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트라우마 공감학교

트라우마 공감학교

: 상처받은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공감하는 학교 만들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768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10g | 148*210*14mm
ISBN13 9791164250400
ISBN10 11642504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트라우마를 인지하고 이해하는 교육법의 장점은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이 학업 및 사회관계를 능숙하게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학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나 수업 시간에 차질을 빚게 하는 일탈 행동을 감소시킴으로써 다른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교사가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과 마주하는 법을 새로이 습득하면 할수록 학생 전체의 정서적 요구를 더 잘 들어줄 수 있게 된다. 아이들 스스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고, 필요할 때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 p.32~33

트라우마와 방임은 양육자가 아동에게 안정된 종류의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애착 관계를 훼손한다. 양육자가 아동에게 시기적절하고 일관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불안정한 애착 패턴이 생겨나게 되고, 결과적으로 아동은 개인적 실행 주체로서의 내적 자기 통제감을 잃게 된다. 양육자의 불규칙한 행동에 직면할 때 아이들은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무력감, 절망감 등을 특징으로 하는 자아상을 구축하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미래의 목표를 정하는 것도,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는 일도 할 수 없게 되어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된다.
--- p.59

불안정한 애착을 겪은 아동은 자신의 주 양육자에게 취하는 행동과 매우 흡사한 행동을 교사에게 펼쳐 보인다. 교사와 직접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대신에 교실 안의 수업 용구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관계를 형성하려 하는 아동이 있는가 하면, 교실 안 활동 및 통상적 절차를 지키는 일에 저항하고 쉽게 좌절하며 까다롭게 굴거나 성질을 부려 교사의 관심을 구하는 아동도 있다. 이런 아이들과 관계를 형성해가기 위해서는 예리하게 관찰하고, 부정적 패턴의 강화가 아니라 안전과 안심의 느낌이 전달되도록 그들의 두려움과 감정에 응대하는 일이 필요하다.
--- p.64

교사와 맺는 애착 관계는 모든 아동에게 이롭지만 특히 학대와 같은 조기 트라우마의 병력이 있는 아동들에게 유용하다.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은 대체로 어른들이 자신을 싫어하거나 거부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교사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은 아이들이 인간관계에 대해 갖는 이런 생각을 서서히 변화시켜주고, 동시에 안정감을 주어 새로운 사고나 행동을 시도할 기회를 마련해준다. 이런 관계를 통해 적절한 사회적 행동의 모범을 제시하고 아이가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 p.64~65

아동기에 부적절한 돌봄을 경험한 부모는 자식에게도 필요한 양육을 제공할 수 없다. 이 문제는 모델링을 잘하지 못한다거나(역할모델 노릇을 못한다거나) 동기부여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상당히 생물학적인 문제다. 아동기에 양육자로부터 받은 돌봄의 질이 낮으면 옥시토신 분비는 물론 부모와 아이 사이의 신경 연결을 형성하는 유전자들이 ‘침묵당한다.’ 즉, 천성과 양육은 부모의 행동이 아동의 유전자 발현에 끼치는 영향에 의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 p.71~72

어릴 적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감각 양상을 통해 의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고, 또 이런 아이들은 언어 처리 과정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교사 쪽에서 여기에 맞춰줄 필요가 있다. 언어가 가지는 관계적 측면들에 집중한다는 점은 이러한 독특한 특성 가운데 하나이다.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은 종종 중요한 정보나 말하는 내용을 놓치곤 하는데, 이는 그런 아이들이 교사가 말하고 있는 내용보다 교사의 얼굴 표정이나 신체 언어에 더 주의를 쏟기 때문이다 이 아이들은 자발적인 발화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받을 경우 대답하는 데 애를 먹는다. 교사들은 트라우마의 이런 효과들에 대해 인식하고, 무엇을 가르칠지를 차별화하려 할 때 이러한 독특한 학습 특성들을 감안한 조정 내용을 포함시킬 수 있어야 한다.
--- p.117

교사들은 시간을 초월해 영향을 미치는 트라우마의 본질을 바르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어떠한 계기로 촉발될 때 트라우마는 언제든 재발하여 아이를 다시금 공포와 절망에 빠뜨릴 수 있다. 교사들은 의지력만으로는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없으며, 교사와 아이가 서로를 배려하는 관계를 구축해야 비로소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교사는 눈에 보이는 아이들의 행동의 배후에 있는 감정을 눈치 채고 그에 응답할 수 있는 교실 환경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 p.129

