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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한국, 일본다루기

달라진 한국, 일본다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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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41g | 145*217*19mm
ISBN13 9791158930967
ISBN10 1158930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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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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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은 일본 주도 세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미·일 3국의 반공연대를 반중연대로 전환하기를 꺼리는 한국의 기를 꺾어 놓기 위해 경제 보복을 단행했다. 일본은 한국을 완전히 적으로 돌리려는 게 아니다.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 목적은‘ 한국 길들이기’다.
---「1장 일본의 경제 보복, 위기인가 기회인가」중에서

현재 북중 관계가 북미 핵 협상 문제를 두고 잠시 밀월 관계를 맺는 듯 보인다. 그러나 ‘부자 세습’,‘ 핵 실험’ 등 근본적으로 중국이 동의하지 않는 문제 때문에 북중 관계의 근본적인 걸림돌을 제거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중국에 맞선 세력이 한반도를 통일한 예가 없는 만큼 이제 북한이 한반도를 통일하는 길은 점점 멀어져 간다. 반면 한국이 한반도를 통일하는 길은 더욱더 가까워졌다.
---「2장 중국과 일본의 역사 관계 속 한반도」중에서

일본은 필요할 때 사용할 덫을 치고 기다리는데, 한국은 일본을 진정한 우방이라고 믿다가 일격을 당했다. 그런데 이번 강제징용 문제로 또 경제 보복이라는 핵폭탄을 맞았다. 빈번한 지진에 대비하는 습관에서 비롯되었을 테지만, 일본은 항상 비상시에 쓸 카드를 준비하는 나라다. 한국은 이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3장 중국?일본의 한반도 역사 인식과 현실」중에서

연합국은 1945년 일본을 항복시킨 뒤에 전범들을 구속하고 재판을 시작했다. 그러나 미국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하는 동서 냉전체제가 형성되자 아시아의 공산화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을 아시아의 반공 보루로 설정하면서 1947년부터 1952년 5월까지 반공 세력인 전범들을 석방했다. 1868년 메이지유신부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할 때까지 반공 자본주의를 추구한 주체가 전범들이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미국의 면죄부를 받은 전범들이 다시 일본의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의 주도 세력으로 재등장했다.
---「7장 우리가 잘 모르는 일본」중에서

일본은 세계 유일의 피폭국이고 원전 폭발 사고를 경험했지만 원전을 재가동하고 핵폭탄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일본은 전쟁도, 피폭도, 원전 사고도 잊었다. 그리고 되풀이하지 말라는 역사의 교훈도 잊었다. 일본은 누구를 위해 이 길을 가는가?
---「8장 역사의 교훈을 잊다」중에서

‘일본적인 경영’의 핵심은 창의력이나 속도보다는 기존 제품에 대한 정밀한 보완이다. 일본은 애프터 서비스를 잘하고, 규격화를 의미하는 매뉴얼이 철저하며, 직업의 세습을 바탕으로 하는 종신고용제로 노하우를 쌓았지만 창의력이나 속도 면에서는 떨어진다. 이런 일본 문화의 핵심이 오늘날과 같은 빠른 변화나 창조력이 요구되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오히려 시대의 흐름에 낙오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컴퓨터의 보급이 늦은 것은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문화 탓이다.
---「9장 21세기 패러다임과 뒤떨어지는 일본」중에서

제조업 사회에서 장점으로 작용하던 매뉴얼 문화가 속도와 창조성을 요하는 정보 사회에서는 오히려 장애 요인이다. 매뉴얼이라든가 집단의식, 또는 여기에서 비롯된 정직, 예의 등 일본의 전통적인 가치는 창조성과 거리가 멀다.
---「10장 과거의 명성이 빛을 잃다」중에서

삼국을 통일한 김춘추는 일본의 한반도 문제 개입에 대해서는 중국을 이용하고 중국의 압박에 대해서는 일본을 이용하면서 동아시아를 요리한, 한국 역사상 가장 시야가 넓었던 정치인이 아니었는가 생각된다.
---「12장 동아시아와 한국의 역할」중에서

한국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북방, 중앙아시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북한과의 관계는 필수적이다. 잃어버린 20년 운운하던 일본을 한국이 닮아 간다는 불안 속에서 북방 진출이야말로 한국 경제 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좋은 돌파구이지 않을까? 지금 한국은 스케일이 큰 그림이 필요하다.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고 한국의 유일한 활로라고도 할 수 있다.
---「14장 한국과 북한, 통일의 줄다리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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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1세기에 급변하는 동북아시아 정세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다. 일본사를 전공한 김현구 교수는 지난 50년간 일본의 역사, 자연 조건, 사회 구성 원리, 경제와 문화 특성 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를 연구했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동아시아 세계에서 한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존 던컨 (UCLA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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