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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식시장을 죽이는가?

누가 주식시장을 죽이는가?

: 개미들만 죽어나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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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92g | 153*224*30mm
ISBN13 9788994655253
ISBN10 89946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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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일한
유일한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주식시장이 한창 호황이던 1999년 《머니투데이》에 입사해 증권부 기자로 일했다. 2000년 버블의 붕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간 주식시장의 희로애락을 현장에서 경험하다가 2008년에 머니투데이방송(MTN)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자는 방송을 진행하며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온 중소형 가치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알짜 중소형주 정보에 갈증을 느껴온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중소형주 매매 전략의 노하우를 담은 《지금 당장 중소형주에 투자하라》(2011년)를 출간했다. 저자의 두 번째 책인 《누가 주식시장을 죽이는가?》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주식 투자자들이 노후의 대비책으로서 주식시장을 신뢰하지 못하게 된 이유, 저질 투자 문화가 고착화되고 있는 자본시장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았다. 또한 죽어가는 주식시장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수혈해야 할 무상증자, 액면분할, 코넥스시장 등 투자자와 기업, 정부가 함께 해야 할 정책적, 제도적 처방전에 대해 세심하게 다룬다. 저자는 현재 머니투데이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인 《기고만장 기자실》과 《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 가고 있는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의 미래를 위해 주식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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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투자법에 정답이 있다고는 필자 역시 확실하게 장담하기 어렵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개인투자자들이 좋은 주식과 나쁜 주식을 고르는 기준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사실만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잘못된 투자 관행 때문에 좋은 주식이 아니라 나쁜 주식을 사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지게 되고, 그러다보니 원하는 수익을 내는 투자자는 결국 극소수가 될 수밖에 없다. ---프롤로그 《변화 없이는 투자의 미래도 없다》 중에서

테마주 폭락에 따른 피해는 ‘당연히’ 개인투자자에게 돌아갔다. 외국인, 기관의 참여가 사실상 전무했던 것을 감안하면 100%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었다. 17조 원이 어느 정도의 금액일지 잘 와닿지 않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 가격과 비교하면 피부로 쏙쏙 느껴진다.
2012년 10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7만 2,739가구였다. 수도권에 3만 2,448가구가, 지방에 4만 291가구가 남아 있다. 17조 원은 우리나라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를 2억 3,400만 원에 모두 살 수 있는 천문학적인 돈이다. 실제로 우리 경제를 오래오래 짓누르는 미분양 아파트 문제가 17조 원이면 완전히 해결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큰돈을 개인투자자들이 대선투기주 하나만 바라보다가 공중에 날려버렸다. ---PART1. 《1.대통령 선거와 정치테마주》 중에서

그중에서도 변혁의 에너지가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곳이 바로 ‘자본시장’이다. 우리 자본시장(또는 자본시장 참여자)은 길게 볼 때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져야 하며, 가까이는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제공해야 한다. 한국 자본시장 스스로도 해외 자본시장과의 불꽃 튀는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동시에 하루하루 급변하는 투자자와 돈의 속성을 제대로 추적해 이들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는 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자본시장이 이런 막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는 참으로 의문스럽다. 왜냐하면 인적·제도적 결함, 즉 유능한 인재가 부족하고 자본시장이 나아갈 길을 안내해주는 법과 제도는 심각한 과거형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돈이 몰리는 게 아니라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앞서 언급한 정치투기주 광풍이 이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는 화(禍)를 당한 주체의 자기반성과 쇄신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 반성만이 발전으로 나가는 진보의 동력이 되고, 혁신(이노베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반성을 통한 자본시장 이노베이션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숙제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정비의 시간이 길어야 5년이라고 보고 있다. 이미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일부를 제외하면 제조업 분야는 중국이라는 대국에 추격당한 상태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필자는 다시 한 번 확신의 어조로 말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 5년 안에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라고. ---PART2. 《1. 자본시장의 변화 없이는 노후도 없다》 중에서

투자는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는 데서 출발한다. 수익가치와 성장성을 하나하나 따지고 시장가치(시가총액)에 비해 투자할 매력이 있는지를 결정해야 한다. 정치투기주의 허무맹랑함을 지적하는 그 많은 언론의 질타와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투자자들은 정치투기주를 버리지 않는다. 운이 좋으면 대박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에 부푼 투자자들이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어서다.
테마주 투자의 부실함, 문제점에 대해서 웬만한 투자자들은 다 알고 있다. 알면서도 매달린다. 밥상 위의 컵을 건드리면 테이블 위에 물이 흥건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린아이가 컵에 손을 대려고 반복 시도하는 것과 같다. 이런 아이에게 매가 보약이듯 요행을 바라는 투자자에겐 가격제한폭 폐지가 꼭 들어가야 할 처방이다.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리는 투자자들에겐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만약 당신의 실력을 믿고 있다면 정보 매매도 하고 테마주 매매도 하라. 단 하루 만에 주가가 절반 이상 하락할 수도 있다. 물론 그때의 책임은 투자자인 당신이 100% 져야 한다’고 말이다.
---PART2. 《2. 자본시장에서 삭제해야 할 단어, 가격제한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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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죽이는 불편한 진실들을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투기주, 테마주들의 사례로 살펴보는 주식시장의 현주소, 연기금의 독립과 자산운용사의 제자리 찾기, 일부 상장기업들의 부도덕한 행위들을 꼬집는다. 또한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살리기 위해 꼭 수혈 받아야 할 코넥스시장, 파생상품, 전자투표의 정착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주식시장, 이거 왜 이러는 걸까요?”에 대한 해답과 더불어 대한민국 자본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 그중에서도 주식시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투자 방법을 배우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남산주성 김태석(가치투자연구소 대표)

이 책에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둘러싼 법과 제도의 미비, 후진적인 투자 문화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가격제한폭 폐지에서부터 국민연금과 운용 산업의 개혁 그리고 상장사의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촉구, 세법 개선 등을 망라했다. 부디 저자의 바람처럼 주식시장의 개선이 새 정부 5년 임기 안에 되도록 많이 현실화됐으면 한다. 이는 내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다. 초고령 사회를 향해 초고속으로 직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이다.
정경근(전업투자자, 前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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