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4321020mm
ISBN13	9791157954971
ISBN10	11579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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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 마산으로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Chapter 1. 마산愛 시작하며 어릴 적 고향 마을의 추억 부림시장 소상공인의 아들 김성태 태풍 사라호의 추억 1960년 3·15 의거와 마산 정신 마산 성호초등학교 시절의 추억 월남 파병에 자원하신 둘째 형님 중학교의 추억들 [잊지 못할 선생님]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야망을 품어라/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반성과 노력’ 가곡 부르기를 즐겨한 유년기와 합창단 활동 과학에 대한 열정 자립의 길로, 왕자와 거지 부활을 경험한 양수리 다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고향 마산으로 평생을 함께한 지기, 무예 미국유학생활 대전에서의 새로운 제4의 물결을 열게 되는 시도 천리안 기반 지역정보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 성균관 대학교로 - 국정관리대학원 설립 맨체스터 대학교 PREST 방문교수 미래준비와 미래전략(국가 미래전략의 중요성들) NIA 원장으로서 역할 국제기구 등 세계적인 네트워크 활동 [책 속의 책] 국가미래 전략운영 체제 추진 방향 Chapter 2. IT대항해 시대 항로를 개척하다 세계 1위를 향한 한국 전자정부의 초석을 다지다! 우리나라 최고 전자정부 연구기관 국제정보정책전자정부연구소를 설립하다 World e-Government Evaluation, Challenge & Award 글로벌 전자정부 연수를 통한 전자정부 우수사례 전파 전자정부 연구의 학문적 체계화에 매진 - 전자정부론 저술 세계 최초로 초고속인터넷 연결한 지역정보화 초석 마련: 한국지역정보화학회를 전국 학회로 성장시키며 지역정보화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초고속정보화가 확산되는 기틀을 제공하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매진하다 지역정보화의 토대 마련과 확산에 헌신하다 지자체 등 정보화 자문위원 및 평가위원 등 활동(1998~2008) 수행 [책 속의 책] 제4의 물결 : 스마트사회와 대한민국의 미래 Chapter 3. 스마트 코리아가 답이다 위기의 자유한국당 위해 재창당 수준의 당 개혁 주도 자유한국당과 보수우파 10여개 단체 간 보수대통합 주도 국민공감전략위원회 위원장,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새로운 방식으로 민심을 읽고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정당을 구현하다 국내 최초 규제 샌드박스 법제화 거대 포털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뉴노멀법 대표 발의 어렵지만 해야 할 일, 뉴노멀법 대표발의 공정한 출발선을 위해 바꿀 것과 지킬 것 가계통신비 절감, 단말기 완전자급제 추진 왜 우리는 비싼 휴대폰 요금을 덤터기 쓰는 걸까? 휴대전화 판매, 통신서비스 가입 분리 ‘완전자급제’법안 발의 포털과의 전쟁 포털의 언론독점 구조가 낳은 괴물 드루킹 인터넷 여론조작 방지 및 포털 정상화 위한 드루킹 방지 패키지 5법 당론 대표발의 포털 정상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해법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지역 기간산업과 소프트웨어의 융합 지역이 소프트웨어의 중심이다! 지역소중포럼 [책 속의 책] 융합 그리고 더 나은 미래로의 동행 Chapter 4. 제4의 물결, 그리고 대한민국 Q-City 1. Q-City, 양자정보통신과 융합기술 2. 해상스마트시티 스마트 시티의 등장과 발전 미래 스마트 시티와 미래 기술 대담(전자신문) 해양 생태계 보존과 국제 협력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 해상 융합스마트 신도시 3. 고령화 사회 50+세대가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4.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구축 그땐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을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5G 기반 디지털 트윈 5.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국가 미래전략 새로운 ICT 기반 융합 혁신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실패 ICT 기반 융합 혁신 컨트롤 타워 부처의 기본 개편 방향 새로운 ICT기반 융합혁신 컨트롤타워, 융합혁신부 에필로그 | 희망의 미래 시작 - Q! 김성태가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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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성태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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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마산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근본정신인 자유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샘솟는 곳이다. 마산정신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의로움을 위해 실천하고 몸을 던지는 선비정신과 의병정신의 맥을 이어온 곳이다. 독립지사 허당 명도석 선생님의 호를 따서 지은 도로가 있을 만큼 의인들이 많았다.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일어난 그 당시의 학생운동은 실제 4·19를 촉발 시켜 우리나라 헌법에 반영된 자유민주주의 정신의 근간이 되었다. 그 당시 항거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향한 무차별 발포로 다수의 사상자가 있었고, 실종된 김주열 주검이 마산앞 바다에 떠오르면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고 이것은 4·19의거를 촉발하게 된다.
--- p.21

한국전산원이 한국정보사회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고 여기에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었고 취임 1년 만에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통합하여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다시 통합기관의 원장으로 재취임하게 된다. 취임 후 국가미래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 기능을 강화하였다. 제4의 물결 스마트사회 패러다임의 도래를 예상하여 국민이 행복한 인간중심의 스마트 사회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를 뒷받침하는 시대가치 “개방·공유·협력·창의”가 바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 p.59

‘뉴 노멀 시대’란 기존의 지배적인 원칙 내지 질서의 기본 틀이 무너지고 새로운 원칙과 규칙이 정립되는 시대를 뜻한다. 글로벌 기업들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5G 등 이미 우리에게 생생한 현실로 다가온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산업간 경계를 넘어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나는 2017년 상하이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연사로 참석하면서 우리나라 ICT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네이버,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차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지켜보았다. ‘ICT 융합’은 이미 시대를 관통하는 트렌드였다. 나는 산업 영역에 대한 칸막이 구분이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 p.142

