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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춘의 마코토

우장춘의 마코토

: 한 일사에 숨겨진 금단의 미스터리

이영래 | HNCOM | 2013년 04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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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538g | 153*224*30mm
ISBN13 9788996371939
ISBN10 899637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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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영래
서울생. 건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호주 시드니 맥쿼리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서울문화사, 동아일보 출판국, 호주와 홍콩의 한인신문사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대한석탄공사 홍보실에 근무하던 실절, 탄광 역사를 취재하다 엉뚱하게 우범선, 우장춘 부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돼 1년 여의 취재 끝에 우장춘 평전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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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3-04-05
온갖 억지를 내세워 조선 강점을 미화하는 일본의 우익조차 차마 언급을 피하는 한일사의 아킬레스건 같은 사건이 있다. 한 나라의 황실에 들어가 그 남편과 자식이 보는 앞에서 여인을 칼로 도륙한, 당대 일본인들조차 ‘역사상 고금을 통틀어 전례없는 흉악’이라고 치욕스러워했던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바로 그 것이다.
그러나 을미사변 당시 경복궁에 난입한 것은 일본인들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의 길을 열어준 조선인, 그 선봉엔 우장춘의 아버지 우범선이 있었다. 아버지는 한국 근대사 최악의 죄인중 한 명이요, 그 아들은 한국 현대사 최고의 위인 중 한 명이라는 역사의 아이러니는 오래도록 세인들의 관심거리가 됐다. 한 때는 아버지의 죄를 보속하기 위해 조국에 헌신한 아들의 이야기로 신격화되기도 했고, 또 한 때는 친일의 슬픈 유산으로 비하되기도 했으며, 또 한 동안은 차마 내놓고 말하지 못하는 금단의 비사(秘史)로 묻어두기도 했다.
이 책은 이 부자의 생애 100년을 따라 한일사의 궤적을 흝는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수많은 미스터리들을 탐구한다.
과연 을미사변에 가담했던 조선인들은 명성황후 시해 음모를 알았던 것일까? 거기엔 다른 음모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우장춘은 대한민국을 조국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성장했고 일본에서 성공한 우장춘은 왜 굳이 전후의 빈곤, 혼란으로 가득한 한국행을 선택한 것일까? 한국에서 산 9년 동안 끝내 한국말을 배우지 않고 대한민국을 ‘조국’이 아닌 ‘아버지의 나라’라고 불렀으면서, 그는 왜 눈물겨운 헌신 끝에 결국 이 땅에 뼈를 묻은 것일까? 그에게 조국이란 무엇이었을까? 아버지 우범선을 자랑스러워하면서 동시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일이 정말 가능했을까?
과연 우장춘에게 있어 조국이란 무엇이었을까? 죽기 직전 병상에서 대한민국이 수여한 문화포장을 받은 후, ‘고맙다, 조국은 나를 인정했다’며 오열했던 그의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그 모든 비밀의 해답은 바로 그의 박사학위 논문 ‘종의 합성’에 있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다윈의 적자생존설은 약육강식, 우승열패라는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의 기반이 된 과학이론이다. 이 다윈의 적자생존설을 자연과학의 이론으로 격파했다는 것은 그 자체가 제국주의의 심장에 칼을 찌르는 것과 마찬가지의 반란이었으며, 그가 평생을 거쳐 이루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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