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독일 하겐 시에서 태어나, 문학을 전공한 그는 현재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을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생각을 모으는 사람』『행복한 청소부』『화가와 도시와 바다』『파란색과 회색의 나날』등 잔잔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안겨주는 작품들로 하멜른 시 아동 문학상과 오일렌슈피겔 아동 문학상을 비롯해 독일의 여러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에 지명되었다.
모니카 페트의 대표작 『행복한 청소부』는 서정적인 내용과 함께 마치 미술 작품 같은 독특하면서도 부드러운 유화가 감동을 주는 그림동화이다. 음악가와 시인들의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로, 물질의 풍요로움이나 사회적인 성공을 중요시하는 요즈음, '참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이다. 1995년에 독일 폴카흐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에서 '이 달의 책'에 선정되었다.
아동문학의 대표적인 번역가.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대학에서 「독일의 아동·청소년 환상문학에 관한 이론」으로 박사 후 연구를 했다. 현재 명지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서 아동청소년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하고 감각있는 번역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학이론과 문예학 방법론』, 『옛날옛적에』, 소설 『몽유병자들』, 『앙리4세』 어린이책 『달려라 루디』, 『노란 기사의 비밀』, 『왕도둑 호젠플로츠』, 『행복한 청소부』, 『보름달의 전설』, 『책 먹는 여우』, 『완역 그림동화집』, 『바람이 멈출 때』, 『브루노를 위한 책』, 『여왕 기젤라』등이 있다.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다.
추상적인 내용을 탁월하게 형상화하는 그림들로 오스트리아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작가이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그의 그림들은 모니카 페트의 『행복한 청소부』『생각을 모으는 사람』『화가와 도시와 바다』를 비롯해 다른 작가들의 『일곱 허수아비』『숲의 아이들』에서도 볼 수 있다.
그의 대표작인 『행복한 청소부』는 1995년에 독일 폴카흐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에서 '이 달의 책'에 선정되었다. 음악가와 시인들의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로, 물질의 풍요로움이나 사회적인 성공을 중요시하는 요즈음, '참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로 서정적인 내용과 함께 마치 미술 작품 같은 독특하면서 부드러운 유화가 감동을 더하여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