가르치는 일은 스트레스와 연관된 건강 문제에 있어서 최고로 힘든 직업 중 하나이다. 이는 가르치는 일이 필요로 하는 정서적 작업의 엄청난 양을 고려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교직은 사람을 대하는 다른 직업과 비교해 봐도 독특한 면이 있는데, 이는 “교직 수행이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다른 분야와는 견줄 수 없을 정도로 고객들(학생)과 아주 장기적이고 의미 있는 연결을 깊이 있게 맺는 것”이기 때문이다. 교사들은 매일 되풀이되는 어린 시절의 공포와 고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만, 안타깝게도 이야기를 듣는 공간은 회복을 위한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는 환경이다. 더군다나 교사들은 학생과의 고통스러운 대화와 마주하면서도 학교라는 곳에서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제한된 범위의 감정 안에서만 일을 처리해야 한다. 학생이 무례하게 대할 때 과잉 반응을 해서도 안 되고, 아이들이 겪은 역경에 압도되어 눈물을 흘리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다.
--- p.163~164

트라우마에 특화된 훈련 없이 교사는 트라우마의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며, 그 진행을 되돌리기 위한 자원도 부족하게 된다. 결국 아동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게 되어 교사들은 점차 시도하는 것조차 포기하게 된다.
--- p.164

기존의 행동 관리 기법으로는 트라우마를 겪은 아동의 행동에 내재된 복잡성을 제대로 다룰 수 없듯이, 교사 스트레스에 대한 틀에 박힌 설명으로는 아동 집단을 다루는 교사들이 경험하는 정신적 고통의 깊이를 정확히 헤아릴 수 없다. 가르치는 아동이 경험하는 것과 유사한 정도의 고통스러운 감정, 불쑥불쑥 비집고 들어오는 심상 혹은 전반적인 무력감을 교사들이 호소하는 일은 드물지 않다. 실제로 트라우마를 겪은 아동과 청소년을 직접 다루는 교육자라면 누구나 공감 피로나 2차 트라우마와 같은 증상에 상처를 입기 쉽다.
--- p.165

트라우마를 겪은 아동을 다루는 교사가 다른 서비스직에서 흔히 발생하는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연구는 현재까지도 거의 없다. 하지만 알려진 바로는 여타 트라우마 전문가들과 비교했을 때 교사들은 학생들의 트라우마 증상을 인지하기 위한 훈련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ㅇ며, 2차 트라우마로 인한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한 자가 치료 훈련도 사실상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교사의 감소율과 교사 자신의 효과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 p.166

변화의 계획이 무엇이 되었건 그 실현을 결정짓는 것은 교사가 원칙이라는 씨앗들을 일상화된 교실 수업이라는 토양 속에 심는 일에 얼마나 헌신하는지에 달려 있다. 이러한 결정은 관리자들이 교사의 생각에 얼마나 기꺼이 귀를 기울이고 교사를 변화 과정의 파트너로 끌어들이려 하는가에 대한 교사의 인식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공동 소유 의식이 없을 때, 변화는 더디고 지속 불가능할 것이다.
--- p.19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주변에 힘들고 지쳐 아파하는 동료 교사들이 늘고 있다. 몸으로 아픔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점점 마음의 힘을 잃어가는 선생님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 어려움을 막아보고자 이런저런 연수와 공부에 일과 중 몇 시간씩을 할애하며 노력하지만, 이 또한 쉽지도 만만하지도 않은 일이다. 내가 배운 내용과 방법들을 그대로 따라 적용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교실에 에너지를 쏟아붓는 교사를 지원하고 지켜줘야 할 학교 시스템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해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을 불러오는 ‘트라우마’ 진단과 함께 이유와 근거를 촘촘하고 명료하게 짚어나가며 해결 방법과 대안들을 처방전 내밀듯 세세히 안내해준다.