미국은 주요 정보기관과 국방부 자국내 글로벌 ICT 기업과 연계해서 대규모 자금을 지원해서 연구소 설립과 양자기술 수행을 하고 있다. 현재 2억달러를 투자중이며 향후 20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유럽은 Qurope라는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서 양자정보통신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고자 양자정보통신 퀀텀메니페스토를 발표한 바 있다. 중국도 국가과학기술혁신계획 13차 5개년 계획에서 국가 전략적 연구와 연관된 기본 연구에서 양자제어를 비롯한 양자정보통신에 대한 정책적 기여를 강화하고 있다.
--- p.191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무인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날씨에 따라 도로 배수구가 자동으로 움직이고, 원격으로 집안의 모든 시스템을 관리하는 영화 속 장면이 눈앞에 그려진다. 공상과학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모습이지만 이미 기술로는 우리 곁에 바짝 와 있는 느낌이다. 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비행택시가 승객이 있는 곳까지 찾아와 목적지까지 하늘로 이동하는 ‘자율비행 드론 택시’가 곧 상용화된다.
아직 이러한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해 낼 도시는 존재하지 않지만 일부 도시에서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최첨단 스마트시티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처럼 토목이나 건설사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가 주도해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 물결 속에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융합 요소 기술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이다.
--- p.203

2018년 11월 서울 충정로 지하 통신구 화재는 지능정보화 사회로의 진입에 있어 국가 기간통신망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12월 3일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T 화재로 남태령 벙커에서 한미연합사령부, 청와대, 국가정보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를 연결하는 군사정보통합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고. 화재 이틀 후인 11월 26일 오전 7시께 모두 복구했다고 한다. 후속 보도를 통해 군 작전운용에는 차질이 없었다고 해명하기도 했지만, 5G 시대와 초연결을 전제로 한 지능정보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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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물결이 주도하는 새로운 먹거리와 미래전략의 방향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어린 시절 마산중학교 교정을 들어서던 나를 마주하던 글귀다.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 글귀를 이정표 삼아 걸어왔다. 그렇게 걸어온 세월이 어느덧 50년을 바라보고 있다. 무엇에 뜻을 둘 것인가. 나는 살면서 무수한 고비와 어려움을 마주할 때면 나를 일으키던 은사님과 은인들의 가르침과 도움을 떠올렸다. 누군가의 사려 깊은 헌신은 한 개인을 위기에서 구하고 성장시킨다. 그 분들의 이끎과 지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김성태는 없었으리라. 나는 내가 받은 선의를 타인과 공공에 헌신하며 갚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뜻을 세우니 길이 보였다. 미국 유학 당시 컴퓨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을 연구하며 나는 우리나라가 한시라도 빨리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보와 지식 기반의 제3의 물결로 세계가 꿈틀대고 있었다. 머지않아 전 세계가 새로운 물결로 뒤덮이고 사회·경제·문화 등 판도가 변할 것이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내 나라가 아무런 준비 없이 미래를 맞닥뜨리게 할 수는 없었다.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것이 내가 국민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큰 봉사이자, 헌신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나는 귀국을 결정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가 나를 움직였다. 귀국 후 초고속 통신망 구축, 지역정보화, 전자정부 확립, 빅데이터 계획 등 IT 불모지이던 대한민국에 정보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동시에 대한민국이 제4의 물결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 마련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과 실천에 최선을 다했다. 물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게 될까?’라는 불신을 ‘이게 되는구나!’로 이끌어내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마주해야 했다. 설득에 설득을 거듭해야 겨우 한 걸음을 뗄 수 있었던 나날의 연속이었다. 몸은 고단했으나,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해 가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지켜보는 보람이 컸다. 국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정치인이 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매일 아침 수련할 때면 공공에 헌신하겠다던 초심을 떠올린다. 과거 학계에서, 공공에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면, 지금은 골목 구석구석에서, 시장 가판대에서, 동네 우체국에서 발로 뛴다는 점이 달라졌을 뿐이다. 국민 한 분 한 분과 함께했기에 세상의 솔직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으며 더 나은 정치인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내 지갑 안쪽에는 쪽지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고향의 상인 분께 받은 쪽지다. 고향 마산에서 열린 한 축제에 참석했을 때였다. 나는 마산을 부활시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상공인 분들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때 한 상인 분께서 “사랑하는 김성태 의원님 최고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은 쪽지를 주셨다. 책임감을 가지고 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주신 글이리라. 큰 울림과 감동을 느꼈다. 당리당략을 떠나 이분들의 어려움을 덜고, 보다 나은 내일로 보답하기 위해 나는 오늘도 분투한다. 이 책은 내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들어서기까지 살아온 과정을 대충이나마 정리한 것이다. 그 과정에 많은 분들의 가르침과 도움이 있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정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국가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 종종 정치가 도리어 혁신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민생과 유리돼 국민으로부터 지탄 받을 때면 안타까움을 느낀다. 정치와 개혁과 혁신이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제일의 과제가 되어야 할 것임을 확신한다. 나는 이러한 정치와 혁신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해본다. 이 책은 김성태 박사가 제4의 물결을 리드하면서 어떻게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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