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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종교개혁가들

역사를 바꾼 종교개혁가들

: 루터부터 칼빈, 후퍼, 로크 등을 통해 본 종교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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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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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464g | 125*210*30mm
ISBN13 9788967902711
ISBN10 896790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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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동희
이동희는 한신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철학박사, 서울대학교 철학과 포스트 닥터를 거쳐, 한신대학교 학술원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전학 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_고중세 편/근현대 편》, 《변증법과 해석학의 대화」, 《헤겔과 자연》, 《동서양 철학 콘서트》(공저), 《근사록》(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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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의 전야
종교개혁의 샛별이 떠오르자 가장 먼저 새벽을 알리는 거위가 큰 소리로 울었다. 체코어로 후스는 거위를 뜻한다. 얀 후스는 위클리프의 추종자였다. 그는 설교와 저술로 교회가 타락을 청산하고 초기 기독교 정신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로마 교황청에서 정죄받은 위클리프의 사상을 설교한 죄로 화형에 처해졌다. 화형대에 오른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지금 거위 한 마리를 태우는 것이지만, 한 세기가 지나면 굽지도 끓이지도 못할 백조를 가지게 될 것이오.”
_얀 후스

♣종교개혁의 횃불
그리하여 1525년, 뮐하우젠 근처의 프랑켄하우젠에서 농민들과 영주들 간의 일대 결전이 벌어졌다. 뮌처가 농민들을 이끌었지만, 조직된 정예군대와 압도적인 수를 가진 영주를 이길 수는 없었다. 결국 농민들은 패했고, 뮌처는 잡혀가 고문을 당했다. 그는 고문을 당할 때 이렇게 고백했다.
“영주이든 백작이든 귀족이든 만인은 평등하다는 원리를 행하고자 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그 목을 치거나 교수대에 매달려야 한다.”(ETM, 241)
_토머스 뮌처

♣종교개혁의 전개
“지금 난 여기서 그 글을 부인하고 거부하는 바입니다. 거기에 쓰인 것들은 비록 내 손으로 쓰였다 해도 내 마음속에 품고 있던 진리와는 상반되는 것이고, 죽음이 두려워 행여나 목숨을 건질까 해서 썼던 것입니다. 즉 내가 강직된 이후로 직접 쓰거나 서명했던 그 모든 증서와 문서들 속에는 진실이 아닌 것이 수없이 들어 있습니다. 내 마음과 어긋나는 글을 쓴 대가로 내 손을 가장 먼저 처벌하겠습니다. 내가 불에 다가가면 내 손을 제일 먼저 불태워 버리겠습니다.”(JFM, 388)
_토머스 크랜머

♣종교개혁의 이상
그때 한 청년이 상속받은 집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다. 이 청년은 잉글랜드의 부유한 농장주 집안의 자손이었다. 그는 17세의 나이에 홀로 고향을 떠나 그들과 함께 네덜란드로 탈주했다. 청년은 12세에 아버지, 어머니, 누나 그리고 그를 키워 준 할아버지까지 알 수 없는 병으로 모두 잃어 가족이 없었다. 그는 《주네브역 성서》와 존 폭스의 《순교자 열전》을 읽은 뒤 잉글랜드 국교회가 아닌 청교도 신앙을 갖게 되었다.
_윌리엄 브래드포드

♣종교개혁의 전진
‘제아무리 모두가 정통 신앙을 (각자에게는 자신의 신앙이 정통일 것이므로) 크게 자랑한다 해도 그들이 내세우는 이러저러한 주장들은 그리스도가 세운 교회의 표식이 아니라, 인간이 권력과 지배를 둘러싸고 경쟁함을 보여 주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누군가 소유하고 있어도, 만약 자비와 온순과 호의를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커녕, 같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에게 조차 결여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존 로크는 《관용에 관한 편지》의 첫머리를 이렇게 썼다. 그는 잉글랜드의 혼란한 정치적 상황이 정부와 종교인들의 종교적 편협함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이를 질타했다. 이 편지를 쓸 때, 그는 반란과 국왕 암살 음모 사건에 연루되어 네덜란드에 망명 중이었다.
_존 로크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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