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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3년 03월 2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00쪽 | 191*254*20mm |
| ISBN13 | 9788994467443 |
| ISBN10 | 8994467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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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3-06-15
책의 내용이 도움되셨는지요?
가끔 아니 자주... 의학 논문을 읽다보면, 이 결과를 그래프로 표현해 주었다면, 독자가 금방 이해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또 2년전인가.. 한 레지던트 선생님이 막대그래프에 표준편차 표시하기 위해 끙끙대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것들이 저의 저술 동기입니다.
어떤 그래프를 어떤 상황에서 그려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그리고 싶은데, 어떻게 그리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때 이 책을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시겠지요.
---------------
그리고, 부수적으로 엑셀의 여러 가지 기능을 익히게 되실 겁니다.
알고 보면 쉬운, 도움되는 기능들이지요.
가끔 아니 자주... 의학 논문을 읽다보면, 이 결과를 그래프로 표현해 주었다면, 독자가 금방 이해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또 2년전인가.. 한 레지던트 선생님이 막대그래프에 표준편차 표시하기 위해 끙끙대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것들이 저의 저술 동기입니다.
어떤 그래프를 어떤 상황에서 그려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그리고 싶은데, 어떻게 그리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때 이 책을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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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수적으로 엑셀의 여러 가지 기능을 익히게 되실 겁니다.
알고 보면 쉬운, 도움되는 기능들이지요.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다음의 세 가지 목적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1. 연구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적절한 그래프 선택하기
실제로 연구자가 어떤 그래프를 선택해야 할지 잘 모를 때도 있습니다. 어디에선가 이미 본 그래프인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이름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름만 알아도 검색을 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논문이나 발표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그래프들을 이름과 함께 열거했습니다.
2. 연구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이용해 그래프를 잘 만들기
어떤 그래프를 선택해야 하는지 안다고 해도 그것을 그리기 위해서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입맛대로 수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배우기 힘든 프로그램이라면 더욱 난감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그래프를 쉽게 그리는 법을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미 만든 그래프에 숫자만 복사해서 입력해 그래프를 만드는 방법을 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엑셀과 그밖의 간단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법을 설명합니다.
3. 연구자가 자기만의 그래프를 만들고 싶을 때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선행 연구자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좋은 그래프들이 많지만, 그것을 약간 변형하거나 자신만의 그래프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 프로그램을 새로 배울 필요없이, 익숙하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도구인 엑셀을 활용해서 그래프를 만드는 법을 알면 더욱 좋습니다. 실제 인터넷 사이트에 많은 글을 써 놓은 엑셀의 파워 유저(power user)들은 대부분 연구자가 아니어서, 연구자를 위해 쓴 글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엑셀 그래프 그리기의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제목에 * 표시를 첨부한 챕터는 이러한 목적으로 쓴 것입니다.
논문이나 발표에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한 장의 그래프로 표현하는 것이 많은 글과 숫자보다도 훨씬 많은 정보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행 연구자들이 만들어 놓은 좋은 그림들을 많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이 어떤 그림을 활용해서 연구 결과를 분명하게 보여 주었는지 공부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일은 화룡점정처럼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값지게 할 것입니다.
일부 통계 프로그램들은 논문에 필요한 그래프를 자동으로 생성해 줍니다. 하지만 그런 프로그램들은 배우기에 익숙하지 않고, 실제로 그래프를 그리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막상 논문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게 그래프를 많이 변형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익숙한 엑셀을 조금만 배워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엑셀로 만든 그래프를 수정하는 법을 추가적으로 공부할 것입니다. 물론 필요한 경우, 엑셀뿐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도 사용할 것입니다.
평소에 저는 MS 오피스를 ‘맥가이버 주머니칼’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잘 다루면 웬만한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이 필요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더 좋은 전문 프로그램, 특히 그래프의 영역에 국한해 본다면 더 훌륭한 프로그램들이 당연히 있겠지만, 항상 쓸 수 있는 ‘주머니칼’의 사용법을 좀 더 배워서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다른 프로그램들도 추가적으로 다루지만 엑셀을 활용하는 방법을 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마저도 하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숫자만 바꾸면 그래프가 완성되는 엑셀파일을 카페에 올려 두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도 검색할 수 있도록 긴 영문 이름을 표기해 놓았습니다. 비슷하지만 개선된 것은 적절히 숫자를 바꾸어서 표시해 놓을 예정입니다. 아직 파일로 만들지 못한 것도 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초급자도 그래프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단순한 작업은 가급적 빨리 끝내고 창의적인 연구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와 같은 목적으로 쓴 필자의 몇 가지 다른 책들을 통해서도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바랍니다.
