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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삼국지

지중해 삼국지

: 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 사이 헬레니즘 세계

[ 양장 ]
김승철 | 알트 | 2013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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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780g | 153*224*30mm
ISBN13 9788993404135
ISBN10 899340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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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승철
제주에서 태어나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영상의학과를 전공하였다. 단국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조교수를 역임하다 현재 속초에서 영상의학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를 인간사에서 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양사와 그리스 신화에 관심을 두다가 요즘은 중간 세계의 역사에 대해 공부 중이다. 저서로는 전공 서적인 『소아방사선 진단학』(대한교과서)이 있고 의학 논문을 여러 편 썼지만, 인문학 저술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그리스 신화에 대한 강의를 담은 블로그 “김승철의 그리스 신화 이야기”www.mythstory.co.kr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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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볼 때 다양한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면 재미있을 것이다. 헬레니즘 시대에는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적인 생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인간관계가 매우 많다. 의붓어머니와 아들의 결혼, 장모와 사위의 사랑과 결혼, 남매 간의 결혼, 삼촌과 조카 간의 결혼 등등이 그런 예이다. 이런 관계는 유교적인 사고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인간관계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유교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한국인들은 오히려 촌수를 잘 알기 때문에 그런 인간관계에서 촌수를 따져보는 것도 흥미거리가 된다.
역사서에서 다루고 싶지 않지만, 결코 그럴 수 없는 것이 살인과 배신이다. 적에게 복수하고 살인하는 것만이 아니라 형제 간, 부자 간, 모자 간 등등 가족 내에서도 수많은 복수와 살인이 행해졌다. 무릇 2,000년보다 더 오래 전의 이야기이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만 헬레니즘 시대는 권력이 피보다 진한 시대였다. 그러나 권력도 물 같이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칼로 만들어낸 역사를 제외하면 인간의 역사를 얼마나 쓸 수 있을까.
역사서를 읽는 것은 4차원 여행을 하는 것과 같다. 그러려면 지도를 머릿속에 넣고 사건을 순서대로 보고 입체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헬레니즘 시대 도시들이 지금도 대부분 남아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후에 그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역사를 보는 것보다 국가를 주인공으로 보면 역동적이고 재미가 더해진다. 특히 지역적으로 가까운 나라와는 적이 되고, 먼 나라와는 가까워지는 그런 모습을 그리면서 나라 간의 역학 관계를 보는 묘미도 있을 것이다."

"왕이 병사들에게 봉급을 주지 못하면 암살당하거나 쫓겨나는 일이 빈번하던 시대였다. 피로스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택한 방법은 약탈이었다. 결국 그는 이웃나라인 마케도니아를 침공하기로 하였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다음 해에 피로스는 켈트 용병을 충원하여 마케도니아를 침략했다."

"폼페이우스가 살해된 줄도 모르고 카이사르는 그를 쫓아 알렉산드리아로 왔다. 그의 알렉산드리아 입성은 폼페이우스가 살해된 지 이틀 뒤의 일이었다. 프톨레마이오스13세는 카이사르에게 폼페이우스의 머리를 전달했다. “당신의 정적을 내가 제거했으니 기쁘게 받아달라”는 의미였을 것이다. 그러나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의 머리를 보고 기뻐하기는커녕 매우 분노했다. 폼페이우스가 비록 자신의 정적이었지만 로마의 집정관이자 훌륭한 장군이고, 개인적으로는 카이사르의 사위이기도 했던 것이다. 고나타스가 피로스의 죽음을 애도한 것과 오버랩이 되는 장면이다(104쪽 참조). 카이사르는 수도 알렉산드리아를 함락하고는 이집트 내정 문제를 조정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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