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300단인 줄 알고 아이를 가르치려 했다.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서로에 대한 원망과 회한을 남기지는 않았으리라. “아이를 통해서 부모는 어른이 된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
- 김제곤 (교사, 아동문학평론가)
수십 년을 보아왔던 작가의 소탈함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을 읽었다. 나는 과연 행복한 삶을 살아왔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 예전 ‘수렁배미’ 논에서 허리춤까지 빠져가면서 모내기를 했던 기억도 가물거린다. 돌아보지 않으며 달려온 세월들이 아쉽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책을 통하여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 박종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혁신기획실장)
글이 소박하다.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한 줄로만 알았다. 놀랍게도 세상의 모든 물음에 답을 던져주고 있다. 그 어떤 철학책보다 깨달음의 깊이가 깊다. 내가 누구인지,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 김동연 (삼덕특수아스콘(주) 대표이사)
눈을 뜨고 있으니 다 보는 줄 알았고, 살아서 움직이고 있으니 세상에 나와 있는 줄 알았다. 그런 나에게 책은 일침을 가했다. 나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일깨워 주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심 봉사로서 캄캄한 우렁이 껍질 속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하였다.
- 김석기 (회계사, 다율회계법인 구로지점 대표)
수많은 시간, 온몸으로 느끼며 축적해 온 삶에 대한 진실한 공부를 한 권의 책으로 녹여내 당당히 우리 앞에 내놓은 형의 노고와 진지함에 머리 숙여 감사하다. 오랫동안 교단에 서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를 억눌러왔던 미안함과 답답함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녹아 사라지는 감동을 맛보았다.
- 이현우 (안양 충훈고등학교 한문교사)
철학적인 깨달음을 이처럼 쉽고 간결하게 풀어준 책을 만난 적이 없다. 철학의 3대 질문에 대한 답도 확실하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자연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자연의 마음으로 살아라.” “자연의 마음은 무엇인가? 자연의 마음은 순리와 지혜다.”
- 유성수 (전 한솔제지 부사장)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지고지순한 진아眞我가 존재한다. 우리는 대부분 이를 모르고 밖으로만 눈을 돌리고 아주 먼 길을 순회한다. 사회생활과 내면의 탐구를 병행하고 있는 작가는 삶과 본성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것을 평범한 일상을 통하여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고뇌에 찬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전령사가 되어 주심에 찬사를 보낸다.
- 이혜경 (소이당한의원 원장)
첫 직장의 입사동기로서 저자의 삶을 잘 알고 있다. 30년이 넘는 기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 바쁜 시간에 ‘경제활동과 마음공부를 어떻게 병행 했을까?’ 저자는 이제 철학자로서의 손색이 없는 면모를 갖춘 느낌이다. 책에는 마음공부를 실천하는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 최재덕 (신동아건설(주) 안전담당부장)
후배인 저자의 글을 읽었다. 먹고사는 일에만 매달려온 내 삶이 조금은 부끄럽다. 삶을 소홀히 하지 않고 가다듬으면서 살아온 저자의 삶에 존경을 표한다. 다행히 깨우침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어서 고맙다.
- 김종식 ((주)포스라이팅 대표이사)
마음에 대한 정의가 확실하다. ‘내 마음’과 ‘자연마음’을 알고 나니 세상이 달라 보였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앞으로의 인생항로를 새로이 가다듬을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할 따름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일독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동섭 (강동삼성안과 원장)
미안하지만 기성작가가 아니라서 글이 투박하다고 생각했다. 대수롭지 않은 내용쯤으로 여겼다. 그런데 읽었던 내용이 도대체 머릿속을 떠나질 않고 맴돈다. 이런 울림은 처음이다. ‘돌아봄의 나이라서 그런가?’
- 정철 (법무법인 일원 구성원변호사)
저자는 지금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 철없는 놈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이는 먹었지만 어른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도 기분이 언짢지가 않다. 오히려 고맙고 감사하다.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잔소리다운 잔소리다.
- 전세진 (세진환경테크 대표이사)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한다. 요동치던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들과 산을 누비던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살면서 종종 내가 어른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었다. 왜 그런지 연유를 알았다.
- 서익섭 (현대자동차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