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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는 회의 통역 해설

초심으로 돌아가는 회의 통역 해설

: Conference Interpreting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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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176*248*20mm
ISBN13 9788974648138
ISBN10 89746481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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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라더릭 존스Roderick Jones
유럽연합(EU) 전속 통역사(벨기에 브뤼셀 거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수석통역사, 유럽연합 통역사 양성 담당관이다. 유럽 전역 통역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역자 : 곽중철
한국외대 영어과,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파리 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을 졸업한 언론학 박사. 서울올림픽조직위 통역안내과장/체육훈장 백마장, 국제회의통역사협회(AIIC) 정회원, 대통령 공보비서관/ 홍조근정 훈장, YTN 국제부장/ 위성통역 팀장,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원장(13대), (사)한국통번역사협회(KATI) 회장(3대) 등을 거쳐 현재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있다. 대표저서로 『곽중철의 통역 강의록』이 있다.
홈페이지: www.jckwak.net
역자 : 홍설영
한국외대 서양어대학 스페인어과,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한미국대사관 전속 통역사,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통번역학과 초빙조교수를 거쳐 현재 프리랜스 국제회의통역사 및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통역학과 조교수로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000년부터 통역학습 관련 저서를 써오다가 2012년에는 ‘통역강의록’을 펴냈는데 회의통역분야를 집중 조명한 저서는 없을까 찾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1998년 초판이 나왔으니 근 15년 전인데 진작 이 책을 보았다면 저서 중 통역실습 부분을 쓰기가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30여 년 전 이 땅에 통역 공부가 시작된 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통역 학습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들어 있었다. 역자가 저서를 쓰면서, 역자가 직접 경험하면서 스스로 깨달은 통역의 이모저모를 제자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는데 그 모든 것이 15년 전 로더릭 존스가 쓴 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 있었다. 회의통역과 관련해 훨씬 상세하고 깊이 있는 내용이지만 어떤 부분은 역자의 표현과 거의 같은 내용이어서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회의통역 해설〉이라는 이 책 이름에 〈초심으로 돌아가는〉 는 전제를 붙인다. 왜냐하면 우리가 통역하면서 다 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새삼스럽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통역을 배우기 시작한 후 시장에서 실제 통역을 하면서 문득문득 느끼면서도 일상에 바빠 그러려니 했던 통역의 모든 것을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음미해보자는 의미이다.

통역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학생, 대학원 2학년으로 동시통역을 시작하며 왜 이리 어렵고 왜 이리 궁금한 점이 많을까 고심하는 제자들, 통역을 하면서 어떤 원칙과 비결이 있을 듯 하면서도 바쁜 일정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후배 통역사들에게 ‘먼저 이 책을 읽고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

역자는 내년 통역 강의와 모의회의 수업 시간에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제자들의 학습을 훨씬 쉽게 지도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고 있다.

2013년 2월
역자 곽중철 / 홍설영 ---「역자의 말」

본서 집필 제의를 받고 통역을 주제로 하는 기존 문헌의 공백을 일부 메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회의 통역의 근본이 되는 기술을 다루는 아주 실용적인 개론을 써야겠다는 마음이 든 것이다. 필자 자신의 실제 통역에 관심을 가진 현업 통역사로서, 또 10년 가량 통역을 가르친 사람으로서 그런 집필 제의를 기꺼이 수락한 것이다. 그래서 통번역학 학자, 이론가, 연구자가 아닌 어디까지나 통역사의 입장에서 본서를 쓰게 되었다.

그러므로 본서의 목표는 작으면서도 크다. 작다고 함은 신경학, 컴퓨터 공학, 기호학과 언어 철학 등 여러 학문 분야를 토대로 하는 현대 통역 이론과는 감히 겨룰 수가 없기 때문이다. 본서가 교육 지침서로만 읽혀서도 안 될 이유도 독자에게 회의 통역 기술 습득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그 기술이 어떤 것인지를 표현하는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로 이런 이유로 본서의 목표가 크다고도 할 수 있겠다. 통역을 할 때에는 여러 가지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즉 통역사는 청취, 이해, 메모를 하는 동시에 회의 문서를 읽으며 아이디어를 분석하고 말을 한다. 그 와중에 통역사는 최소한 두 언어를 놓고 쉬지 않고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전환한다. 이 모두가 너무나 빨리 스쳐 지나가므로 통역사는 여유를 갖고 자신의 통역을 점검하거나 본인이 어떻게, 왜 그렇게 통역하는지를 알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본서는 회의 통역의 과정을 규명해 이를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제시하려는 실무자의 시도이다. 본서는 네 부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첫째, 통역을 공부하는 학생과 초보 통역사들이 통역 기술 요약서 성격을 띠는 본서를 활용하기를 바란다. 둘째, 통역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본서의 체계화된 통역 기술을 접하고 학생 지도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 셋째, 일부 내용은 너무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저자와 동일한 의문을 가졌던 현직 통역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본서는 통역사의 업무를 궁금하게 여기는 일반 독자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9년 간 저자는 유럽연합(EU) 소속 기관에서 전속 통역사로 근무했다. 그러나 국제기구소속 통역사든 민간 시장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통역사든, 또 통역사의 거주지 혹은 근무지가 어디든 상관없이 통역의 기본 기술은 동일하다. 그러므로 모든 형태의 회의 통역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을 본서에 담았다. 물론 본서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자의 견해이며 유럽연합 혹은 관련 기관과는 무관함을 밝힌다.

본서의 2, 3, 4장 끝에는 통역 교육에서 적용 가능한 연습 내용을 몇 가지 제안했다. 통역 교육에 필요한 연습은 대부분 순차 및 동시통역 실습이므로, 저자가 소개한 연습은 어디까지나 단순한 제안에 불과하다. 연설문을 선정하고 연설의 유형 및 난이도를 조절하며 필요한 통역 기술을 선택하고 유용하고 건설적인 비평을 제공하는 강사의 능력 여하에 따라 저자가 제안한 연습도 효과를 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가 제안하는 내용은 강사를 위한 완전한 지침이라고는 할 수 없다.

통역 교육에서 중요한 순간은 순차통역이나 노트테이킹, 동시통역 수업을 시작하는 등 통역 강의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 시기이다. 그래서 필자는 그런 순간에 할 수 있는 제안을 “새로운 시작(Getting started)…”이라부르며 해당 내용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통역 강사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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