저자는 트라우마에 민감한 렌즈를 통해 교육개혁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트라우마를 단순히 개인의 정신 건강상의 문제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애착, 학습, 학생과 교사의 정서,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치유를 통한 회복, 교육 시스템 변화와 개혁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영역의 주제들을 최신 뇌과학과 신경과학 이론에 기반을 두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들이 왜 상담실이나 치료실이 아닌 교실과 학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치유와 회복이 가능한지, 또 교사와 학생이 각자의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고 유지, 관리하기 위해 그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고 바꿀 수 있는지 등 여러 물음에 대하여 ‘트라우마 공감학교’를 통해 자세히 답하고 있다. 여덟 장의 챕터는 각각 해당 주제의 이론 서적을 압축시켜놓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핵심적인 내용들이 무게감 있게 실려 있고, 한 줄의 문장도 소홀히 넘길 수 없이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책 한 권으로 교육현장이 다 바뀌기를 기대할 수 없고, 그럴 수도 없겠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시도하고 시행되었던 개혁과 혁신의 내실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해 아쉬움을 느꼈던 분이라면 바로 지금,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트라우마 공감학교’를 통해 새로운 해답과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트라우마 공감학교! 트라우마를 중심에 두고 세심하게 접근한 교육은 트라우마를 경험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유효한 효과와 혜택을 줄 수 있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이것 하나 만으로도 가슴 떨리게 하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이 책에 소개된 항목들을 찾아 지금 당장 한 가지씩이라도 시도해보고 싶어서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뛰고, 발바닥이 간질거림을 느끼는 교사와 관리자가 늘어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조만간 ‘트라우마 공감학교’를 표방한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 박현주 (인천작전초등학교 특수교사)
예전에 근무했던 학교에서 한 해 동안 세 학급의 담임이 도중에 바뀐 적이 있었다. 당시 교과 전담 교사였던 나는 교장·교감 선생님의 부탁으로 가장 문제 해결이 시급해 보이는 학급의 새 담임을 맡게 되었다. 담임교사가 바뀌는 과정을 고스란히 경험한 학생들의 상처는 생각보다 훨씬 컸다. 첫날 원으로 둘러 앉아 각자 자신의 마음을 나누었다. 아이들의 이야기로 교실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두 번씩, 나중에는 한 달에 한 번씩 학급 서클로 만났다. 상처를 표현하는 것이 편하지만은 않았지만 관계성을 쌓아가며 학급은 점차 안정되어갔다.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 이것이 열쇠이자 변화의 초점’ 이라는 부분에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우리의 학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강력한 처벌이 아닌 소통하는 학교 문화’라는 것 그리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어른들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미국에서는 1995년 ‘총기 없는 학교’ 법안이 통과되며 불관용 정책이 시작되었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 감옥으로 직행하는 학생들과 관련한 여러 사회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최근에야 처벌은 행동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인식을 갖고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징벌적 접근이 아닌 지원적 접근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 것이 이 책에서 소개된 ‘트라우마 공감학교’이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문제 행동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며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미국의 연구와 사례이지만 우리의 교육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에도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학급을 배움의 공동체로 만들고 싶은 교사,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고 싶은 구성원,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에서 꼭 함께 읽어보기를 권한다.
- 구소희 (인천부내초 교사, 인천북부 상담교육연구회 회장)
어릴 적 상처를 치유하고, 감정을 추스를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학생들의 돌출행동을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은 학생들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에게 학생을 대하는 관점을 전환해야 할 새로운 도전으로 와닿았다. ‘트라우마’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 역시 ‘트라우마’적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처럼 우리 마음속 ‘트라우마’라는 단어가 ‘공감’이라는 단어와 나란히 자리하는 순간, 우리는 학생을 그리고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여러 사례와 함께 각자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이 책이 우선 우리나라 교육종사자들의 사고전환 지침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이 책은 막연하게 ‘좋은 학교’를 말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은 즐겁게 배울 수 있고 교사들은 편안히 가르칠 수 있으며 관리자들은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길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실패하는 아이들의 문제가 단지 ‘노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세상 모든 어른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박점숙 (안산성호중학교 교장)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아이들, 학습에 무기력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 수업을 방해하거나 교사의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매일 만나는 일은 고통스럽다. 아이들의 일탈 행동에 대한 지배적인 설명은 나쁜 선택 또는 고의적인 반항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는 처벌을 강화하는 불관용 정책을 사용한다. 그러나 돌출행동이나 부적응하는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쫓아내거나 어찌할 바를 몰라 손을 놓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저자는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이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한다. 트라우마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로 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원만한 학습 능력에 방해를 받는다는 연구 결과를 들려준다. 그렇다면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을 어떻게 마주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 책은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의 특징, 트라우마가 학습 의욕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대처방법과 회복력을 얻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트라우마 공감학교』는 움츠린 교육현장에 봄꽃처럼 신선한 희망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실천을 이끌 것이다.
- 조두형 (발곡고등학교 교사, 참여소통교육모임 회장)
반 아이들 모두를 상담실로 보내고 싶다는 어느 담임 선생님 말이 더 이상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 부정적인 경험들은 트라우마가 되어 학습은커녕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아이들이 늘고 있으며 교사들은 무기력과 분노를 느낀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교육이 가능한 학교의 모습을 상상하고 구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반갑고도 감사한 이 기분을 교육현장의 모두와 나누고 싶다.
- 김대운 (무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트라우마 공감학교’라니! 단어만으로도 눈앞이 환해진다. 학교 폭력과 왕따로 얼룩진 우리의 학교에 이 책은 희망을 제시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것도 매우 구체적인 방식으로. 이 책은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돕고자 하는 교사들을 위한 매우 실용적인 이론 설명과 구체적인 도움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트라우마 공감학교로 나아가는 과정은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에게도 회복의 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이 그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 김은지 (전 단원고등학교 스쿨닥터, 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 원장)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