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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기 부산항 매축과 지전좌충

일제시기 부산항 매축과 지전좌충

[ 양장 ] 민족문화 자료총서-05이동
배석만 | 선인 | 2012년 12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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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47쪽 | 188*254*40mm
ISBN13 9788959335893
ISBN10 8959335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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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에 대한 관심은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구미 지역에서도 고조되고 있다. 한국학 연구자들은 동아시아 속의 한국, 더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관점에서 한국문화의 주체적 발전과 세계 문화와의 상호 관련성을 중시하는 방향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연구소는 한국문화가 가진 가치와 의미를 찾기 위해 정기학술지, 민족문화 학술총서, 번역총서를 간행하였고, 또한 한국문화의 발굴과 기초 자료의 보존ㆍ정리를 위한 자료총서도 간행함으로써 연구소의 본래 기능을 확충시켜 왔다.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전통사회에서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의 기록 유산을 정리하고 그 의미를 찾는 것은 매우 방대한 일이다. 새로운 자료를 찾아가는 힘든 과정과 그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한국문화의 맥을 잇고 발전시킨다는 의미가 선행될 때 가능한 작업이다.

자료총서는 21세기 다문화시대, 중앙집권적인 사회 속에서 지역의 가치와 지역문화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간행된다. 그러므로 한국문화의 보편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특수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역의 자료가 발굴되고 소개되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총서의 간행으로 국내외 관련기관, 연구자, 일반시민들에게 자료가 가진 가치와 의미가 소개되고 다양한 목적에 따라 활용되기를 바란다. 이로써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학 연구의 저변 확대, 지역학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자료총서 간행을 계기로 한국문화,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한 새로운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이로써 한국민족문화연구소가 한국학, 그 인접 학문과의 상호 교류의 장이자, 학제 간 연구의 중심 기능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재조일본인’ 이케다 스케타다(池田佐忠)와 그가 추진한 부산항 매축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필자는 2010년부터 전시체제기 동양척식주식회사(이하 동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본 자료집의 5개 서류철을 발견했다. 지주경영을 하는 농업회사에서 전시체제기 국책금융기관의 성격을 강화해 나간 동척의 모습에 주목하여 대출서류를 조사하고 있을 때, 동 자료들이 동척 부산지점의 관련 자료들 속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케다가 동척에서 자금을 대부받은 주요 인물 중 하나였기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 수집한 자료를 자료집으로 공간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해당 자료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수집한 이케다 자료들을 공간하기로 결심한 것 역시 이런 생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우선은 ‘지역사’의 관점에서 일제시기 부산지역사 연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부산항 매축 가운데서도 그간 실태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적기만 매축사업의 전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이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매축공사 관련 평면도, 설계도들이 일제시기 부산항 개발의 정확한 실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일제시기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한 ‘재조일본인’ 기업가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의 대부분이 동척 부산지점과 일본 도쿄의 동척본부 사이에 오고간 이케다 대출관련 문서로 그의 재산상태, 사업실태, 사업전개과정에서 형성된 인적 관계 등을 소상히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료집이 출판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조력을 받았다. 우선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료집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소장 김동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자료 수집에 많은 도움을 주신 수도대학도쿄(首都大學東京)의 야마자키 시로(山崎志郞)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바쁜 와중에 자료집 간행과 관련한 귀찮은 업무를 전담해 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전임연구원 양흥숙 선생,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출판을 맡아주신 도서출판 선인의 윤관백 사장님과 출판사 식구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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