미리 설명해 두자면 이 책에서는 ‘그래프’, ‘plot’, ‘차트’라는 말을 같거나 비슷한 의미로 혼용해 쓰고 있습니다. 통계 연구자들은 ‘plot’이라는 말을 더 익숙하게 사용하지만, 엑셀에서는 ‘차트’라고 부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는 ‘그래프’라고 흔히 부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문맥을 통해 내용을 파악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2013년 3월
김 지 형
서울성심병원 의학정보센터장
1. 연구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적절한 그래프 선택하기
실제로 연구자가 어떤 그래프를 선택해야 할지 잘 모를 때도 있습니다. 어디에선가 이미 본 그래프인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이름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름만 알아도 검색을 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논문이나 발표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그래프들을 이름과 함께 열거했습니다.
2. 연구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이용해 그래프를 잘 만들기
어떤 그래프를 선택해야 하는지 안다고 해도 그것을 그리기 위해서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입맛대로 수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배우기 힘든 프로그램이라면 더욱 난감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그래프를 쉽게 그리는 법을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미 만든 그래프에 숫자만 복사해서 입력해 그래프를 만드는 방법을 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엑셀과 그밖의 간단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법을 설명합니다.
3. 연구자가 자기만의 그래프를 만들고 싶을 때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선행 연구자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좋은 그래프들이 많지만, 그것을 약간 변형하거나 자신만의 그래프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 프로그램을 새로 배울 필요없이, 익숙하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도구인 엑셀을 활용해서 그래프를 만드는 법을 알면 더욱 좋습니다. 실제 인터넷 사이트에 많은 글을 써 놓은 엑셀의 파워 유저(power user)들은 대부분 연구자가 아니어서, 연구자를 위해 쓴 글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엑셀 그래프 그리기의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제목에 * 표시를 첨부한 챕터는 이러한 목적으로 쓴 것입니다.
논문이나 발표에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한 장의 그래프로 표현하는 것이 많은 글과 숫자보다도 훨씬 많은 정보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행 연구자들이 만들어 놓은 좋은 그림들을 많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이 어떤 그림을 활용해서 연구 결과를 분명하게 보여 주었는지 공부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일은 화룡점정처럼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값지게 할 것입니다.
일부 통계 프로그램들은 논문에 필요한 그래프를 자동으로 생성해 줍니다. 하지만 그런 프로그램들은 배우기에 익숙하지 않고, 실제로 그래프를 그리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막상 논문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게 그래프를 많이 변형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익숙한 엑셀을 조금만 배워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엑셀로 만든 그래프를 수정하는 법을 추가적으로 공부할 것입니다. 물론 필요한 경우, 엑셀뿐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도 사용할 것입니다.
평소에 저는 MS 오피스를 ‘맥가이버 주머니칼’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잘 다루면 웬만한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이 필요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더 좋은 전문 프로그램, 특히 그래프의 영역에 국한해 본다면 더 훌륭한 프로그램들이 당연히 있겠지만, 항상 쓸 수 있는 ‘주머니칼’의 사용법을 좀 더 배워서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다른 프로그램들도 추가적으로 다루지만 엑셀을 활용하는 방법을 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마저도 하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숫자만 바꾸면 그래프가 완성되는 엑셀파일을 카페에 올려 두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도 검색할 수 있도록 긴 영문 이름을 표기해 놓았습니다. 비슷하지만 개선된 것은 적절히 숫자를 바꾸어서 표시해 놓을 예정입니다. 아직 파일로 만들지 못한 것도 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초급자도 그래프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단순한 작업은 가급적 빨리 끝내고 창의적인 연구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와 같은 목적으로 쓴 필자의 몇 가지 다른 책들을 통해서도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바랍니다.
미리 설명해 두자면 이 책에서는 ‘그래프’, ‘plot’, ‘차트’라는 말을 같거나 비슷한 의미로 혼용해 쓰고 있습니다. 통계 연구자들은 ‘plot’이라는 말을 더 익숙하게 사용하지만, 엑셀에서는 ‘차트’라고 부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는 ‘그래프’라고 흔히 부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문맥을 통해 내용을 파악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2013년 3월
김 지 형
서울성심병원 의학정보센터장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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