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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경제 사전

십 대를 위한 경제 사전

: 경제학자 김철환 교수가 짚어 주는

십 대를 위한 시리즈이동
김철환 | 다림 | 2019년 12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4건 | 판매지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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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242g | 115*184*15mm
ISBN13 9788961772174
ISBN10 896177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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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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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소박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비를 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나 과시하기 위해 소비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욕망은 탐욕으로 확대되고 심화된다. 자신의 분수와 사회적 금도를 넘어서는 탐욕은 파멸로 이르는 길이다. 기업의 자산보다 세 배 이상의 자금을 빚으로 내서 기업을 경영한 결과 공중분해된 재벌들 그리고 준비되지도 않고 능력도 부족한 2세들에게 가업을 상속하여 파산한 큰 기업들, 그 결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의 비극은 탐욕의 결과가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의 비극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여실하게 보여 준다. --- p.17~18

영국의 정치경제학자 애덤 스미스(Adam Smith)가 이미 오래전에 말했듯이 생산자는 독점력을 행사하려는 고질적인 경향이 있다. 그래서 독점의 형성을 금지하고 이미 형성된 독점을 해체하는 공공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지 못하면 그 결과는 공공의 이익에 반하게 된다. 그래서 미국의 두 전직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와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Roosevelt)는 독점을 각각 “거대한 부의 범죄인”, “경제적 폭군 권력”이라고 비난했다. --- p.54

경제학에서는 시장을 사고파는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에서 시장이라는 용어는 거래 장소나 상품 그리고 참여하는 개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산과 소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체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거래의 규모는 상관없다. 두 사람 사이의 거래도 시장이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큰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도 시장이다. 자신이 아끼던 스니커즈를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판매하는 것도 시장이고, 몇 억 달러 규모의 원유가 거래되는 시카고 선물 시장도 시장이다.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나 학원도 시장이다. 몸이 안 좋을 때 치료받는 대형 병원과 동네 의원 모두가 시장이다. --- p.96

그러나 개인 저축의 증대가 반드시 사회 전체의 부를 축적하는 것은 아니다. 저축을 하기 위해서는 소비를 억제해야 한다. 한 사람이 저축하기 위해서 소비를 줄이면 그 줄어든 소비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수입이 감소한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노년을 대비해 매월 50만 원의 저축을 시작하면서 영어 학원을 끊었다면 학원의 입장에서는 50만 원의 수입이 감소하게 된다. 한 사람이 하는 지출은 곧 다른 사람의 소득이라는 원리로, 한 사람의 소비 억제가 다른 사람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면 결국 사회 전체적인 부는 오히려 감소한다. --- p.184

주위를 의식하면서 자기 과시를 위해 소비하는 소비 행태는 과시적 소비라고 한다. 이러한 소비 행태는 일반 사람들과는 신분이 다르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부유 계층이나 이를 모방하려는 유사 또는 신흥 부유층에 의해 주도된다. 과시적 소비가 존재하면 값싼 상품은 기피되고 오히려 고가의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왜냐하면 과시적 소비자는 자신은 일반 사람과는 다른 신분의 사람이라는 점을 과시해야 하므로 남들이 소비하지 않는 고가의 사치품을 소비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비 행태는 신고전학파 경제학에서 주장하는 수요의 법칙과는 상반되는 현상이다.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 데도 수요가 증가하는 걸 베블런 효과라 부른다.
---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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