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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소금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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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89쪽 | 455g | 153*224*20mm
ISBN13 9788961461450
ISBN10 89614614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태광
김태광은 197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학시절, 조선대학교 「향림문학상」 시 부문 입선, 『충남일보』에 작품이 당선되고 계간 『미네르바』에 시가 추천된 후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자는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현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순간이다.’를 좌우명으로 삼으며 감성적인 문체의 진솔한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산문집 『꿈이 있는 다락방』 『마음이 담긴 몽당연필』 『지혜의 소금창고』 『일 년이 행복한 책』 『소중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이 있고, 동화 『생각의 힘』 『안경 할머니와 초콜릿 마을』 『나무 할아버지와 버섯 마을』 『진주 품은 동화』가 있다. 그 외에 자기계발서 『그 일이 운명이라면 그 일에서 최고가 되어라』 『세상사는 방법을 묻는 이에게』 등이 있다.
저자의 글이 2005년도 광주광역시 교육청 장학자료 개발위원들에게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좋은 작품으로 선정되어, 초등학교 장학자료 『한자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世上 이야기』가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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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노인과 여인」

중미 카리브 해상에 푸에르토 리코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 나라의 국립미술관에는 죄수의 몸으로 아랫도리만 수의를 걸친 노인이 젊은 여자의 젖꼭지를 물고 있는 「노인과 여인」 이라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늙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부자유스러운 애정행각을 그린 이 작품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거나 불쾌한 감정을 나타내곤 합니다.
“이런 해괴망측한 그림이 어떻게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아이구 망측해라. 무슨 생각으로 이런 그림을 걸어 놓았을까.”
그림 「노인과 여인」의 앞을 지나갈 때면 모두들 한 마디씩 이런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그림에 눈시울을 적시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수의를 입은 노인은 바로 젊은 여인의 아버지이며 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노인의 딸입니다. 이 노인은 푸에르토 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습니다.
독재정권은 그 노인을 체포해 감옥에 넣고는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렸습니다. 그 형벌은 ‘음식물 투입 금지’였습니다. 물 한 모금도 마실 수 없는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굶어 죽어갔습니다.
어느 날 해산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딸이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아왔습니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눈은 퀭하고 앙상하게 뼈만 남은 아버지는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그 딸은 자신이 아버지를 위해 마지막으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젖가슴을 풀었습니다. 그리고는 젖꼭지를 아버지의 입에 물렸습니다.
그림 「노인과 여인」은 부녀간의 사랑과 헌신,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푸에르토 리코인들은 이 「노인과 여인」이란 그림을 그들의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그들에게 부녀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민족애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가장 강한 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부모와 자식 간의 끈입니다. 아무리 거친 시련이 닥치더라도 끝끝내 끊어지지 않고 더욱 단단해지는 끈이기도 합니다.
「불경」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으며,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을 얕보지 않는다.’
주위에는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당연한 일임에도 그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마음이 아려옵니다.
우리의 부모님은 자신보다 자식을 위해 사셨습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나의 부모님이 내게 한 것처럼 나도 내 자식에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더불어 사는 행복

어느 종합병원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쌍둥이가 있었습니다.
한 아이는 몸이 약해서 인큐베이터 속에서 혼자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의사는 부모에게 두 아기 중에 이 아기는 며칠을 못 넘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아기를 가엾게 여긴 한 간호사는 반드시 아기가 살아날 거라고 믿었습니다. 간호사는 병원의 수칙을 어기면서까지 두 아이를 한 인큐베이터 속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러자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건강한 아기가 자신의 팔을 뻗어 몸이 약한 아기를 포옹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놀랍게도 몸이 약한 아이의 심장과 박동이며, 체온까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아기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련 중에서 극복할 수 없는 시련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단지 극복해보려는 시도도 없이 포기해버린다거나,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려고만 하기 때문에 극복할 수 없다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잡지에 이런 글이 실렸습니다.
「사람들 중에 80%가 시련이 닥쳤을 때 스스로 해결하려고 한다. 왜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느냐고 물었을 때 대다수가 자존심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한 사람은 누군가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고, 또 한 사람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쁩니다. 사람은 이렇게 더불어 살아갈 때 행복합니다.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느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희망이 담긴 마법의 돌

영국 대부호 토머스 해밀턴 가에는 선조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보물을 가리켜 원하는 만큼의 황금이 생기게 하는 ‘마법의 돌’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법의 돌은 주인 외에는 아무도 볼 수 없어서 그 정체를 아는 이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영국왕 제임스 6세가 해밀턴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왕은 해밀턴에게 오래 전부터 궁금하게 여기던 그 보물을 보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왕의 부탁에 해밀턴은 작은 상자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왕은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로 상자의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상자 안에는 잔뜩 기대했던 마법의 돌이 아닌 두 구절의 글이 적혀 있는 종이만이 들어 있었습니다.
종이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절대로 내일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절대로 타인의 힘을 의지하지 말아라.」
이 글을 읽은 왕은 매우 만족하다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정말 옳은 말이군. 이게 바로 마법의 돌이야.”

해밀턴 가의 마법의 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했던 보물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우리가 이미 알고 있거나 익히 들었던 두 구절이었습니다. 바로 ‘현재에 충실하라’는 말과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믿어라’는 뜻을 담고 있지요.
이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가치 있는 보물은 평범함 속에 숨어 있습니다. 또한 자신과 너무나 밀접한 곳에 있기에 사소하게 지나쳤을 테지요.
모든 사람은 세상에 태어날 때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모든 성공 요소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상에는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들보다 실패의 늪에 빠져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이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상처에 얽매여 현재라는 가장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냈기 때문일 테지요. 또한 아직 닥치지 않은 불행에 대한 걱정으로 현재의 시간을 좀 먹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하여 희망뿐만 아니라 원래부터 있었던 성공 요소를 잃어버렸을 테지요.
희망은 지금 이 순간에 있습니다.
희망은 성공을 끌어당기는 자석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품고 있는 희망에 대한 믿음이 강한 만큼 희망이 성공을 끌어당기는 힘 또한 강력하답니다. 이와 반대로 희망을 향한 믿음이 약하다면 그만큼 성공의 궤도에서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우리는 현재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현재 속에 과거와 미래가 함께 들어 있다는 것은 잘 깨닫지 못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어두운 미래 혹은 눈부신 미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후회 가득한 과거, 또는 뿌듯한 과거가 될 수도 있지요. 이 모두 현재에 얼마나 충실하느냐에 달렸습니다.
‘당신이 헛되이 보낸 오늘이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원했던 내일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순간순간을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열정적으로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 여러분의 곁에 언제나 희망의 빛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다시는 살 수 없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저마다 맡은 역할은 다르지만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역할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먼 훗날 삶의 뒤안길에서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를 뒤돌아볼 때 후회하지 않도록 살아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실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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