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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와 시간의 우주선 1

조지와 시간의 우주선 1

: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리뷰 총점9.6 리뷰 21건 | 판매지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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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92g | 152*215*20mm
ISBN13 9788925568089
ISBN10 892556808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조지는 오래전부터 우주선 밖으로 나가 새로운 행성에 발을 딛는 순간을 꿈꾸었다. 이번 불시착은 그 꿈을 악몽으로 만들어 준 것 같았다. 어쨌건 조지는 이곳이 지구이길 바랐다. 하지만 이곳은 너무도 적막하고 황량해서 맞이해 주는 사람도 없고 이곳을 알아볼 만한 어떤 표시도 없었다.

조지는 땅에 내려왔다. 우주선 표면이 탁한 공기로 끈끈해져서 우주복에 잘 밀착했기 때문에 내려오는 일은 안전했다. 볼츠만이 뒤따라와서 돌멩이 가득한 모래 땅에 큼직한 발을 쿵 내려놓았다.

조지는 무거운 중력 때문에 중심을 잡기 어려워서 비틀거렸다.

“우리가 서 있는 곳은 강바닥이야!”

볼츠만이 발밑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강바닥? 물은 어디 있어?”
--- p.32

“왜? 이상한 이야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조지가 말했다.

“이상해서 그런 게 아니야. 물론 이상하긴 하지만. 그게 불가능한 건 우주여행이란 게 없기 때문이야!”

히로가 말했다.

‘우주여행이 없다고?’

조지가 생각했다.

“우주여행은 금지되었어. 그건 불법이야. 아무도 우주에 못 나가. 예전엔 나갔지만, 그 일은 지구를 아름답게 만들어야 할 자원을 심하게 낭비해서 완전히 금지되었어. 유인 우주선도 무인 우주선도 못 나가. 지금 우주에 인간이 만든 건 하나도 없어.”

“아냐, 히로. 우주 과학은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어.”

조지가 말했다.

“그건 다 세뇌당한 거야.”
--- p.124

고개를 들어보니 뿌연 증기가 따뜻한 공중을 올라가서 버블의 투명한 막에 물방울로 맺혔다가 식물들 위에 떨어지고 있었다. 이곳은 독자적인 생태계였다. 무성한 식물과 지나치게 온습한 날씨는 바깥의 메마른 황무지와는 정반대였다. 그리고 조지가 기억하는 폭스브리지와도 전혀 달랐다. 그때는 모든 집이 사람들 개성에 따라 달랐다. 크고 웅장하고 우쭐거리는 집도 있고, 작고 허름한 집도 있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집도 있었다. 옛 폭스브리지에서는 모든 것이 독특하고 흥미로웠다. 여기는 모든 것이 똑같았다.
--- p.14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조지는 친구 애니와 떨어져 난생처음 로봇 볼츠만과 함께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한다. 새로운 우주여행을 한다는 기대도 잠시, 우주선이 조지의 조종에도 꿈쩍하지 않는다. 조지와 볼츠만은 종착지를 알 수 없는 우주에서 떠돌게 된다. 지구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도 요청하지 못하고 자포자기하고 있던 어느 날, 조지와 볼츠만을 태운 우주선이 ‘에덴’이라는 곳에 불시착한다. 조지와 볼츠만은 미지의 세계 ‘에덴’에서 정체불명의 로봇들과 마주하는데…… 과연 조지는 애니와 가족들이 있는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별과 우주를 이렇게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 스티븐 호킹뿐이다!
- 네이처
이 책의 교육적 가치에 대해서는 마음 놓아도 좋다.
- 가디언
한 번이라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밤하늘을 쳐다본 적이 있는 사람은 모두 읽어야 한다.
- 타임
혜성과 토성, 목성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실감 나는 컬러 사진, 쉽게 풀어 쓴 과학 이론이 아이들의 지적 토양을 풍요롭게 한다.
- 내셔널지오그래픽
여간해서는 과학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재미있고 독창적인 책!
- 텔레그라프
스티븐 호킹이 설명하는 과학은 게임처럼 신나고, 판타지 소설처럼 재밌고, 밤하늘처럼 아름답다.
- USA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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