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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과 진경문화

실학과 진경문화

[ 양장 ] 역사문화연구총서-1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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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624g | 153*224*30mm
ISBN13 9788976681959
ISBN10 89766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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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봉학
저자 유봉학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신대학교 인문대학 한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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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은 역사의 전개과정을 규명함으로써 진실을 찾고, 그를 통해 현실을 조명하며 미래를 전망하고자 한다. 지난 20세기 한국사학계는 격동의 시대를 거치며 역사에서 희망의 빛을 찾고자 했고, 바로 앞시기인 조선시대사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선시대사 연구, 특히 사상사 문화사 분야에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실학(實學)과 진경문화(眞景文化)에 관한 연구였다.
망국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시작된 조선후기 실학 연구는 지배이념인 주자학의 대극에 재야지식인의 실학을 위치지워 여기서 새시대의 희망을 엿보고자 했다. 해방 이후 한국사학은 동족상잔의 비극과 정치적 혼란, 그리고 외래문화의 범람에 의한 정체성의 위기를 맞아 실학 외에 진경문화에 주목하게 된다. 그것은 오늘에까지 살아 숨쉬는 우리 전통문화와 사상의 특질을 밝혀내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기준과 방향성을 찾고자 한 것이었다.
조선시대사 연구의 흐름에서 볼 때, 실학 연구와 진경문화 연구는 연속과 단절의 양면성을 지닌다.
일제 강점기 이래 실학 연구는 망국을 초래한 퇴영적 사상으로 전통주자학을 지목하고 그와 반대되는 사상으로 실학을 설명했다. 근래에 진행된 진경문화 연구는 그와 달리 주자학망국론(朱子學亡國論)의 한계를 뛰어넘어 퇴계(退溪) 율곡(栗谷) 이후 주자학의 발전적 면모와 역할에 주목하고 그 위에서 실학과 진경문화를 설명하고 있다. 진경문화 연구는 기존의 실학 연구를 계승하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부면의 이념으로 주자학을 새롭게 조명했으며 사상과 문화예술을 연관지워 설명함으로써 조선시대 사상사 문화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했다.
그러나 학계의 이러한 새로운 연구 성과가 대중에게 전달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현실의 변화에 부응한 역사 인식의 변화를 파악하려면 역사와 현실의 상호관계에 대한 총체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학계의 조선시대사 연구가 큰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국민 대중의 역사인식은 아직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듯하다. 더욱이 학자와 전문가들이 새로운 역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대중화하는데 한계를 보이는 가운데, 조선시대 정치사와 문화사 분야에서 대중에게 익숙한 낡은‘통설(通說)’과‘속설(俗說)’이 국사 교과서와 대중역사서를 통해서 역사인식을 오도(誤導)하는 현실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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