려다보니 예쁜 꼬마 아이가 조그마한 손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거지는 몸을 숙여 그것을 받았습니다. 거지의 손바닥에는 100원짜리 동전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거지는 얼굴 가득 주름을 만들어가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 돌아서는 아이의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아이는 기뻐 어쩔 줄 몰라 하며 저만치서 기다리는 엄마에게 팔랑팔랑 뛰어갔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깜짝 놀랐습니다. 딸의 손에는 100원짜리 동전 두 개가 쥐여져 있었던 것입니다.
엄마는 거지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저, 우리 아이가 준 것은 겨우 백 원짜리 하나인데, 그걸 돌려주셨더군요. 오히려 당신이 하나를 더 보태서 말이에요. 이러면 안 되니까 다시 가져왔어요.”
아이의 엄마는 동전을 그의 손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러자 거지는 그 동전을 다시 아이 엄마에게 건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냥 아이에게 주세요. 누군가를 도우면 자신이 준 것보다 더 많은 걸 돌려받는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싶었거든요.” --- pp.44-45

아버지의 목발
아버지, 어머니, 딸 이렇게 세 식구가 여행을 하던 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큰 사고였습니다.
어머니는 상처가 비교적 가벼웠지만 아버지와 딸은 모두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특히 딸은 상처가 깊어 오랫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평생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습니다.
사춘기였던 딸은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깊었습니다. 그나마 같은 목발 신세인 아버지가 딸에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교통사고 후 목발을 짚어야 했던 것입니다. 딸이 투정을 부려도 그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아버지가 나서서 말없이 받아주었습니다. 딸에게는 아버지와 함께 공원 벤치에 나란히 목발을 기대놓고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식구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앞에서 꼬마 녀석이 공놀이를 했습니다. 공이 큰 길로 굴러가자 꼬마는 공을 주우려고 자동차가 오고 있는 큰길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버지가 목발을 집어 던지고 큰길로 뛰어들어 꼬마를 안고 길 건너 쪽으로 피한 것입니다. 순간 딸은 자기 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잠시 후 어머니가 딸을 꼭 안아주며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얘야, 이제 진실을 말할 때가 되었구나. 사실 너의 아버지는 목발을 짚지 않아도 된단다. 퇴원 후에 다 나았거든. 그런데 네가 목발을 짚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자 아버지도 목발을 짚겠다고 자청하셨단다. 너의 아픔을 같이 해야 된다고 하시면서 말이다. 아버지가 너에게 절대 알리지 말라고 해서 지금까지 숨기고 있었단다."
딸은 길 건너에서 손을 흔드는 아버지를 보면서 아버지의 사랑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pp.72-73

잡초가 자라는 이유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힘들고 지친 농부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으면 더운 날 이렇게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텐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노인 한 분이 그 말을 듣고는 농부를 타일렀습니다.
“여보게, 그 잡초도 중요한 책임을 맡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네.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흙이 내려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건조한 날에는 먼지나 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아주지. 또한 진흙땅에 튼튼한 뿌리를 뻗어 흙을 갈아주기도 하지. 만일 그 잡초들이 없었다면 자네가 땅을 고르려 해도 흙먼지만 일어나고 흙이 비에 씻겨내려 이 밭은 아무 쓸모없는 땅이 되었을 거야. 자네가 귀찮게 여긴 그 잡초가 자네의 밭을 지켜주는 일등 공신이라네.”

세상에는 아무 쓸모없는 것이란 없습니다. 모든 것들은 나름대로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보내진 것입니다. 단지 우리들의 좁은 생각이 그렇게 느낄 뿐입니다. 각각의 쓰임새와 의미로 세상을 빛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이건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 가치를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도 잡초처럼 나름대로의 의미와 책임을 가지고 살다보면 매순간이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 pp.99-100

하늘이 준 세 가지 은혜
일본의 세계적인 부호이자 사업가인 내셔널그룹의 창업자 마스시다 고노스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 570개 기업에 종업원 13만 명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였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의 점원이 되어 밤이면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흘리는 울보였답니다. 그러던 그가 85년이 지난 후 세계 굴지의 기업의 총수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직원이 마스시다 회장에게 물었습니다.
"회장님은 어떻게 이처럼 큰 성공을 하셨습니까?”
그는 자신이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고 대답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세 가지 큰 은혜는,
1. 가난한 것
2. 허약한 것,
3. 못 배운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직원이 말했습니다.
“세상의 불행을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 오히려 하늘의 은혜라 하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마스시다 회장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또 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찍이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관리에 힘써 아흔 살이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아직도 겨울이면 냉수마찰을 하지.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누구를 만나든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려고 노력해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다네. 그러니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주기 위해 하늘이 준 시련이 아니라 은혜라 여기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이지.”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불행과 시련을 오히려 하늘이 준 은혜로 생각하고 열심히 자기를 훈련하고 노력해 누구보다 값지고 훌륭한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 pp.154-155

남편
몇 년간 남편의 병 수발을 들던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죽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병상에 누워 있었어도 남편이 있을 때가 든든했어요.”

남편이 아내에게 줄 가장 큰 선물은 돈도 아니고 꽃도 아니고 ‘든든함’입니다. --- p.199

행복편지
만약 삶이 어려우면 새벽시장에 나가보세요. 그 이른 시간에도 상인들은 바쁘고 힘차게 살아갑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반성이 듭니다. 나에게 어려운 일이 생겨 스스로 초라하다고 느껴질 때는 산에 오르세요. 힘들게 정상에 오르면 모든 것이 자신의 발아래에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죽고 싶을 때는 병원에 가보세요.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마음이 답답할 때는 여행을 떠나세요.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느끼면 새로운 힘이 솟아납니다. 나이가 많다고 느껴질 때는 100부터 거꾸로 세어보세요. 아직 살아갈 날들이 더 많은데 못할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박시호의 행복편지’는 2003년부터 매일 아침 7시 이메일을 통해 보내고 있습니다. ‘행복편지’는 사람 사는 세상에 필요한 지혜와 정에 관한 이야기, 가족 간의 사랑 이야기,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행복이 담겨 있습니다. ‘행복편지’를 통해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라는 답장을 받으면 저야말로 행복을 받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pp.25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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