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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화국이 온다

7공화국이 온다

: 김대호의 7공화국 플랫폼 디자인 방법론과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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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647g | 153*223*24mm
ISBN13 9788994627823
ISBN10 899462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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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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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고장 난 자동차이다. 털컥거리며 갈지자 운행을 되풀이하다가 이제는 역주행까지 하며 수많은 사람을 치어 죽이고 있다. 자동차의 부품과 부품, 기능과 기능이 조화와 균형을 잃었고 부품을 결합한 볼트 너트도 헐거워진 곳이 너무 많다. 도전과 개척, 기업가 정신 등 연료 공급이 막혀 엔진이라 할 수 있는 민간의 경제 활력은 꺼져 가는데, 차체에 해당하는 공공부문은 점점 비대해지고, 정의와 공정의 이름으로 국가 규제라는 브레이크도 점점 세지고 있다. 그러니 대통령, 국회의원, 정당 등 운전자 교체 정도로는 제대로 달릴 수 없다. 기존의 한국 정치는 고장 난 자동차의 운전석 쟁탈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용케도 운전석을 차지한 문재인정부는 역대 그 어떤 정부보다도 고장을 악화시키고 있다.
--- p.35

망치를 들면 모든 것이 못의 문제로 보인다고 한다. 집에 비가 새고, 바람이 들고, 창문이 뒤틀리는 원인은 지반 침하, 기둥과 외벽의 균열, 부실한 못질 등 다양하지만 망치를 든 사람에게는 못질 부실만 크게 보인다. 인간은 아는 만큼 보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주목하지 않으면 방안에 들어와 있는 코끼리가 있어도 보지 못한다.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와 익숙한 개념(프레임)으로 세상을 인식한다. 가치와 제도의 조화와 균형을 잡아야 할 사명이 있는 정치는 망치를 든 사람의 오류나 코끼리 만지는 장님의 오류나 확증편향確證偏向(Confirmation bias)을 경계해야 한다.
--- p.61~62

한국사회의 갈라파고스적 특성이나 다른 선진국에서 좀체 발견하기 어려운 특이한 부조리의 대부분은 한국 특유의 불균형, 즉 힘의 집중, 편중, 오남용에서 연유한다. 이 뒤에는 대체로 우월적 지위를 가졌지만, 시장이나 국가(민주주의)나 내부 자율조정 메커니즘 등에 의해 제대로 견제, 통제받지 않는 갑적 존재가 있고, 이들과 관계를 맺고 있지만, 파편화되어 각자도생하는 다수가 있다.
--- p.229

대한민국을 내부에서 위협하는 최대의 적은 자본과 재벌·대기업이 아니라 혼미하고 사익편향적인 정치와 정부이다. 신자유주의의 과잉이 아니라 국가주의, 도덕주의의 과잉이다. 재벌·대기업에 대한 의심보다 정부와 정치에 대한 의심이, 신자유주의 패악보다 국가주의, 도덕주에 대한 경계심이 백 배는 강화되어야 한다.
--- p.390

대한민국이 특별히 주목해야 할 모순부조리는 불평등이 아니라 부자유이고, 세입(예산)이 아니라 세출(결산)이고, 주목해야 할 역사는 친일청산실패사가 아니라 조선의 개혁실패사와 망국사이다.
--- p.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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