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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변화가 두려울 게 뭐야

칼 라거펠트, 변화가 두려울 게 뭐야

: 친구와 어울리기보다 혼자 공상하는 게 행복하다고?

내가 꿈꾸는 사람-04이동
문은영 | | 2013년 03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3 리뷰 4건 | 판매지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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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366g | 152*205*20mm
ISBN13 9788964961148
ISBN10 89649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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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은영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지만 패션 칼럼에 필이 꽂혀 잡지 기자가 되기로 결심해〈여성중앙〉,〈라벨르〉,〈신세대 view〉등 여성지에서 패션, 인테리어, 뷰티 칼럼을 만들며 기자로 일하면서, 패션 브랜드의 역사와 디자이너 스토리에도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KTX매거진〉편집장으로 일할 때는 여행과 사람 이야기를 중심으로 따뜻한 잡지를 만들어 왔으나, 패션에 대한 호기심과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디자이너와 브랜드에 대한 탐구열은 여전히 마음속에서 들끓고 있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해〈내가 꿈꾸는 사람-패션디자이너〉편을 기획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저 없이 샤넬, 펜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수석 디자이너, 그 외에 다양한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칼 라거펠트를 강력 추천했고, 그에 대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 칼 라거펠트
칼 라거펠트(1938~ 독일) Karl Lagerfeld
칼 라거펠트는 1938년 9월 10일, 독일에서 태어났어요. 누나가 있지만 외아들에 막내로 자란 칼은 어려서부터 옷에 관한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이런 칼에게는 패션 잡지를 구해 주고 관련 학교를 보내 주시며 지지해 주는 부모님의 응원이 있었답니다. 가족의 응원 속에서 파리에서 패션을 공부를 시작한 칼은 20대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죠.
자신의 타고난 재능 위에 수만 권의 책을 통해 익힌 지식으로 보다 새로운 디자인을 해 온 칼은 현재 유명 패션 브랜드인 샤넬과 펜디의 수석 디자이너에요. 70살이 넘은 나이에도 세계 패션계를 주름잡는 칼은 그 누구보다 화려한 패션의 황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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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를 오리고 노는 책벌레 꼬마
아이들은 칼이 책을 놓고 함께 인디언 놀이를 할 거로 생각했지만, 칼은 깜짝 놀라 소리 지르며 집으로 도망가 버렸어요. 인디언 놀이뿐만 아니라 전쟁놀이를 해도 칼은 어울리지 않았어요.
“전쟁놀이, 나무 타기, 숨바꼭질이 싫증 나면 우리는 재미삼아 칼이 읽던 책을 뺏곤 했어요. 칼은 카우보이와 인디언이 나오는 이야기책은 읽어도 절대 인디언 놀이를 하지는 않았어요.”
옆집에 살던 친구는 칼이 오직 책만 끼고 살았다고 회상했어요.

가자 파리로, 패션의 수도 파리로
“칼, 파리의상조합학교는 마음에 드니?”
“물론이죠. 여기는 온종일 아름다운 옷만 생각하고, 내가 그린 옷을 실제로 만드는 방법을 배워요.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요.”
독일에선 늘 학교에 다니는 것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싫어하던 칼은 파리로 오자 물을 만난 고기처럼 신 나게 패션 공부에 몰입했어요. 역사에 관한 관심은 자연스레 패션 역사로까지 넓어졌어요. 한번 보면 그대로 기억하는 놀라운 칼의 재능도 한몫했지요.
어느새, 그는 연대만 말하면 그 시대 의상의 특징을 줄줄 읊어 대는 경지에 올랐어요. 예를 들자면 ‘1710년 독일’이라는 키워드를 주면 유행하던 색깔부터 옷깃의 스타일이며 실루엣까지 단숨에 말할 정도였죠.

“칼 얘기 들었어? 파투 하우스에서 떠난후에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되었대.”
“오트 쿠튀르 일은 아예 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이탈리아랑 독일 기성복 시장을 기웃거린다던데.”
“제정신이야? 오트 쿠튀르랑 기성복을 감히 비교나 할 수 있겠어? 기성복 디자인을 할 거면 아예 패션계를 떠나는 게 낫겠다.”
“쿠튀리에가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하다니, 오트 쿠튀르 디자이너 망신은 칼이 다 시키는군!”
칼은 왜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일까요? 파리의상조합학교 시절부터 칼과 친구였던 페르난도 산체스는 칼이 패션계의 흐름을 미리 읽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상류 사회를 위한 오트 쿠튀르가 패션의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중산층과 대중을 위한 프레타 포르테로 옮겨 가게 될 거라고 판단한 거죠.

샤넬보다 더 샤넬다운 디자이너
샤넬은 이제 나이 든 귀부인들을 위한 오트 쿠튀르가 아니라,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여성들이 열광하는 트렌디한 패션 하우스로 거듭난거예요. 칼의 디자인은 ‘생전의 샤넬보다 더 샤넬다운 컬렉션’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내리막길을 걷던 샤넬 하우스의 판매액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어요.

자유로운 칼
“디자이너에게 부와 명성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또한 자기 것만 고집하는 것도 부질없는 일이죠. 돈이나 명성을 좇거나 자기 것만 고집한다면 금방 한계에 부딪치게 돼요. 디자이너가 한계를 느끼면 그때는 이미 디자이너로서의 생명이 끝나는 거죠.”
그는 안정감을 원하지 않았어요. 변화는 그의 삶의 모토였죠.
“요즘처럼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다 보면 결국 패션이 무의미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패션이 없다’는 것도 일종의 패션입니다. 패션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영원불변의 진리와 가치가 없을 뿐이죠.”
그는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 바탕에는 트렌드가 깔려 있었어요. 칼은 그가 찾아낸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서 옷으로 보여 주었고, 한 달도 지나기 전에 조금 전까지 그를 사로 잡던 아이디어를 잊어버리고 다시 새로운 트렌드를 향해 나아갔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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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의학자?수학자?철학자?천체물리학자?공학가?화가?조각가를 넘나드는 그를 필두로 하여 그 당시 이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거장들을 우리는 ‘르네상스 맨’이라고 부릅니다. 지금은 ‘보그 패션 어워드’로 바뀐 제1회 ‘VH1 패션&뮤직 어워드’에서 샤넬, 펜디, 클로에의 수석디렉터이자 사진가?광고감독인 칼 라거펠트는 말 그대로 ‘르네상스 맨’이라는 상을 받았습니다. 브랜드 3개를 이끌고 그에 따르는 모든 창조적인 작업을 직접 총괄했던 칼에게 바치는 경외와 헌정의 의미였죠.
나이 일흔이 넘어서도 계속 창조적인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르네상스 맨’의 지성과 고유한 감성일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의 지성과 감성을 느껴보세요.
청소년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게 될 소중한 기회입니다.
간호섭 (패션디자이너, 홍익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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