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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독법

노자독법

: 노자의 마음으로 읽는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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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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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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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844g | 153*224*35mm
ISBN13 9788992801294
ISBN10 899280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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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대철
도덕경은 갓난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절대로 뜻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는 학자도 아니고 한학을 사사하지도 않았다. 도덕경은 구도서나 잠언서가 아닌 철저히 정치서라는 입장에 선다. 셀 수 없을 정도의 통독으로 전 81장을 암송한다. 그는 노자 도덕경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도도하게 흐르는 물줄기임을 확인한 그는 노자의 철학을 삶에 구현하려고 노력한다. 붓다의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과 대비되는 노자의 말은 ‘천하개지미지위미, 사악이(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로 이는 상대성이 아닌 인간의 고유성을 주창한 것이라는 주장을 핀다. 아울러 가장 오랜 노자경인 노자백서와의 비교해석을 통해 노자의 마음과 가장 가까운 풀이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불(弗)의 해석으로 불(不)이 아닌 ‘오롯이’라는 해석을 가하고 있다.

196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1981년 광주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전남대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 때 중퇴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소속된 교육행정직 공무원(6급)이며 그가 쓴 책으로는 『노자 도덕경의 역모』 『노자의 마음으로 도덕경을 읽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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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두 가지 선언문에서 ‘하늘이 내려준 대로가 아닌 꾸민 것은 모두 나쁜 것’이라고 말한다. 즉, 이 문장은 세상의 그 어떤 만물도 있는 데로 둘 뿐 ‘꾸미지 말라’는 말이다. 그럼 왜 꾸미지 말라 했을까? 그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고유성을 갖고 있는 의미체이기 때문이다. 태어남 그 자체(명)로서 어머니의 의미체(자식)이기 때문에 노자 성인은 꾸밀 필요가 없다고 선언한다. 꾸미면 미추를 구분할 수 없어 꾸미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만물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고유성의 선언이자 존엄과 고귀성의 일갈이다. 꾸미면 상대적인 선과 악, 미와 추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꾸미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다.--- p.41

독자는 노자가 편리한 것 즉 이기를 백성들이 사용하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노자는 편리를 가져오는 기물을 백성이 사용하는 것은 부정하였다. 왜냐하면 전체적이지 못한 자 즉 어머니의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는 편리만을 일방적으로 추구함으로 잔머리만 발달해져 종국에는 화가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다. 즉 편함이든 불편함이든 이기의 사용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계속적으로 파생한다. 그 욕망을 파생하는 씨앗은 지이다. 이것은 노자 도덕경의 핵심 뜻이다.--- p.110

대기면성(大器免成)은 우리가 지금 흔히 대기만성(大器晩成)으로 쓰고 있지만 여기에 사용된 문장을 생각해보면, 다른 모든 예시문들이 정말 ‘정말 큰 것은 정작 그 꼴(것)이 없다’는 뜻을 담고 있기 때문에 원 글자는 ‘대기면성’이 올바르며, 뜻 또한 ‘정말 큰 그릇은 이루기를 면한다.’는 의미인 즉 ‘이루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 p.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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