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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종말은 어떻게 오는가

인류의 종말은 어떻게 오는가

: 인류사회와 지구촌을 지켜라

이철환 | 새빛 | 2020년 0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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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86g | 152*225*20mm
ISBN13 9788992454773
ISBN10 8992454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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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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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 사회가 복잡다기한 정치 경제적 어려움과 위기를 겪으면서 종말론은 점차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종교나 예언의 영역이 아닌 전쟁과 테러, 천체학 이론 그리고 과학기술적 측면에서도 지구는 종국적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가설이 나오고 있다.
---「1장, 종말론의 개념과 종류」중에서

우리는 왜 세기말에 두려움을 가졌고 또 열광했을까? 이는 아마 궁금해서였을 것이다. 한 해만 마무리돼도 ‘내년은 과연 어떨까?’ 궁금한데, 하물며 1천 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는 어떠했겠는가! 한편으로는 새로운 천 년이 온다는 기대감, 그리고 과연 다가오는 천 년은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선물할지에 대한 설렘이 있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마음에 퇴폐적이고 종말적인 디스토피아가 찾아와 다시는 우리의 행복하고 밝은 세상이 영원히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나 싶은 불안감도 자리하고 있었다. 아마 이 모든 것들이 뒤섞여 들뜨면서도 걱정되는 마음이 당시의 세기말 분위기를 조성했을 것이다.
---「1장, 세기말 현상과 Y2k 재앙 종말론」중에서

앞으로 모든 면에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초 지능 인공지능이 등장한다면, 이는 인간에게 축복일까 혹은 재앙일까? 이에 대한 논쟁은 꽤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놀랍게도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이 훨씬 더 많은 편이다. 그들의 생각은 인간이 인공지능을 통제하기는커녕 오히려 지배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 인공지능을 다루는 인간의 오작동과 미숙함에서 비롯되는 문제들도 우려된다. 여기에 비윤리적인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문제의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는 강한 인공지능이 출현할 경우 인류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해보았다. 구글이 만든 답, 정부가 만든 답, NGO가 만든 답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시뮬레이션 하였다. 그 결과 모든 결론은 항상 똑같았다. 약간 시간적인 차이가 있지만 강한 인공지능의 모든 끝은 인류멸망이라는 것이었다.
---「2장, 특이점의 도래와 인공지능의 인간지배」중에서

생명공학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사람이 죽지 않고 오랫동안 혹은 영원히 살 수 있게 된다면, 이는 정녕 축복일까? 지구가 수용할 수 있는 인구수를 훨씬 상회하는 인구 그마저도 고령의 노인들로 가득한 세상, 여기에 로봇까지 넘치는 지구촌을 상상해 보라!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재앙 그 자체일 것이다.
---「2장, 생명공학 발전에 따른 인구의 폭발」중에서

실제 타임머신이 나타나고 시간여행이 이뤄진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암담한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생각에서 과거 잘나가던 시절로 돌아가거나, 혹은 보다 나은 삶을 꿈꾸며 미래의 세계로 여행할 수가 있을 것이다. 또 미래의 정보를 활용하여 사업과 투자활동 면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축복보다는 재앙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모든 것이 생경한 과거나 미래의 사회에 제대로 적응한다는 보장이 없다. 오히려 정신병자로 취급받거나 왕따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 또 미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어떤 정보가 정확한지가 애매해지는 등 혼란이 가중될 공산도 크다.
---「2장, 타임머신의 출현과 시간여행의 저주」중에서

독일의 기후변화 연구기관인 포츠담연구소는 ‘온난화 재앙 시간표’(2005.2)라는 흥미로운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기온이 1℃만 상승해도 생태계는 위협을 받으며, 2℃ 상승하면 일부 생물종은 멸종하게 된다. 만약 3℃ 상승할 경우 지구에 사는 생명체 대부분은 심각한 생존 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오는 2050년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주요 도시들이 생존이 불가능한 환경으로 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뜨거운 지구(Hothouse Earth) 효과로 지구 면적의 35%, 전 세계 인구 55%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생활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3장, 오존층의 파괴와 뜨거워지는 지구」중에서

지구상의 마지막 남은 청정국가로 알려진 아이슬란드에는 매우 독특한 관광용품이 있다. 다름 아닌 아이슬란드의 신선한 공기(Fresh Icelandic Mountain Air)를 캔에 담은 것이다. 공기가 상품이 되어 팔리고 있다니 믿기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1만 원 정도인 이 상품이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현대판 ‘봉이 김선달’같이도 여겨지는 이 사실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3장, 대기오염으로 숨을 쉴 수 없게 된 세상」중에서

