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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의 공감정치

노웅래의 공감정치

: 공감해야 공정하고 공감해야 정의롭다

노웅래 | 해냄 | 2020년 01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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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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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51g | 148*225*20mm
ISBN13 9788965749851
ISBN10 8965749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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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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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의 정치를 넘어서 공감의 정치로

이 책은 2018년 여름부터 운영한 「마포포럼」의 1차 결과물이다. 2018년 5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다가 두 번째로 낙선한 직후였다. 힘들었던 경선과정을 되돌아보면서 부족함을 채우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포럼을 결성했다. 정책 자문역할을 해 주는 각계 전문가들과 만나면서 국가 아젠다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3선 국회의원으로서 생계형 정치인이 아닌 소명의 정치인으로 다가올 21대 국회에서 해내야 할 미래 정책비전을 준비하고자 한 것이다. 포럼은 정기적으로 각계 전문가들과의 현안토론 형태로 진행해 왔다.

필자는 20대 국회 초반부터 여 · 야 의원들이 참여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남북 화해와 교류협력방안은 물론, 남북 간 철도연결과 대륙으로 가는 길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대안을 고민했다. 정치현안에 대해서는 첨예하게 대립했지만 여·야 회원들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에는 한마음이었다. 연구단체를 이끌면서 ‘대결의 정치’를 넘어서 상대와 반대파도 아우르는 상생하는 ‘공감정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책을 내며」중에서

포용정치로 공정,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나라 가정들 대부분은 행복하지 않다. 자녀 걱정,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가정의 불안, 육아 걱정까지. 과거에는 대부분의 문제들을 가족공동체 안에서 해결했다. 그러나 더 이상 가족 공동체 안에서만 해결할 수 없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가족공동체적 의식이 강한 사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적 성공, 권력, 재산보다 ‘가족 건강’과 ‘가족 안정’을 기준으로 자신의 행복을 평가한다. 이것이 우리 정치가 국민들, 특히 가족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이다.

가정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면 젊은이들은 미래 희망을 품게 될 것이다. 저출산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가정이 행복한 나라에서는 안정적이고, 차별받지 않고 일할 곳이 있다. 젊은이들은 경제적 여건이 갖춰져 신혼집 걱정하지 않고 결혼하고, 아이로부터 행복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아이 갖고 싶은 그런 나라이다. 이것이 내가 바라는 공동체복지사회 즉, 포용사회이다.
---「1-1 정치는 공감이다」중에서

행복한 가정은 가족들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주는 정책적 노력도 필수적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가 되면 가정의 행복 지수와 사회적 안정성은 훨씬 올라갈 것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책은 높은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이를 순서대로 보면 다음과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

첫째,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주어야 한다. 한국의 여성고용률을 나이대별로 보면, 다른 나라와 달리 30대 여성의 고용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M자 형을 나타낸다. 이는 30대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 문제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이중에 원하지 않는 상황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는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엄마들이 일을 하려면 보육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돌보는데 많은 비용이 들고, 그나마 믿고 맡길만한 곳을 찾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에게는 보육시설의 운영시간에 맞추는 것도 매우 힘들다. 사립유치원의 비리문제가 불거졌듯이, 보육시설 역시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이에 관련해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다. 셋째,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낮춰야 한다.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대학 정원은 줄었지만, 입시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자녀의 수가 줄어든 만큼 더 신경을 쓰는 것인지, 경쟁이 더 치열해져서 아이를 안 낳는 것인지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2-2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중에서

부의 편중과 양극화가 심한 우리나라의 현 사회경제적 상황을 보면 ‘집합적 결정은 다수 혹은 최대 다수의 선호에 따른다.’는 대의민주주의 기본 원칙, 즉 다수결의 원칙이 관철되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것은 우리나라 대의민주주의는 실질적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절차적 민주주의도 아직 발전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실질적 민주주의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유능한 절차적 민주주의’ 수립이 필요하다. 유능한 절차적 민주주의 핵심은 주요 사회경제 집단들 모두에게 정치적 대표성을 두루 제공하여 국가정책결정과정에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누구나 동등하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절차와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다.
---「3-2 의회 정치 복원」중에서

나는 ‘동북아 네트워크 국가론’을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의 발전된 ICT기술을 기반으로 러시아, 중앙아시아, 유럽은 물론 아세안과 인도 등에 이르는 5G를 포함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만일 대북제재가 해제된다면 철도와 교량은 물론 5G를 포함한 네트워크가 북한에 구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미국의 지원을 받아 우리의 ICT 기술이 국제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경쟁에서 실질적인 균형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에스토니아에서 시행되고 있는 ‘전자시민권’ 제도를 도입하여 전자시민권을 부여받은 여러 국가의 사람들이 우리의 네트워크와 사이버공간 안에서 우리 국민과 동등하게 전자상거래와 전자통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네트워크 국가는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사이의 평등하고 대등한 관계를 지향한다. 비록 힘에 의한 국제질서는 냉혹한 현실이지만 네트워크 국가를 통해 이러한 ‘힘의 질서’가 ‘대등한 관계의 질서’로 발전하기를 지향하는 것이다.
---「4-2 외교안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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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국회의원이 쌓아올린 내공이 오롯이 담긴 책

4차 산업혁명기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신기술시대로 이끌어줄 리더로서 노웅래 의원이 있어 든든하다. ‘포용사회’ 구축만이 대한민국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소신을 펼친 분이다. 노 의원의 정책비전서『노웅래의 공감정치』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응원한다.
- 이석우 (두나무 대표 (전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공동체, 공정, 포용, 한반도 평화까지『노웅래의 공감정치』가 쏟아내는 키워드는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부분을 가리킨다. 뜨거웠던 겨울,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촛불’을 들고 외쳤던 가치와 다르지 않다. 노 의원의 촛불정신은 이미 오래전부터 실천되어 왔다. 노웅래 의원의 공감정치에 희망과 기대를 걸어본다.
- 김남국 (변호사 (촛불집회 사회자))
‘일하는 국회의원’의 대표주자로 꾸준히 쌓아올린 내공이 날카로운 문제의식 위에서 빛난다. 국회는 아무리 극심한 갈등 속에서도 입법부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노 의원의 뚝심이 든든하기만 하다.『노웅래의 공감정치』가 정치권에 작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길 응원해본다.
-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온화하면서도 국민을 위한 개혁정책과 입법을 강단 있게 앞장서는 한 정치인이 있다.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통신비, 교통비, 이자 고통과 부담 없는 나라를 만드는데 항상 그가 있다. 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을 얻는 노웅래 의원의 정치가 계속 되기를 응원한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혁신은 기존의 틀을 깨는 것에서 시작된다.『노웅래의 공감정치』가 주는 울림은 묵직하기만 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금의 법과 제도는 쫓아가기 급급한 현 시점에서 노 의원이 제시한 선제적 진단과 청사진이 ‘스마트 국회’로 가는 길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
- 김창수 (중앙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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