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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감

디자인 공감

: 디자인 상상 여섯 번째 이야기

디자인 상상-06이동
선병일 등저 | 두성북스 | 2013년 03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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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442g | 166*228*20mm
ISBN13 9788994524160
ISBN10 89945241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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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선병일 : 남서울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이다.
김동빈 : 동덕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이다.
김상학 : 남서울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이다.
김윤배 : 대진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이다.
박완선 : 리코드(Research Institute of Corea Design) 대표이다.
박현택 :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이너이다.
백도현 :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미술IT디자인학부 교수이다.
서소미 : 홍익대학교, 충북대학교 외래교수이다.
염동철 :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교수이다.
원명진 : 을지대학교 의료홍보디자인학과 교수이다.
이용수 : 홍익대학교, 상명대학교 외래교수이다.
정 민 : 스튜디오 바오 대표이다.
정문수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과정이다.
조현주 : IRI 디자인연구소 이사이다.
하상희 : 숭의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조교수이다.
허욱 : 강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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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여려在世如旅
정년을 코앞에 둔 성균관대 백금남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이미지 수집가입니다. 함께 여행을 가보면 조그만 카메라로 사방팔방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길안내 표지판도 찰칵! 상점 간판도 찰칵! 화장실 픽토그램도 찰칵! 심지어 맨홀뚜껑도 찰칵! 호텔방으로 돌아오면 그날 수집한 이미지를 분류하여 정리한 후에야 비로소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책상 앞에서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 중이신가요? 차라리 가벼운 배낭 하나 싸시지요. 디자인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p.46

들뢰즈의 비표상적 창조의 근원 연구는 사고하게 만드는 문화적, 디자인적 괴물을 탄생하게 한다. 당혹스럽지만 기억에 남는 것, 감성을 놀라게 하면서 사고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비표상의 작동방식이다. 그리고 그때 디자인은 하나의 기호로서 작동한다. 그 기호는 일반적 기호가 아닌 징후를 무한히 내포한 기호다. 그때의 디자인은 우리를 새로운 사고로 인도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잠재성의 장에서 어떻게 현실화를 이룰 것인가, 그 구체적 여정을 어떻게 육화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그것이 바로 창작의 동인이기 때문이다.--- p.127

디자인서울의 모든 문제는 우연성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함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허황된 오만, 모든 것을 통제의 대상으로 보는 도구적 이성의 폐해들의 총합이다. 그래서 그 안티테제로서 문화적 측면에서 모든 규제를 제거하고 그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이 진정한 창의도시의 실현이라는 포스트모더니즘적 명제가 힘을 얻기도 한다. 언뜻 노장사상은 그 안티테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사실 노장사상은 훨씬 유연한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다. 규제는 필요하다. 하지만 그 규제는 시각적 정리가 주된 목적이어서는 안 된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역사, 즉 이야기가 계속 전개될 수 있는 우연성의 공간을 마련하고 예상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노장사상은 규제와 방치의 경계를 중재한다.--- p.162

작은 집

햇볕은 얼마면 살 수 있죠?
작은 집이 물었다.
햇볕을 갖고 싶니?
커다란 해님이 말했다.
햇볕을 집 안에 담고 싶어요.
작은 집이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그럼 창문을 만들렴.
커다란 해님은 친절하게 말했다.
작은 집은 작은 창문을 만들었다.
햇볕이 작은 집 안으로 들어왔다.
작은 집은 환하게 밝아졌다.
작은 문패 하나를 걸었다.
햇볕을 담는 집이라고.

시간은 흘렀다.
햇볕을 담은 작은 집은 구름에게 물었다.
바람은 얼마면 살 수 있죠?
햇볕을 담은 작은 집이 물었다.
바람을 갖고 싶니?
커다란 구름이 말했다.
바람을 집 안에 담고 싶어요.
햇볕을 담은 작은 집은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그럼 창문을 열렴.
커다란 구름이 친절하게 말했다.
햇볕을 담은 작은 집은 작은 창문을 열었다.
햇볕을 담은 작은 집 안으로 바람이 들어왔다.
햇볕을 담은 작은 집은 시원해졌다.
작은 문패 하나를 더 걸었다.
바람을 담은 집이라고.
---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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