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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라 보수야

젊어라 보수야

: 한국의 정치현실과 보수의 미래

강명구 | 글통 | 2020년 01월 0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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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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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152*220*20mm
ISBN13 9791185032467
ISBN10 118503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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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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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보진영에서 떨어져 나온 표가 보수로 모이지는 않는다. 늘어난 것은 보수 지지자층이 아니라 무당파층이다. 이들을 가리켜 진보는 “정치 혐오에 빠진 사람들”이라고 가볍게 분류해 버리고, 보수는 “온 국민이 탄핵의 공범”이라는 식으로 극언을 하기에 바쁘다. 무당파층을 향한 실용주의적 전략이 필요하며 극단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할라 치면 “회색분자가 되지 말라”거나 “내부총질하지 마라”고 한다. 진보나 거기에 맞서는 보수나 마찬가지로 획일주의가 지배하고 있다. 민주공화국은 토론과 합의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공동체다. 원래 보수는 그 질서를 존중하고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협치를 부정하는 세력을 견제하는 집단이다. 서양의 보수는 재산권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폭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결성된 정치세력이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압축적 근대화 과정 속에서 민주주의적 태도가 내면화되지는 못했기에, 보수주의는 이따금 기득권 옹호주의나 왕당파적 수구주의를 외치는 소수에게 참칭당하고 있다. 보수 가치를 믿고 수십 년을 견뎌왔던 다수에게는 힘 빠지게 하는 이야기다.

지금껏 한국 사회에서 보수는 가치보다는 이익을 좇는 집단처럼 여겨져 왔다. 그렇다면 정말 한국 보수가 소중히 여겨야 할 믿음은 없는가? 반공 · 냉전 이외에 보수가 상징자산으로 확보한 이데올로기는 없는가? 산업화 시대가 한참 지난 지금, 2030에게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이 필요할까?
--- 서문 중에서

좋든 싫든 2019년의 2030은 ‘지난 세대의 젊은이’들과 달리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세대다. 정부가 기본 소득을 보장해 주기 위해 월에 몇 십만 원씩 돈을 퍼붓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그들의 삶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에 충분한 돈이 아닐뿐더러, 그 돈의 출처와 용처마저도 정치화되어 지속 가능한 재원이라고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2030 들은 자기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한 ‘자기계발론’이 필요하다. 국가나 공동체가 더 이상 자신의 삶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자각 하에 저마다의 삶을 살아내기 위한 강령이 절실하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강명구, 젊은 나이의 보수정당 정치인. 그는 이 어울리지 않는 관계의 한가운데에 있다. 이 나라를 위해, 또 우리 모두를 위해 이 어울리지 않는 관계를 더 없이 어울리는 관계로 바꾸어 놓고 싶어 한다. 그런 만큼 보수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그의 비판과 질문 또한 날카롭다. 젊은 정치인들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잘못된 문화로부터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낮은 의제설정 역량과 계파와 인연을 중시하는 패거리 문화에 이르기까지, 보수정치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대안이 책 전체에 흐르고 있다. 대학 총학생회장, 영국 유학생, 국회의원 보좌관, 그리고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등으로서의 현실감각과 식견이 녹아있다. 그래서 더욱 흥미롭다. 이 나라의 정치를 걱정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한다.
-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미국도 1970년대 닉슨 탄핵 이후 보수 정당인 공화당이 지리멸렬해지면서 10년 동안 보수는 위축될 대로 위축되었으나 레이건이 등장하면서 신자유주의란 이념으로 재무장하여 80년대 미국의 주류적 이념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젊은 보수 (Young Republican)’이었다. 사회를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주역은 젊은 층이다. 이런 젊은 층에 보수가 수용이 되어야 보수정당을 비로소 생명력을 갖게 된다. 강명구 위원장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하여 이 책에서 보수의 실패를 복기하면서 새로운 젊은 보수가 가져야 할 지향성과 행동 지침을 잘 적시하고 있다.
- 김원용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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