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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기도 뭘 안하기도 애매한 서른다섯

뭘 하기도 뭘 안하기도 애매한 서른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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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top100 1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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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462g | 153*224*20mm
ISBN13 9788998831004
ISBN10 89988310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성에게 30대 전반은 굉장히 미묘한 나이다. 기혼자라면 슬슬 출산을 고려해야 할 나이이고, 미혼자라면 결혼을 고려해야 할 나이이다. 아직 사귀는 사람이 없다면 결혼 여부가 확실치 않아서 불안을 느끼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편, 사회적으로는 구인광고에‘35세까지’라는 단서가 흔히 보인다. 최근에는 나이 제한을 명시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수많은 구인광고에서‘35세까지’로 나이를 제한하고 있다.
이렇듯 35세라는 나이는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의 상징이요, 사회에서도 변화를 요구받는 기점이다.
(중략)
“일이 싫지 않다”, “아니, 좋아한다”, “하지만 인생 전체를 일에 바치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인생의 대부분을 바치고 싶을 만한 일을 만난다면 행복할지도 몰라” 등……. 이렇게 시시각각 변하는 여자들의 마음을 절절히 느꼈다.
그리고 ‘이대로 있어도 될까?’하며 불안을 느끼는 많은 여성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그런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지금 하는 일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힌트를 제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Prologue 중에서

전직 활동을 하다 보면 안 그래도 기운이 빠질 때가 많다. 이력서를 내도 면접을 보러 오라는 곳 하나 없고 면접을 본다 해도 면접관 앞에서 면박을 당하기 일쑤다.
그럴 때, 본인에게 칼날을 겨누는 짓은 하지 말자.
서로를 잘 알기 위해서 시행하는 것이 면접이다. 회사에서는 앞으로 동료로서 당신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싶어 한다. 전직 횟수가 많거나 회사를 오래 쉬어 그 사이 공백이 긴 사람은 당연히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면접관은 어떨까? 상대가 숨기려고 하면 더 알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다. 그 심리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누구나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저히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 납득할 수 있게 자신을 한번 돌아보자. 실패했던 일이 있는가? 있다면 그 부분은 반성할 점으로 남겨둬라.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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