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시간에게 시간주기

시간에게 시간주기

안길수 | M&K | 2013년 04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3 리뷰 13건
베스트
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2주
정가
12,800
판매가
11,5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00g | 153*224*20mm
ISBN13 9788992947336
ISBN10 89929473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 직장인으로서, 남자로서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있던 아픔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여행 자체가 아닌 여행에서의 상념과 결심, 내 생애의 전환점에 대한 솔직한 글을 써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차 휴가를 떠난 뒤 다시 일상에 복귀했고 세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다. 무엇이 옳고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에 대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영혼의 치유와 삶에 대한 희망이기도 하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고통 속에 신음하는 현대인들을 나의 영혼 치유 여행에 초대하고 싶다.”
---「작가 서문」 중에서

“왜 이렇게 우리는 남의 기준으로 나를 괴롭히는 걸까. 고수 순례자 독일여자분들 덕에 만감이 교차한다. 나 자신도 그렇지만, 남의 눈치를 보는 심리는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겠다. 자존감이 높고 개성이 강한 사람들도 남의 이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남과 비교한다고 해서 자신의 삶이 달라지거나 전혀 나아지지 않는데도 우리는 남과 나를 저울질 하는데 시간을 낭비한다. 옆집 남편, 친구의 아내, 동창생의 자녀 등과 말이다. 다수의 집단에서 따돌림 당하지 않으려는 심리에 자기도 모르게 남을 흉내 낸다. 한국에서 젊은 여성들이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뉴스를 보고 한심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남자들도 별 수 없다. 친구가 골프를 치니까 덩달아 골프백을 메고 필드를 어슬렁거리지 않았냐 말이다. 잠시 동안이었지만 나 역시 여인들의 거대한 배낭을 보고 왜소해진 내 모습을 발견했다. 그럴 필요가 없다. 나는 내 모습을 드러낼 때 가장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는 것인데 타인과 견주어서 따라한다고 비슷해지겠는가. 성지순례에 오른 것이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배낭 짊어지기 대회에 나온 것은 아니지 않은가. 옆집 남자가 젊고 아름다운 부인과 살면서 비싼 수입차를 타고 있다고 무작정 부러워할 게 아니다. 속사정을 들으면 정말 안됐다고 오히려 당신이 옆집 남자를 위로해야 할는지도 모른다. 짧은 경험이지만 그 동안 살아오면서 느낀 것인데 겉으로 그렇듯 해 보이는 것들 중 의외로 가짜가 많고 껍데기인 경우가 허다했다. 반짝이는 것들은 가짜일 수 있다.”
---「 Step2. 낯선 곳에서 나를 생각하다 ; ‘내리쬐는 태양 아래, 상념에 잠기다’ 」중에서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여서 길을 잃고 헤매는 순간이 온다. 도저히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오리무중 상황에 종종 놓인다. 그럴 때 사람들은 차분하게 방향을 생각하지 않고 성급하게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곤 한다. 더 크게 성공하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일수록 자신의 힘으로 길을 찾으려고 발버둥치기 마련이다. 해안선은 반대 방향인데 망망대해 쪽으로 열심히 노를 젓는 것과 같다.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것이다. 전보다 더 열심히 살았는데 제 자리 걸음은 고사하고 오히려 뒤로 밀려나는 기분. 나 자신도 그랬다. 여기 산티아고에서 길을 잃고 제자리를 맴도는 것은 흡사 한국에서의 내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달리는 기차에선 별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급한 마음에 선택한 일들은 늘 후회하기 마련인데도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은 욕심 때문이다. 급할수록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 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중략) 나도 직장에서 10여 년 동안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과연 그 방향이 옳았는지 자문하게 됐다. 내게 안전하다고 믿었던 길에는 과연 끝까지 위험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 스스로 가야만 하고, 또한 원하는 길에 있다고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 Step 3. 길을 잃고 나를 앓다 ; ‘길 잃은 길수, 그대로 멈춰라!’ 」중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10개월 남짓 여행과 글쓰기로 소일 삼으며 무위도식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나를 돌아보는 값진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특히 5월 달에는 친한 선후배들과 네팔의 안나푸르나에 트래킹을 떠났다. 잊을 수 없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회가 허락되면 안나푸르나에서 겪었던 영적인 체험도 다음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다. 무위도식이라 했지만 얻은 게 아주 없진 않았다. 쉬면서 재충전을 하는 동안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 여행, 글쓰기와 함께 오래전부터 꿈으로만 간직해왔던 정말 해보고 싶은 일이 또 하나 있었다.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와 같이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의 세상에 뛰어들어 사업가가 되고 싶은 꿈이 그것이다. 결국 무위도식의 시간이 나에게 ‘창업’이라는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준 것이다. ‘시간에게 시간을 준다’는 말의 참뜻이 이 순간 나의 영혼을 울린다. 드디어 2012년 10월 9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인터넷 웹 사이트를 제작, 운영하는 회사를 차렸다. 공교롭게도 회사를 창업한 날이 산티아고에서 성지순례 증명서를 받은 날(2011년 10월 9일)과 정확히 같았다. 정확하게 여행 후 1년 만에 주식회사 에니그마 소프트(Enigma Soft Co., Ltd)를 창업하고 대표이사가 된 것이다.”
---「 Step 10. 나의 영혼에게 말 걸기 ; ‘사표를 쓰고 벤처기업을 창업하다’ 」중에서

“인생이란 게 결국 모두 저마다의 짐을 짊어지고 걸어가야 하는 여정이다. 순탄한 길이 있는 반면 고난과 역경으로 두 다리가 피에 물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길이 영원히 지속되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그 길은 언젠가는 끝이 있기 마련이니까. 이 책이 끝날 때에는 독자들에게 멋진 결말이나 교훈을 들려주고 싶었다. 과연 멋진 결말이나 교훈이 무엇인지 나는 아직 알지 못한다. 그런 결말을 찾아가는 게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
---「 에필로그 ; ‘당신 영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세요. 시간에게 시간을 넉넉하게 줍시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5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