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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타일

스웨덴 스타일

: 복지국가를 넘어 복지사회로, 스웨덴 모델의 미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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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32g | 153*224*30mm
ISBN13 9788993985931
ISBN10 899398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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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레그란드 츠카구치 도시히코 : 노르딕 출판사 대표이다.
마루오 나오미 : 쇼비학원 대학교 명예 교수이다.
오자와 도쿠타로우 : 환경 문제 전문가이다.
시노다 다케시 : 리츠메이칸 대학교 산업사회학부 교수이다.
다카하시 미에코 : 오사카 대학교 세계언어연구센터 준교수이다.
요시즈미 교코 : 오테몬가쿠인 대학교 사회학부 교수이다.
니시시타 아키토시 : 도쿄 경제대학교 현대법학부 교수이다.
미유키 포와차 : 저널리스트이다.
후쿠시마 도시오 : 센슈 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다.
역자 소개
강내영 : 지역 퍼실리테이터이다.
온나자와 나오코 :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이수중이다.
홍일표 :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 수석보좌관이다.
편자 : 레그란드 츠카구치 도시히코
노르딕 출판사 대표이다. 1966년 스웨덴으로 건너가 스톡홀름 대학교 대학원 동양어학부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스톡홀름 대학교 스웨덴 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냈다. 『신판 여성들의 스웨덴 ― ‘일도 아이도’가 가능한 나라에서 보낸 40년』 등을 썼다.
기획 : 참여사회연구소
“시민사회 현장이 우리의 연구실입니다.”
참여사회연구소www.ips.re.kr는 1996년에 창립된 참여연대 부설 연구기관이다. 참여민주사회의 비전과 모델 그리고 전략을 모색한다. ‘참여사회포럼’과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 행사와 공론의 장을 마련해 한국 사회의 현안과 쟁점을 짚어보고 진보적 대안을 만든다. 반년간지 《시민과 세계》 발간을 통해 시대정신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운동의 동향과 전망을 알립니다. 자체 연구 성과를 담아낸 단행본과 총서를 꾸준히 발간하는 한편 기획 강좌와 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연구후속세대의 양성과 함께 특화된 시민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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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각자를 평등한 주민으로 생각하는 ‘국민의 집’ 이념을 통해 국민이 통합되고, 민주주의 사회의 토대를 구축한 뒤, 봉건적 농경 사회와 계급 사회에서 근대적인 공업 사회로 나아가려는 시도가 있었다. 산업이 번창하고, 소셜 엔지니어를 통해 사회의 근대화와 생활수준의 개선이 촉진됐다. 살트셰바덴 협약은 나라의 경제 발전과 시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뿌리가 된 노사 협조 노선을 상징한다. 이 협정은 계속 발전해 렌과 마이드너가 탄생시킨, 그 뒤 스웨덴 모델이라고 불리게 된 사회 제도가 됐다. 이런 과정은 손쉽게 자발적으로 발전이 진행된 것이 아니다. 안으로는 극빈 사회에서 출발해 격렬한 계급투쟁을 거치고, 밖으로는 정치와 경제의 불안정을 지닌 유럽에서 독자적인 길을 찾아가는 우여곡절을 거치며 달성됐다.--- pp.48-49

스웨덴은 1987년 4월 브룬트란트 위원회가 제시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인 세계 최초의 국가다. 과학자의 합의와 정치가의 결단에 따라 스웨덴의 총리는 1996년 9월 17일에 한 연설에서 21세기 전반에 목표로 해야 하는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의 상으로 ‘녹색 복지국가’를 내걸었다. 사민당 소속의 예란 페르손 총리는 이 연설에서 “스웨덴은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가진 나라로 만드는 추진력이 돼, 그 모델이 될 것이다. 에너지, 물, 각종 원자재 같은 천연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마련하지 못하면 앞으로 사회의 번영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복지국가를 향후 25년에 거쳐 녹색 복지국가로 전환한다는 결의를 보여줬다.--- pp.191-192

전통적으로 여성은 출산 이후에 가정에 머무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계속 일하기로 선택한 경우 이중 부담에 시달리거나 가정을 소홀히 하는 것 말고 다른 길은 없었다.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선택의 가능성은 열려 있지 않았다. 남성의 경우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빠로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선택의 가능성이 닫혀 있었다. 성별 분업이라는 사회 규범이 그런 가능성을 닫아놓고 있었다. 이런 의미에서 적어도 일과 생활의 측면에서 남녀 모두 자율이 완전히 실현됐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스웨덴의 일-가정 균형 정책은 일과 가정에 관한 남성과 여성 양쪽의 선택의 가능성을 확대해 남녀 각각의 자율을 촉진하게 됐다. 여성의 탈가족화와 남성의 재가족화가 일과 가정에서 남녀 각가의 선택의 가능성을 넓혀 남녀의 자율을 신장시킨 것이다. 그리고 그런 변화를 가능하게 한 것이 우리가 살펴본 젠더 사이의 이른바 ‘사회권의 재분배’였다.--- pp.226-227

스웨덴에서는 남녀의 사회적 위치는 평등해야 한다는 사고가 철저히 관철되지만, 이런 사고는 남녀 사이의 관계에 한정되지 않고 ‘사람은 모두 평등해야 한다’는 이념이 바탕에 깔려 있다고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아이, 외국인, 노인, 장애인 등 각각의 개인은 사회 안에서 완전히 대등한 대우를 받고, 사회 속에서 사람의 지위는 서로 차이가 없으며, 각 개인은 같은 수준의 시선을 공유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국가는 아이가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 교육을 비롯한 기회의 균등을 보장받는 것과 똑같이 심신에 장애가 있는 사람도 자립해서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돌봄을 보장하며, 나이가 많아 공공 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에게 택시비까지 부담한다.
--- p.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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