인류는 플라스틱이 성형이 쉽고 내구성이 좋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기에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그 활용도를 넓혀 왔다. 그러나 이제 그 플라스틱이 자연 분해되지 않는 내구성을 통해 엄청난 쓰레기 문제로, 그리고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과 오염물질을 분출함으로써 우리 인간을 역으로 공격해 오고 있다. 플라스틱 외에도 인류가 만들어낸 다양한 화학물질들이 부메랑이 되어 다시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화학공업의 발달로 인해 인류는 다양한 인공물질들을 합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합성 당시에는 의도하지 않았던 다른 성능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중 가장 문제시되는 것은 내분비계 교란 작용이다. DDT를 비롯해 비스페놀과 다이옥신, 스티렌 등은 체내에서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여 신체 시스템을 교란시키는 물질들을 상당량 지니고 있다. 호르몬 시스템의 교란은 면역계를 교란시키고 암의 발생을 높일 뿐 아니라, 생식과 발육에 악영향을 미쳐 불임과 기형 개체의 탄생을 유도하고, 나아가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처럼 이제 인간은 자신이 만들어낸 생성물로 인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3장, 인류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과 쓰레기의 역습」중에서

국제사회에서는 더 이상 관용과 협조의 정신과 자세를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고, 또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에 대한 존중심도 엷어져 가고 있다. 그보다는 자국의 경제적 실익이 우선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경제적 타산에 따라 오늘의 친구가 내일은 적이 되기도 하고 혹은 그 반대의 경우가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아직 여유가 없는 개발도상국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세상은 점차 평화와 공존 번영이라는 숭고한 정신과 이념이 와해되고, 약육강식과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원초적 동물사회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장, 국가 이기주의 심화와 네오나치즘의 출현」중에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테러는 유럽, 이슬람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아시아 지역은 지리적으로 중동으로부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종전에는 테러의 공포를 실감하지 못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항공교통의 발달, SNS의 확산, 소위 ‘외로운 늑대’라고 불리는 자생적 테러분자들로 인해 더 이상 안전한 지역이 아니다.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각종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그 유형은 더욱 잔혹해지고 수법 또한 교묘해지고 있다. 이제 세상 그 어디도 안전한 곳이 없게 되어 가는 형국이다.
---「4장, 갈수록 커지는 테러에 대한 공포」중에서

자유무역은 원래 국제 분업체제에 그 이론적 배경을 두고 있다. 즉 각국은 비교우위에 있는 제품 생산에 특화하고, 이를 자유무역을 통해 상호 교환할 경우 모든 참여국들이 보다 높은 실질소득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유무역을 통해 세계경제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제 자유무역 체제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으며 자칫 붕괴될 우려마저 없지 않다. 이 경우 세상은 각자도생과 이전투구,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을 해나가야만 할 것이다. 우리 앞에 지옥문이 활짝 열린 상황이라 하겠다.
---「4장, 보복관세와 무역전쟁의 확산」중에서

윤리와 도덕은 자기완성 및 인간관계를 규율하는 규범의 총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어떤 사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존속되기 위하여 그 구성원들이 따라야 하는 규칙과 규범인 것이다. 따라서 윤리와 도덕이 타락하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균열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심지어는 조직과 사회가 붕괴하게 된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촌 사회가 윤리의식과 도덕성이 희박해지면서 점차 말세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장, 종말에 둔감한 사람들, 윤리도덕의 타락과 모럴해저드의 심화」중에서

다른 사회구성원의 문화와 취향이 다른 것을 이해하려 들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의 생각을 강요하고 고집을 부린다. 이 경우 다툼이 생기게 된다. 이는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사회에 폭넓게 자리한 편견과 차별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왜곡하여 사회적 배제와 균열을 조장하고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증오를 부추긴다. 상대에게 막말을 일삼는 것은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함께 공존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로 인해 사회적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5장, 소통과 배려의식이 실종된 냉담한 사회」중에서

종말론은 우리 인류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그리고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이 지구촌에 종말이 오지 않도록 하라! 지구를 지켜라! 그러기 위해 미래를 생각하고 이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나가라! 아울러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현재를 우리가 사랑하는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가라!
---「6장, 종말론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가?」중에서

지금 세상은 무너져가는 도덕과 윤리의 타락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나고 사회와 국가가 와해되며 국제간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말세가 가까워지고 결국 지구 종말이 찾아들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한시바삐 도덕을 재무장하고 윤리의식을 고취시켜 나가야 한다. 이는 윤리와 도덕규범은 사람들이 정직과 신뢰, 협력의 규범을 따르게 하며 일탈자를 응징함으로써 사회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제협력을 증진시키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6장, 종말을 막기 위한 기본 명제는 도덕성의 회복과 윤리의식의 강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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